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로 소통에 혼란을 야기하는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무단방치 등의 위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0.1(토)부터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배기관 개조, 핸들 임의변경 등 자동차 불법구조변경과 안전기준 위반 차량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왔으나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아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에는 자치구, 경찰, 교통안전공단, 정비조합 직원 등 모든 교통안전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서울 시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9.30(금)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한 달 동안 불법자동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같은 기간, 서울시와는 별도로 25개 자치구가 자체단속반을 편성해 동시에 단속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구조변경 또는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무단방치 자동차, ▴정기검사 미필자동차, ▴무등록 자동차, ▴타인명의자동차(일명 대포차), ▴불법 이륜 자동차, ▴번호판 훼손 및 봉인 탈락 차량
충남도는 도내 해상일원에서 발생하는 불법어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0월 한 달을 ‘어·패류 성육기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시·군과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가 보유한 어업지도선(63톤급)과 보령, 서산, 서천, 홍성, 태안군 어업지도선 등 모두 6척을 동원, 연안 도서해역에 집중 배치해 어업허가와 면허를 받지 않고 조업하는 무허가(무면허)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을철 어린 어·패류 성장기에 마구잡이 어업으로 수산자원의 감소를 초래하는 금지체장 및 금지기간 위반, 그물코 규격 위반행위와 승인을 받지 않고 조업하는 2중 이상 자망행위 등도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올 4월 23일부터 시행된 어업별 표준어구·어법 이행사항의 점검을 위해 변형어구를 사용하여 조업하는 행위와 불법어구 적재 및 불법 어획물 운반·소지·판매행위, 어구실명제(허가어선 명칭, 어선번호, 사용어구 일련번호) 위반행위도 현장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적발된 불법어업자는 2천만원이하 벌금의 부과와 어업정지 등과 같은 행정처분도 함께 받게 된다”며, “가을철은 우리 道에서 대량 생산되어 어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대전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중구 뿌리공원에서 ‘제3회 대전효문화 뿌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효문화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즐겨孝 함께해孝’라는 주제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문화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3대가 함께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 첫날 7일에는 오후 3시 문중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효 그랜드세일을 비롯해 낙화놀이 및 수상공연, 식장산 효마당극장, 효화수분, 문중명랑운동회, 만성선조 숭모제, 나의 뿌리엽서 보내기 등 축제의 주제성을 부각하면서 대전만의 특성을 살린 흥미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을 보인다. ‘효 그랜드세일’은 지역 이?미용업소 및 목욕탕, 찜질방, 영화관 등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은 업소를 2대가 함께 방문하면 20%, 3대는 30%의 금액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로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시 전역에서 시행되며, 참여 업소는 축제 홈페이지(http://ppurifestival.djjunggu.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또 내달 7~8일 오후 8시에는‘낙화놀이’와 ‘수상공연’이 30분간 펼쳐지는데 ‘낙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거주 외국인의 민원처리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음달 5일 부터 도내 전 시·군에 41종 민원서류를 4개 외국어 해석본으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국 외국인 주민의 30%에 달하는 33만7천여명의 도내 거주 외국인의 민원처리 이해도와 민원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도는 혼인신고서 등 41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일어 등 4종의 외국어 해석본을 시·군에 제공, 각 기관 실정에 맞게 수요가 예상되는 민원사무 위주로 해석본을 비치토록 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은 다음달 5일부터 현장 여건에 맞게 시군청 및 구, 읍면동에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을 비치,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민원처리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 주민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을 대비하여 도내 거주 외국인이 손쉽게 민원 접근이 가능토록 지원 민원사무 확대 등 민원사무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7일 DMZ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는 파주시 출판단지 문화의 거리에서 ‘1,200만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제3회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이 퀴즈대회는 31개 시·군에서 1차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300여명이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왕’ 자리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도는 이번 퀴즈대회가 경기도 바로알기 최고 1인자 선발에도 큰 의미가 있지만 도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 등을 전 도민에게 널리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켜 내 고장 경기도에 대하여 정확히 알아 가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퀴즈왕 선발대회는 인기 개그맨 서경석의 진행으로 박상철, 3-GO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참가자 장기자랑, 시·군별 응원열전이 펼쳐져 화합의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바로알기 선발대회는 도민들에게 경기도를 새롭게 인식하고 경기도정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민들이 경기도 바로알기 퀴즈왕 선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에 대해 커다란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열린 경기국제보
