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월 2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사과 소비촉진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10일이상 빠른 관계로 최대 소비기간인 추석 이후에 출하물량이 많아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중생종 사과의 가격 하락을 지지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경상북도와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대구경북능금농협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중생종사과의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사과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청계광장에서 홍로, 홍장군 등 중생종 품종의 사과를 유동인구가 많은 12시, 15시, 17시 3차례에 걸쳐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시식 및 주스 시음, 사과 소비촉진 홍보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매년 개최하는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올해 11. 4(목) ~ 6(일)까지 3일간 서울광장 및 청계광장에서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김주령 친환경농업과장은 “매년 추석이후 사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소비자의 만생종 후지(부사) 품종의 선호로 인해 중생종사과는 찬밥신세라, 이번 행사가 중생종사과의 소비를 촉진하고
경상북도는 9월 23일 오후 2시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치매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치매예방에 대한 사회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제4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 및 관계자, 관련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노인건강증진(치매예방 특강)과 치매극복 사례발표 등으로 이어졌으며 치매에 대한 오해, 편견을 개선하고 올바른 인식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적기에 치료관리 받을 수 있도록 ‘치매바로알기’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쯔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케어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써, 우리나라도 치매관리법에 치매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하고 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족 및 사회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보건소에 치매상담센터 운영, 치매환자 16,468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사례관리, 치매가족 모임
오는 26일부터 저소득층 청소년과 복지시설 거주자까지 문화향유기회가 대폭 확대된다. 광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5만원씩 지급해오던 문화바우처 사업을 확대해 해당 가구 청소년(10~19세)과 노인요양시설, 아동양육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의 복지시설 거주자에게 1인당 5만원의 개인카드가 지급 된다. 지금까지 일률적으로 가구당 연간 5만원씩 지원했던 문화바우처를 앞으로 청소년 인원수에 따라 가구당 최대 35만원까지 지급한다. 문화바우처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바우처는 지난해까지는 인터넷을 통해 등록된 공연이나 전시 등에 한해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은행카드제 발급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문화바우처.kr 또는 www.cvoucher.kr) 및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혜대상자의 확대로 문화 욕구가 높은 청소년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어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임방울선생의 대표곡 ‘쑥대머리’ 중 ‘귀신형용 적막옥방 찬 자리에 생각나는 것이 님 뿐’이라는 춘향의 넋두리는 일제 강점기 당시 나라를 빼앗긴 우리 민족의 모습이고, 심정이었을 것이다. 임방울 선생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직후 소용돌이 속에서 참담한 현실을 노랫가락으로 승화시켜 민족의 혼을 불러일으킴. 억압과 가난, 전쟁의 참화로 고통을 겪던 민중에게 생기와 희망을 심어 주었던 진정한 가객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선생의 찬란한 예술 혼을 기리고 대한민국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 소리꾼을 찾은 임방울국악제가 매년 예향 광주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특히, 올해는 선생의 서거 50주년이고, 임방울국악제가 19회째를 맞은 해로 그동안 임방울국악제에서 많은 명창들이 배출되어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임방울국악제가 내일부터 9월 26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우선 대회 첫날인 23일 오전9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임방울 선생의 예술을 기리는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과 저녁 6시 전야제 공연이 시작된다. 전야제 축하공연은 오후 6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KBC 광주방송 생중계로 개최된다
광주시는 자연생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광주 야생 동·식물 사진공모전’ 개최결과 총46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상(다람쥐) / 장정님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된 261점을 대상으로 금상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40점 등 인간과 공존하는 야생 동·식물의 모습을 잘 나타낸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는 다람쥐의 생생한 눈동자를 포착한 장정님의 작품 ‘다람쥐’가 금상을, 망태버섯의 신비로운 모습을 담은 ‘여름날의 망태버섯(이영희)’과 고운점박이푸른부전나비의 짝짓기 모습를 포착한 ‘열애(김진영)’가 은상을, ‘청미래덩굴(송재운)’, ‘잠자리와 큰뱀무(김재순)’, ‘분홍노루귀(이춘옥)’가 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바위채송화(강미옥) 등 40점이 입선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입선작품 중에는 황로, 물총새, 장수풍뎅이, 길앞잡이, 털조장나무, 통발, 매미꽃 등의 광주시 지정 보호 야생동·식물 12점과 말똥가리, 흰목물떼새 등 희귀종 4점도 포함되어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오후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콘코스홀에서 개최되며, 입상작품은
