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화재피해주민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안내서’를 발간했다. 지난 2005년부터 각 소방서에 설치된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에서 배부 될 예정인 ‘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안내서’는 불의의 사고로 의식주에 곤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 주민들의 복구를 돕기 위해 발간되었다. 안내서는 화재증명원 발급 방법, 구호물품 등의 생활지원 신청 방법, 세금 관련 정책 설명, 화재보험 정보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을 담고 있으며 화재관련 법률과 관련 기관들의 전화번호도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화재를 당해 경황이 없는 화재피해주민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고 있다. 최근 불의의 화재를 당한 화재피해주민 중 한명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던 화재를 직접 겪게 되니 정신이 없었다 .”라고 말하면서 “하지만 화재피해주민지원센터를 통해 소방관들로 부터 도움을 받았고‘화재피해주민 복구지원 안내서’를 통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하는지를 알게 돼서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저희 경기도 소방은 화재를 통해 고통을 받고 있는 도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화재피해주민센
떨어진 낙엽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10월은 어느 때 보다도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문화행사로 발길이 바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문화예술회관, 미추홀도서관, 월미도 문화의 거리, 소래포구 등 인천광역시 산하기관에서는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29개의 주요행사를 준비한다. 또한 각 군·구 에서도 27개의 문화축제로 풍성한 10월을 마련하고 있다. 인천의 주요 문화행사로서는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재즈에서 팝까지 다양한 음악콘서트의 ‘사운드 오브 뮤지컬’, 재즈와 클래식 악기로 구성된 밴드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공연하는 ‘재즈 상상 여행’, 꿈을 찾아 떠나는 네 마리 동물들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인 ‘브레멘 음악대’와 미추홀도서 관에서 자연을 소재로 한 일러스트 작품전시의 ‘김정미 작가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장르 연주로서 ‘I-신포니에타 가을 음악회’등은 놓치기 아까운 전시공연이 가을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각 군·구에서는 2011 월미관광특구 문화축제, 제4회 강화 개천 大축제, 제8회 강화도 새우젓 축제, 제11회 삼랑성문화축제, 제11회 소래포구 축제 등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10월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와 같은 문화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가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바로바로센터’가 어르신들의 고충해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전체 시립요양시설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확대 실시되는 요양시설은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시립중계노인전문요양원 ▴시립엘림노인전문요양원 ▴서울시립영보노인요양원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로 모두 6곳으로 총 7곳에서 ‘바로바로센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오전 9시, 뇌졸중 후유증으로 인해 편마비가 와 거동이 불편한 민00(남, 64) 어르신은 바로바로센터장이 침실로 들어오자 가족을 본 듯 반갑게 맞으며, “오늘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 얼마나 기다렸다고... 방이 너무 어둡고 삭막해서 화초를 키웠으면 하는데 들어 줄꺼지?” 그날 오후 민용기 어르신 침실 머리 맡에는 예쁜 화분에 담긴 화초가 놓여져 있었다. “지난 번에는 바로바로센터에서 휴대폰을 사줘서 이민을 가서 연락이 끊긴 딸과 전화통화도 했다니깐... 덕분에 이젠 외롭지가 않아.”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에서는 운영하는 ‘바로바로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 전달
영유아 보육수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대전시에 최근 세쌍둥이가 태어나 각계의 축하와 격려가 잇따르는 등 경사가 되고 있다.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대전시 관계자들은 22일 을지대학병원(원장·황인택)을 방문해 지난 8월 19일 세쌍둥이를 출산한 오정근·이현주씨 부부(동구 천동)를 찾아 선물과 함께 위로 격려했다. 이날 국회 국정감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신생아실을 방문한 이재선 위원장은 “세쌍둥이 출산소식에 너무도 반가운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아이들은 미래 한국의 경쟁력이자 희망인 만큼, 육아 및 경제적 지원 등 국가차원의 저출산대책을 실천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해외출장중인 염홍철 시장을 대신해 이 자리에 함께한 대전시 장시성 복지여성국장은 “대전시에서는 출산장려시책의 일환으로 미숙아 의료비를 영아 1인당 최고 1,000만원까지 총 3,000만원 범위내에서 지급할 계획이며, 셋째아이 이상 출산시 출산장려금으로 영아 1인당 50만원씩 150만원과 양육지원금도 1인당 5만원씩 1년간 총 1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을지대학병원 황인택원장(산부인과)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사회 각계의 관심과 대책이
울산시는 9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제3회 희망자전거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망 자전거 벼룩시장’에는 중고자전거 및 용품 물물교환, 재생자전거 판매, 자전거 무상수리 및 셀프수리 교육,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 나만의 재생자전거 꾸미기, 바람개비·풍선 달아주기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어린이들에게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벼룩시장을 통하여 지구환경·에너지절약 체험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자전거 벼룩시장을 마련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전거 벼룩시장에 참여하여 버리기는 아깝고 안 쓰는 중고자전거나 용품을 물물교환, 판매 및 재생자전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 보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될 것 같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중고 가전 및 가구가 수리·수선을 거쳐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중고 가전·가구 무상지원사업’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업은 구·군과 위탁운영 협약 체결한 재활용센터가 지자체를 통해 선정된 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 지원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중고 가전·가구를 수거하여 수리·수선 후 무상으로 직접 운송·설치하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중구와 동구, 울주군이 올 4월부터 중고 가전·가구 무상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진실적(8월말 현재)은 신청가구 65세대에 가구·가전 74점을 수리하여 무상 지원했다. 