서울시는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검진을 통하여 암환자의 적기 치료가 가능할 수 있도록 각 자치구별 건강축제 등과 연계하여 자치구를 순회하는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제공하는 특수제작한 검진버스(Mammo Bus)를 이용하여 ‘11.09.23(금)~11.03(금)까지 각 자치구별 지정장소를 순회하며 유방 단순촬영 및 관련질환 상담을 제공하고, 검진 결과 유소견자(암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이는 자)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하며, 암으로 확진된 국가암환자의료비지원 대상자(의료급여수급권자, 직장건강보험료 68,000원이하, 지역건강보험료 78,000원이하)에게는 치료비를 지원한다. ‘09년 통계(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에 의하면 유방암은 서울시 여성암 등록환자의 16.8%로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조기발견시 95%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한국유방암학회에서는 정기검진은 30세 이후 매월 유방자가검진, 40세 이후는 1~2년 간격으로 조기검진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08년~2010년까지 각 자치구에서 실시한 유방암 무료검진자수는 3
충남도가 (사)한국전통주진흥협회 주관으로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23일 개최한 ‘2011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전국 각지의 전통술과 경쟁할 충남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12개 업체 총13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일반증류주, 리큐르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되었으며, 도내 20개 업체 24개 제품을 놓고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색상, 맛, 향, 후미 및 종합적 평가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 품평회 심사결과 ▲생막걸리 부문에 ‘내포막걸리(홍성, 홍동주조)’, ‘입장탁주(천안, 입장주조(주))’, ‘미담생막걸리(당진, (주)성광주조)’ ▲살균막걸리 부문에 ‘천안 흥 복분자 동동주(천안, 천안양조장)’, ‘하얀연꽃 백련막걸리(당진, 신평양조장)’ ▲약주·청주 부문에 ‘한산소곡주(서천, 한산소곡주)’, ‘청양둔송구기주(청양, 청양둔송구기주)’, ‘천안연미주(천안, 입장주조(주))’ ▲과실주 부문에 ‘복숭아와인(연기, 금이산농원)’, ‘추사애플와인(예산,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주))’ ▲일반증류주 부문에 ‘두레앙(천안, (주)두레양조)’, ‘금산인삼주 수삼500(금산,
서울 전체 노인 중 43%에 달하는 40만 명이 자녀 없이 부부끼리 살거나 혼자 사는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동안 123.7%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추세와 더불어 노인들 스스로가 향후 혼자 살기 어려운 상황에도 자녀와 함께 사는 것 보다 실버타운 등 노인전용공간을 희망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서울 거주 노인의 교육수준도 높아져 중·고등이상 교육을 받은 노인이 절반을 넘어선 54.2%라는 통계도 내놨다. 이는 전국 고령자의 중·고등이상 교육수준인 35.8% (초등이하 64.2%)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이다. 서울시는 통계청의 ‘2010 인구주택총조사’와 서울시의 ‘서울서베이’ 등의 자료를 분석해 이와 같은 내용의 ‘2011 서울노인 통계’를 25일(일) 발표했다. 이 내용은 통계 웹진 ‘e-서울통계 제51호’에도 실었다. 65세 이상 서울노인 중 43%, 자녀 없이 부부만 살거나 독거노인으로 산다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 ‘자녀가 없이 부부만 사는 가구 또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이 2000년 17만8908명(33.5%)에서 2010년 40만224명(43.0%)으로 10년 새 123.
그동안 각각 분야별로 운영되던 긴급전화가 119로 통합 운영된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행정안전부와 소방방재청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에 우리시가 지난 9월1일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은 여성이나 청소년문제, 수도·가스 등 관련 긴급전화를 119에서 통합하여 접수·처리하는 원스톱 신고시스템이다. 따라서 각각의 전화번호를 기억할 필요없이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구나 119에 신고하면 편리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통합되는 긴급전화는 여성긴급(1366), 청소년상담(1388), 가스(1544-4500), 해양도시가스(1544-1115), 자살(1577-0199), 노인학대(1577-1389), 수도(121), 환경(128), 이주여성상담(1577-1366), 아동학대(1577-1391), 재난(1588-3650) 등 11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119신고서비스 확대사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첨단자동차 등 완전무공해 자동차를 볼 수 있는 ‘2011 국제그린카 전시회’가 9월28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과 독일 등 국내외 123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동차 핵심부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형 친환경자동차인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전지차, 클린디젤자동차 핵심부품 등 친환경·저공해 그린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그린카 핵심 모듈 부품개발을 비롯한 고효율·저공해 경량부품, 친환경·고부가가치 내·외장 부품을 전시한다. 또한, 우리지역 지앤디윈텍이 개발한 친환경 저속전기차인 ‘iPLUG’와 현대자동차, AD 모터스, 에코넥스, 파워프라자, 레오모터스 등이 참여해 전기차 분야 완성차와 부품을 비롯한 하이브리드카, 전기버스, 수소연료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11년 한 해 동안 출시된 친환경·저공해자동차 가운데 ‘올해의 그린카 베스트 5’가 선정발표하고 전시를 통해 그린카산업 기술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2011 국제그린카 전시회’는 KOTRA와 공동주관으로 미국, 독일, 일본, 스페인 등 12개국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