전라남도가 지리산·백운산 학술림 지키기에 적극 나섰다. 이개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6일 교유과학부 방문에 이어 21일에는 국유재산 관리부처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면담을 갖고 “서울대 법인화 후에도 학술림을 서울대에 양도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한 후 “고로쇠 수액 채취 대부료도 현행 수준을 유지토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이 부지사와 동행한 정정섭 전남도의원도 지난 20일 서울대에서 있었던 구례군민 500여명의 ‘지리산 찾아오기 궐기대회’와 지역 주민들의 학술림 양도 반대 분위기를 전달하면서 학술림의 양도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그동안 지역민 및 전남도의 수차례에 걸친 건의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역민들의 학술림 양도 반대 의견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 있다”며 “교육과학부와 협의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이 수용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부지사는 “학술림 양도 문제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나오고 있는 만큼 이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정부와 서울대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며 “더 나아가 지리산과 백운산·학술림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
전라북도가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들가게 특화상품 판매 지원 사업 계획’을 공고 했다. 이번에 전라북도가 공고한 ‘나들가게 특화상품 판매 지원 사업’은 공고일 현재 6개 시군(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부안)에서 나들가게를 개점한 점포를 대상으로 86개소를 선정하여 Buy전북 인증상품과 시군지역 우수상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판매 진열대와 냉장고를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나들가게 점주들은 ‘11. 10. 6일까지 해당 시군에 신청하여야 한다. 도비 1억 2천만원과 시군비 1억 8천만원 등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자 되는 이 사업은 예산이 확보된 시군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원 대상 점포 선정 절차는 사업계획 공고 후 시군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신청 점포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후 도에 최종 선정 요청하면 전라북도는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현장 평가 결과와 심사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군별 배정된 범위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지원 점포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점포에 대해서는 점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Buy전북 인증상품 뿐만 아니라 시군지역 우수상품을 판매 할 수 있도록 판매
대구광역시 씨름연합회는 씨름의 저변확대로 시민들이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1 대구광역시 씨름왕 선발대회’를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민체육관 및 대구씨름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개 구군을 대표하는 선수 270명이 출전해 남자 7개부(초, 중, 고, 대학, 청년, 중년, 장년부)와 여자부 3개부(60kg이하, 70kg이하, 80kg이하)별로 토너먼트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상은 각 부별 1, 2, 3위 입상자에게 개인별 시상을 하고 이를 종합해 1, 2, 3위를 차지한 구군에게는 단체시상을 한다. 특히 각 부별로 1, 2, 3위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간 경기도 평택에서 열리는 ‘대통령배 2011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2008년 종합우승을 비롯해 매년 상위성적을 놓치지 않은 대구시는 올해도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대구 씨름의 명성을 이어갈 각오다. 예부터 씨름은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민속경기로서 우리민족 오천년 역사와 그 맥을 같이하고, 서민들의 애환과 삶을 표현하면서 서민속에서 성장하여 왔으며 민족 고유의 심오한 철학을 상징화 시킨 민족혼의 스포츠로서 단순한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지난 9월 21일 인천시청에서 LG그룹 계열사인 V-ENS(대표 이우종)와 인천 서부산업단지내에 전기자동차 부품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우종 V-ENS 대표, 전년성 서구청장, 강창규 인천서부산업단지 관리공단이사장이 참석했다. V-ENS는 총 96,885㎡(3만여평) 규모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부품 연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공장 착공 등 각종 인·허가 처리를 신속히 처리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부품 및 충전인프라 구축 등 전기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송영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신성장 사업인 전기자동차 부품개발 관련 산업에 V-ENS의 투자는 인천이 경제수도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진 것으로 적극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인천 서부산업단지는 인천국제공항·인천항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의 입지 여건과 광역 교통망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도권 고급인력 확보도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고, 단지 인근에 1,500여개의 자동차 부품 전·후방 연관기업들이 집적하여 이업종간 융합기술 활성화를 위한 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여건이 충분할 뿐만
오는 22일 하루만이라도 승용차를 집에 두고 버스, 자전거, 지하철, 도보로 출근을 해보자. 서울시는 9월 22일(목), 서울시 ‘승용차 없는 날’을 맞아 환경부, ‘승용차 없는 날 조직위원회’와 함께 청계광장에서 기념식을 포함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청계광장에서 광교사거리까지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환경부 및 민간단체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승용차 없는 날’을 실시해 대중교통, 긴급차량, 생계형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전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차 없는 날’은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오늘날 매년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도시가 참여하는 지구촌 행사로 자리매김한 시민참여형 ‘그린운동’이다. 올해의 주제는 ‘Alternative Mobility’. 즉, 대체 이동수단 이용이다. 이에 서울시는 ‘차 없는 날’의 주제를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를 장려하기위해 버스,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이나 자전거와 같은 에너지 고효율 교통수단, 도보 이용을 당부하는 2BMW(Bus, Bike, Metro, Walk)캠페인을 함께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전 9시~오후 5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