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미혼남녀들의 싱글 탈출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내달 8일 오후 3시 30분 둔산동 하히호 호텔에서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인 ‘아름다운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아이낳기 좋은세상 대전운동본부를 운영 중인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 시내에 직장을 둔 만 24세부터 34세의 미혼남녀 50쌍이 참가 대상이다. 접수는 네이버 카페 ‘배추와 열무’ 홈페이지(대동그룹 운영)에서 회원가입 후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d4858@naver.com)로 오는 3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젊은 남녀들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짝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과 오락, 감미로운 공연, 로테이션 미팅(Rotation Meeting), 베스트커플 선정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금번 행사에서 탄생한 커플들에게는 경품추첨과 기념촬영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베스트 커플에게는 시상식과 특별 기념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윤종준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로 미혼남녀들이 만남기회를 통해 자연스레 좋은 짝을 만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강원도는 오는 9월 22일 ‘삼척시청 1층 시정홍보관(10:30)’, ‘동해 북평산업단지 내 (주)임동 화물터미널 3층 대회의실(15:00)’에서 삼척, 동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1년도 제5차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이 날 상담에는 삼척시와 동해시를 비롯하여 중소기업청, 조달청, 고용노동부, 道산업경제진흥원, 道신용보증재단이 함께 참여하여 자금, 판로, 수출, 인력 등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애로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강원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애로 이동상담센터’는 올 한해 8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춘천을 비롯한 7개 시·군에서 4회에 걸쳐 운영하였다. 강원도는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가능한 현장에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현장해결이 어려운 애로사항이 접수될 경우 빠른시일 내에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대안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 박종훈 강원도 기업지원과장은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애로상담뿐만 아니라, 강원도 경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기업인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경상북도는9월 20일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도내 물가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을 개발하여 전국최초로 물가정보 서비스에 들어갔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물가정보시스템 개발 배경은 최근 스마트폰이 확산되는 추세에 발맞춰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물가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정확히 제공함으로서 손쉬운 구매선택과 생산자간 자율경쟁 유도로 지방물가 안정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물가정보시스템 서비스는 스마트폰(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앱 마켓 “물가정보”를 검색하여 경북도 물가관리시스템 앱을 무료로 설치 다운받을 수 있다. 물가정보 초기화면에서 메인화면으로 이동하면△경북도내 지방공공요금 등 83개품목에 대한 물가정보를 △지역· 품목별 가격, △오른품목과 내림품목의 가격, △오른지역과 내린지역, △재래시장 및 마트별 가격정보, △위치정보 서비스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메뉴를 통해 물가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물가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위치정보 서비스는 사용자가 선택한 품목에 대해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시장(마트) 또는 가장 저렴한 가격을 알려주고 있어 소비
대구시 건설관리본부는 교량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북구 산격동에서 무태조야동에 설치된 산격대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9월 23일 01시부터 05시까지 이 일대의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폭47미터, 길이504미터, 설계하중 DB-24톤, 1999년 6월에 준공된 산격대교는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교량으로, 재하시험의 실시구간인 산격동에서 무태조야동으로 통과하는 편도 4차로에 대해 차량을 서행으로 유도·주행토록 부분 통제된다. 작업시간대는 차량 일시 교통통제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인 01시부터 05시까지 용역을 시행해 이용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각종 표지판과 차량유도장치를 설치하고 교통신호수도 배치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LED조명 세계수출 등 빛나는 쾌거 광주가 5·18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LED조명의 세계 수출, 첨단영상산업 등 성과를 통해 빛고을 도시로서 명성에 걸맞게 세계 속에 빛을 발하고 있다. 광주가 먼저 빛고을로서의 명성을 발한 것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이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은 지난 5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다. 5·18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광주의 정신과 가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관련 강운태 시장은 지난 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데이비스 헵번 유네스코 총회 의장과 조이 스프링거 유네스코 기록유산 담당관으로부터 5·18기록물 세계기록 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광주시는 5·18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발맞춰 그동안 준비해온 5·18세계화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운태 시장의 적극적인 해외투자유치 활동에 힘입어 ‘메이드인 광주(Made in Gwangju)’ LED가 세계의 어둠을 환하게 밝히게 된 점도 눈길
