대전시는 지난 7월 수요자 중심의 시티투어노선을 개편한후 1개월간 성과를 분석한 결과 이용인원이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1일 평균 탑승인원은 29명으로 나타났으며 과학투어노선, 신설된 생태환경투어노선, 역사문화투어 노선 순으로 이용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종전 과학투어와 역사투어 2개노선으로 운행하던 것을 순환형과 체류형을 혼합하여 지난 7월 20일자로 생태환경투어를 신설하여 3개 노선으로 개편을 단행하여 수요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적으로 관광지에서 머무르면서 관광을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버스에 탑승하여 관광객에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안내매뉴얼을 제작하였으며 버스 운행 중 시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동영상을 방영하는 등 홍보안내서비스도 강화했다. 과학투어노선은 화~일요일, 새롭게 신설된 생태환경투어노선은 화·목·토요일, 역사문화투어노선은 수·금·일요일, 각각 1일 2회 운행되며 1회당 3시간 30분정도 걸린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반응은 선택적으로 관광지를 머무를 수 있는 운행방식으로 나름대로 알차게 꾸며졌다고 평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그 동안 관광협회와 시 공무원들로 하여금 투어
서울 사는 외국인들의 창업이 좀 더 쉬워진다. 서울시는 서울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길 원하는 외국인을 위한‘외국인창업대학’수업을 오는 19일(월)부터 2주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서울거주 외국인을 위한 외국인창업대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19일 개강하는 이번 창업대학에서는 서울에서 창업하기 위한 ▴창업절차 ▴인허가 ▴노무 등의 기본 정보부터 ▴타깃마케팅 ▴인터넷쇼핑몰 개설 ▴특허취득까지 실제 창업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강의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영어로 진행하며, 집중교육 및 심화상담이 가능하도록 1회강의 인원을 25명 내외로 한정한다. 이와함께 멘토링을 통한 외국인 예비CEO들의 역량향상을 위해 서울시 창업대학 졸업생 중 실제창업에 성공한 외국인을 직접 초빙해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창업대학’ 수료자도 서울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대상자로 분류돼 최대 5천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해 준다. 또 실제 창업 후 발생할 수 있는 자금문제 및 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1대1 컨
광주시는 지역 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1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참가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대상은 건축사 업무등록을 한 자의 작품으로 지난 2009년 이후 광주시 관내에서 사용승인 된 건축물에 한한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작품과 함께 오는 10월10일부터 14일까지 시 건축주택과(062-613-481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대학교수, 시민대표, 언론인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0월19일부터 2일간 작품을 심사하여 금상1, 은상2, 동상3 등 총 6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1월2일 오후6시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되는 ‘건축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되며, 건축사와 시공자에게는 상패를 수여하고 건축물에는 선정패를 제작 부착하게 된다. 선정 작품은 제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 행사(11.3∼11.6)가 열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 일반인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 건축상’은 지난 1989년부터 건축문화의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시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1개 건축물에 대하여 시상을 실시하여 광주시 건축문
경상북도는 축산물 취급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도축장에 대한 위생 및 HACCP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위생관리 강화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경북도에서는 8.24~9.7까지 추석대비 부정축산물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 29개소를 적발하였으며,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의 생산 판매가 많은 대형마트와 갈비 등 선물세트를 생산하는 육가공업체 등을 중심으로 축산물의 생산·유통·판매단계의 전업종에 대하여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및 보존방법 준수, 쇠고기이력제 이행, 축산물의 위생적인 취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포장처리업 12, 식육판매업 17개소로,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미표시 축산물 보관,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포장의무 위반행위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건강검진 또는 위생교육 미실시,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체 등이 적발되었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도축장에서의 비위생적인 축산물 취급으로 식중독균 오염 등 축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
군산시 및 부안군에서는 연안 항·포구 및 인근 바닷가에 버려진 방치선박에 대하여 하반기 일제조사를 9월 14일부터 9월30일까지 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해안가 등에 버려진 채 방치되고 있는 선박은 대부분 무허가, 무등록(1~5톤급의 소형어선)선박으로 선체부식 및 파손정도가 심해 재사용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설치된 기관의 각종오일 및 연류의 누출로 해양환경 오염을 유발시키는 주범이 되며, 바닷가 미관을 해치고 있다. 전북도에서는 ‘01년부터 작년까지 549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7척(군산 199척, 부안 208척)의 주인이 없는 무주물 방치선박을 처리한 바 있으며, 금년도 상반기에도 방치선박 4척(군산 2척, 부안 2척)을 처리한 바 있다. 특히 새만금 안쪽에 방치선박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새만금 방조제 물막이공사가 완료되고 내부개발을 위하여 수위가 낮아지면서 내측의 조업여건 악화 및 어업인의 고령화 등 조업포기로 방치선박이 발생되고 있으며, 선박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항해 능력을 상실한 상태로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아름다운 해안가의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군산시, 부안군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2011년도 하반기 방치선박