동구는 신청가구 32세대 가구 1점과 가전 37점으로 총 38점 지원, 울주군은 신청가구 33세대 가전 36점을 생활보호대상자 등에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2012년에는 중고 가전·가구 무상지원사업을 전 구·군으로 확대 실시해 자원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위해 관내 재활용센터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중고가전·가구 무상지원사업’은 지난해 수도권 소재 34개 시·군·구, 47개 재활용센터(서울 29, 인천 4, 경기 14)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지자체가 사업을 간접 지원하는 시범
서울시에서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울운동본부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임산부를 위한 ‘맘맘맘 태교음악회’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9월 24일 14:00에 개최한다. ‘맘맘맘 태교음악회’는 “건강맘 예쁜맘 해피맘”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새생명을 잉태한 여성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고자 하는 음악회로 최근 태교음악이 태아의 뇌기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임산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태교음악회 주요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독특한 양악기와 국악기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이리스의 퓨전음악’과 임산부들에게 밝은 마음, 긍정의 마음 가짐을 선사하는 ‘방영섭의 행복콘서트’의 순서로 진행되며, 감미로운 음악을 통하여 출산을 앞둔 임산부 가족에게 사랑과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아빠들이 함께 참석하여 아빠가 한 가족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건강한 출산·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악회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출산·양육 홍보부스 운영, 포토존 촬영 등을 마련하여 임산부들에게 출산·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제공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
인천광역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는 주한대사부인 초청 아름다운 전통문화 체험행사가 9월 23일 무의도(까치놀섬마을)를 비롯한 팔미도 등 인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세계 30여 개국의 대사 부인과 자녀들이 참석하여 우리 전통의상인 한복을 착용하고, 인천의 다양한 문화유적지 및 관광지를 관람하면서 전통 한정식을 맛봄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대사 부인들이 인천의 찬란한 문화유산들을 관람하고 견학함으로써 인천의 문화관광 유산을 새롭게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매너와 한국의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이번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인천을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히는 한편, 문화유산을 발굴함으로서 인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주관하는 (사)한류세계문화교류협회 김현실 회장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우호 협력으로 대사부인협의회 단장인 우즈베키스탄 대사(H.E. Vitali V.
“자원봉사의 소중한 감동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대구시는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우수체험사례를 발굴해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제10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를 10월 14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대구시민이거나 타시도 주민으로 대구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직장에 재직 중인 자 또는 대구지역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자로,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3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한다. 공모신청은 A4용지 2~3매내외 산문형식으로 작성(봉사활동사진 1~2매 첨부 가능)해 E-mail(전자우편), 방문, 우편으로 10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입상작은 문인, 자원봉사·사회복지분야, 언론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1월 16일(수) 예정으로 개별 통지하고,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종합관리시스템(http://nanum.daegu.go.kr)에 게시할예정이다. 시상식은 12월 7일 대구자원봉사자대회 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9명에 대하여 실시하고, 시상 작품과 함께 우수작품 30편을 선정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대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이에 이어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 2번째 통상사무소(경기도 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했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중국 심양시 소재 SK 대하빌딩에서 김성렬 행정1부지사와 풍인 요녕성 비서장, 조개 심양 상공회의소(CCPIT)회장, 조백상 심양총영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비즈니스센터 심양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빌딩내 15층 142㎡ 규모의 심양사무소에는 소장을 포함해 직원 3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과 해외지사화 사업등 해외판로 개척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요녕성은 18년 동안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유지해 온 교류협력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심양사무소가 양국의 관계 증진은 물론 경기도와 요녕성간 통상교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심양시 진출은 지난해 3월 설치한 상해사무소가 중국 시장 전체를 담당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요녕성의 성도(城都)인 심양시는 중국 동북 지역의 최대 교통중심지이며, 환발해만 경제권의 중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