MBC ‘위대한 탄생’ 출신 가수 권리세, 백새은, 정희주, 조형우, 황지훈 5명이 9월 25일 오후 5시 동성로 야외상설무대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시행(9.30)에 앞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내용들을 사업자와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권역별로 기획된 것으로, 위탄 5명의 가수가 개인정보보호 테마송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고, 개인별 대표곡을 발표하게 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법 적용대상자가 대폭 확대(공공·사업자 일부 50만⇒모든 공공·사업자·비영리단체 350만)되고, 중요정보 암호화, 공공기관 개인정보 영향평가제, 유출통지제, 집단분쟁조정제 등의 도입으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국민의 권리구제가 크게 강화된다. 콘서트에 앞서 가수들은 행사장 주변 상인 및 시민들에게 ‘사업자와 공공기관은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수집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일반국민들은 개인정보 제공에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단지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촬영된 콘서트 동영상은 개인정보보호 종합포털(http://www.privacy.go.kr)에 게시하여 개인정보보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내수산업 구조변화와 기업현장 자동화로 경제성장은 지속되고 있는반면 고용은 감소하는 실정에 청·중년층 일자리가 범 정부적 현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들 실업자 해소를 위하여 일자리대책 추진에 더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시(경제부서 지역경제과)는 지속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신규 중소기업 ‘구인난’ 지원서비스를 위하 전직원(취업알선센터포함 21명)이 5개반을 편성고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동안 금년도 신규 공장등록업체 46개(8월말)를 대상으로 기업현장 출동중이며 국제금융 불황위기에 벗어나 경기회복세에 있는 대다수 중소기업의 애로는 무엇보다도 인력, 자금, 판로개척 순으로 신규 중소기업은 이 부문에 그 만큼 취약하다고 판단되어 우선 먼저 신규 기업현장에서 전주시의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과 전주시취업알선센터 역할 등을 기업별 전담 멘토링하고 아울러, 2012년 직원채용 전망을 파악하는 등 단기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지역경제과 운재신 과장)는 “2011년도 전주시 일자리 목표 12,632개로 설정하고 상반기에 공공 및 민간부문 일자리, 취업지원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부문, 직업훈련
광주시는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관내 노후 영세 서민아파트단지 공용부분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키로 하였다. 사업대상은 전용면적 70㎡ 이하 2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 단지로 노후불량 정도에 따라 영세서민 아파트 112개 단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2014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옥상방수, 오폐수관로 교체, 건물 외벽균열 보수, 단지 내 도로 및 주차장 등 정비, 놀이터·경로당 보수, 보안등 교체 등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5억원을 확보하고 관내 총 26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10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년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광주 희망공동체의 첫걸음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있으므로 영세 서민들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성과 등을 분석하여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인천시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2011 ‘인천 승용차 없는 날’이다. 승용차 없는 날은 금년이 4회째로 2008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금년도 행사 주제는 “대체 이동수단 이용(Alternative Mobility)”이다. 시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대중교통 이용 실천 분위기를 유도하고 전세계인의 공동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및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불필요한 전시성 행사를 지양하고 재정이 수반되지 않고 내실 있는 순수 홍보활동으로만 추진된다. 대 시민홍보를 위해서 ▲대중교통 이용 홍보 포스터 1200부를 배포하고, 시청 정문과 후문에 입간판을 설치하고, 시민의 왕래가 잦은 곳에 현수막 등 설치 ▲방송 및 신문보도, 대기오염 옥외 전광판, 시 및 군·구 홈페이지, 버스, 지하철 행선지 안내기 등에 대중교통이용 시민참여 홍보 ▲공공기관 청사내 승용차 없는 날 참여 안내방송 및 주차장 사용 제한, 공무원 승용차 운행 자제요청, 대중교통이용 참여 유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절대적인 협조가 있어야함을 강조하고, 추진배경에 대해서는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
서울시는 오랜 세월 군부대가 위치했던 은평구 구산동 산136-2번지 인근 봉산(烽山) 정상부 6,500㎡에 조선봉수 제4로에 속한 봉수대 2기를 새로 복원하고 전망 및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봉산 해맞이공원 조성사업’을 이달중 착공해 연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 곳은 서울시 땅이었으나, 오래전부터 방공부대의 막사 및 포대가 위치해 있었고, 둘레로 이중 철재울타리가 쳐 있어 주민들이 산정상으로 오를 수 없고 한참을 불편하게 빙 돌아 지나가야 했던 곳이었다. 군부대는 자체 계획에 따라 2007년경 이전하였으나 울타리와 내부시설은 남겨두어, 수차례에 걸친 군부대와 협의 끝에 작년 10월경 남은 군시설 전체를 철거·제거한 상태였다. 여기에 올해 시비 12억원을 들여 봉산(烽山)이라는 지명의 유래에 걸맞게 남산 - 안산 - 봉산에 이르는 조선봉수 제4로 중 직봉 노선을 완전히 복원하는 의미로 2기의 봉수대를 복원하고, 주변에 전망 및 휴식공간을 만드는 ‘봉산 해맞이공원’ 조성공사가 새롭게 시작되는 것이다. 봉수대 복원은 문화재 전문위원, 서울역사박물관, 은평향토사학회 등의 고증을 받아 높이 2.1m, 폭 1m 규모로 크고 작은 산석을 자연스러운 형태로 섞어서 2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