실외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조례 시행 규칙이 9월 8일 입법예고 되었다 울산시는 지난 5월 6일 제정·공포한 ‘울산광역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가 오는 11월 7일 시행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시행규칙을 마련하고 9월 28일까지 기관·단체·시민의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시행규칙은 모두 4개의 조문으로 구성 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금연구역의 대상별 경계를 정하여 시미의 이해와 실천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자의 임기, 교육 및 활동비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 하였고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 부과·징수되는 과태료를 2만원으로 정하였다. 금연구역별 경계는 도시공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경계선은 표지판에 표시된 공원 및 놀이터의 경계선 안으로 하고 정하였으며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중 절대정화구역의 경우 금역구역의 범위는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 거리로 50m 이내로, 택시 및 버스 승강장의 금연구역은 표지판 으로부터 10m이내 각각 정하도록 했다. 또한 그밖에 시장이 간접흡연의 피해방지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소(공중 이용시설, 대형건물, 아파트)를 금연 구
인구 194만의 전남과 60만 제주가 상생의 ‘품앗이 행정’에 나섰다.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연간 수천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을 밑거름으로 상생 발전의 도약대를 마련키로 한 것. 박준영 전남지사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우근민 도지사,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과 문대림 제주도의회 의장, 장만채 전남도 교육감과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등 전남과 제주의 소위 ‘빅3’가 15일 한 자리에 모여 상생협약을 맺었다. 제주특별자치도 회의실에서 체결한 ‘국제행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는 전남의 F1(포뮬러 원) 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내년 여수세계박람회를 음으로 양으로 적극 지원하고, 전남은 제주가 올인하고 있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지원군 역할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최근 각 지역별 반상회보에 F1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게재해 관심을 끈 바 있다”며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두 지역이 힘을 모아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특히 제주의 7대 자연경관 선정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종 발표일인 11월 11일까지 전남도민의 투표 참여와 홍보를 지원키로 하
경기도는 17일 오후 5시 30분 포천시 동교동 대원희 목장에서 축산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아름다운 목장 음악회’를 개최한다. 축산농장을 쾌적하고 아름답게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홍보해 경기도 생산 축산물의 가치증진과 소비 촉진을 위해 여는 이번 음악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 추진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소비자단체, 축산인, 공무원, 군인 등 약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음악회는 A&B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 포천시립합창단 합창, 색소폰 연주, 태평소독주, 해금독주 등이 펼쳐진다. 또 시군에서 출품한 아름다운농장 사진 30점을 선보이는 사진전과 어린이사생대회, 사진동호회 사진전 등 지역문화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연천 소재 애심목장에서 음악회, 사진전 등을 가졌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마을 만들기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2011년 주민참여 도시학교’의 개학식을 오는 9월 17일(토)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도시학교는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에 대한 교육으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주민리더를 양성해 지역의 문제를 마을 주민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실습 중심의 스튜디오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으로 참여한 주민들은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이나 마을에 대한 문제와 현안을 직접 분석하고, 도시디자인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살고 싶은 마을의 모습을 마스터플랜 형태로 직접 작성해보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작년에 국토해양부와 함께 추진한 “2010년 대경권 도시대학”에서는 5개팀, 약 50여명의 주민들이 도시학교 과정을 수료했으며, 특히 주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마을발전계획이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실제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5개 지자체 및 7개팀이 참여해 규모가 확대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전문가 및 학생 30여명을 운영진으로 구성해 내실 있는 준비를 했고, 대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명도 “도시대학”에서 “주민참여 도시학교”로 변경했다. 2011
충북도가 지난달 도내 거래가 활발한 부동산중개업소 200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경기실사지수를 조사·분석한 결과, 체감경기는 61.6(67.7), 거래실적은 66.3(62.4), 자금사정은 59.5(63.0)로 전월대비 거래실적은 증가하였으나, 체감경기와 자금사정 지수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은 전월임) 한편, 향후 예상경기 실사지수 또한 전월대비 소폭 감소(92.1→83.2)하였으나, 부동산 경기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부동산경기 변화의 주요원인은 계절적인 요인,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경영애로요인으로는 매출부문에서는 계절적 수요 감소, 자금부문에서는 거래부진, 고용부문에서는 인건비 상승 등 전월과 같은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도에서는 토지거래 등 투기예고지표와 함께 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를 근거로 분석내용을 종합적으로 도 홈페이지 및 언론 등을 통하여 공표하고 있으며, 경영애로요인 중 개선이 가능한 요인해 대해선 지속적인 개선과 상시 모니터링 실시로 투기수요에 적극 대처할 예정이다.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