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종이팩 1kg을 모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가져가면 화장지 1롤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경기도 일부 시군에서 실시된다. 경기도는 종이팩 재활용 확대를 위해 10월부터 수원, 용인, 화성, 오산, 고양, 양평, 양주, 포천, 가평 등 9개 시·군에서 ‘종이팩 자원순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종이팩 1kg은 200ml 용량의 종이팩은 100장, 500ml는 55장, 1000ml는 35장에 해당하는 무게다. 경기도 관계자는 “종이팩의 원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종이팩의 재활용은 곧 외화 절약으로 이어진다”며 “우리나라에서 발생되는 종이팩 연간 6.5만톤을 재활용하면 연간 650억원의 외화 대체 효과가 있으며 20년생 나무 130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제도 시행의 배경을 설명했다. 종이팩은 일반폐지와 달리 고급 천연펄프 등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재활용을 위해서는 별도 선별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일반 폐지와 혼합 수거가 돼 발생량의 70%가 매립 또는 소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가정에서 종이팩을 모아서 잘 행군 다음 건조 후에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화장지로 교환받으면 된다. 경기도는 올해 말
충남도가 금년 8월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6,549호로 ’10년말 대비 2,475호(27.4%), 전년 동기 대비 5,056호(43.5%)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기별 미분양 주택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말 14,320호, 2010년말 9,024호, 2009년 8월 현재 14,687호, 2010년 8월 현재 11,605호로 나타나 2009년말 대비 54.2%인 7,771호가 감소했고, 2009년 동기 대비 8,138호(55.4%)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다. 특히, 미분양 최대 시기인 2009년 4월 17,939호 대비 11,390호로 63.4%의 감소세를 보였다. 시군별 미분양 주택을 살펴보면 ▲천안시는 4,106호로 전년말 대비 1,382호 감소(△25.1%) ▲공주시는 140호로 전년말 대비 53호 감소(△27.4%) ▲보령시는 5호로 전년말 대비 9호 감소(△64.2%) ▲아산시는 400호로 전년말 대비 110호 감소(△21.5%) ▲서산시는 424호로 전년말 대비 42호 감소(△9.0%) ▲계룡시는 84호로 전년말 대비 113호 감소(△57.3%) ▲연기군은 33호로 전년말 대비 58호 감소(△63.7%) ▲서천군은 141호로 전년말 대비 96호 감
전라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제품’의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29일까지 이틀간 나주에 위치한 전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품질·경영관리 및 마케팅분야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도내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신현경 식품산업연구센터소장의 특강, 유통전문업체인 이마트 관계자의 품질관리, 유통·마케팅 실무 사례 소개 등 업체 경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식품 관련 각종 지원사업 안내 및 첨단 임가공시설과 연구시설이 갖춰진 식품산업연구센터 견학 등을 통해 업체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이번 도지사 품질인증업체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도내 전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도내 식품업체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지사 품질인증제도’의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부터 인증과정에 소비자 단체 등 민간인을 참여시키고 계절별 생산제품을 수시로 접수해 즉시 현장검증이 이뤄지도록 하는 등 도지사 품질인증제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박균조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 품질인증업체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내
경상북도는 헌혈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혈액수급을 개선하고자 9월 29일 오전9시부터 도청 전정에서 도청, 교육청,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학생들의 방학과 추석연휴로 이어지는 계절적요인으로 단체 헌혈자원이 급감하는 시기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참여하여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함께 사회전반의 헌혈 참여분위기 조성에 큰 계기가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혈액제고는 금년 초 유례없는 동절기 한파와 구제역 발생, 긴 장마 등으로 헌혈자가 급감하여 적정보유량 5일분에 훨씬 못미치는 2~3일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모아진 혈액이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헌혈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다. 경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헌혈은 자신의 건강도 체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헌혈운동을 시·군 및 유관기관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나아갈 계획”이라 밝히고, “평상시에도 가까운 헌혈의 집을 통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해
대구시는 지역에 주소지를 두면서 시정 발전에 관심이 많고 부정·부패 척결과 신고 정신이 투철한 시민감사관 69명을 10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불만·불편사항, 안전사고 발생 우려 지역, 공직자 비위·불친절 행위 등을 제보해 개선하도록 하거나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여해 의견을 내는 등 시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구시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며 누구나 지원 가능하지만 구·군별로 모집 인원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변호사·공인회계자·건축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나 행정분야 경험자 등은 시민감사관 선정 심사에서 우선 선정 자격이 부여된다. 지원 방법은 전자메일,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에 대한 안내 및 지원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대구시 강병규 감사관은 “이번 제5기 시민감사관 공개 모집으로 시민감사관제 운영이 새롭게 변모하고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경상북도는 9월 28일 전국 최초로 군단위 지역인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273번지(후포면사무소 2층,054-614-3300)에 SK 미소금융재단 울진지점을 개소하고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SK미소금융 울진지점 개소로 지금까지 미소금융 혜택을 받지 못하던 소외지역 주민들이 미소금융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어 서민생활 안정에 한층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울진지점은 “전국 최초로 군단위에 개소”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또한 후포면 울진지점을 이용하기에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민을 위해 11월부터는 울진어시장 상인회사무실과, 영덕시장 상인회사무실 등 2곳의 출장소를 개소하여 미소금융 이용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미소금융은 포스코 포항지점, 삼성 경산지점, 중앙재단 안동·경주지점, 신한 영천지점, LG 구미지점 등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09년 12월부터 시작된 미소금융(美少金融)사업은 ‘아름다운 소액대출’을 의미하며, 신용 7~10등급에 해당하는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자금, 운영자금, 영업장 시설 개·보수비 등을 500~5,000만원이내(연리 4.5%이내, 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광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하는 아시아 무역사절단을 운영하여 중국(대련)과 필리핀(마닐라), 일본(후쿠오카) 3개국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통해 1,453만달러의 수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화장품 및 비누 등 소비재와 전기, 의료기기 등 지역의 시장특성을 고려하여 소규모지만 알차게 구성하여 개별 및 단체 수출 상담을 통해 지역의 우수상품 홍보효과와 함께 예상외의 많은 수출 MOU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러시아, 영국 등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초미립자 소독기기 제조업체인 (주)에스엠뿌레는 중국 북경 바이어 등과 1,050만불 상당의 핵심부품 수출 MOU를 체결하였으며, 중국 바이어가 10월중 광주공장을 방문하여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개발한 심장자동제세동기(AED)를 생산하는 (주)나눔테크는 400만불(5,000개 분량) 상당의 수출MOU를 체결하였으며, 이외에도 전략량측정기를 생산하는 (주)세오전자는 2만불, 콜라겐 기능성화장품을 생산하는 테라에코는 1만불 상당의 수출MOU를 체결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은
인천시는 28일 취업 미스매칭해소, 취업연계무한지원사업인 ‘취업알선 일사천리’ 플랜을 발표하였다. 인천광역시 송영길 시장은 ‘기업들은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고 구직자는 일할 곳이 없다’고 하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업 해소와 실시간 일자리 연계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공사(公私) 구분없이 무정차(Non-Stop) 취업알선 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천사업을 발표하였다. 현재 인천관내 취업알선기관은 공공취업 알선기관으로 시, 군구 취업센터 12곳,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2곳, 여성, 노인일자리센터 등 26곳, 사설(유료,무료) 직업소개소가 396곳, 총 440여곳이 있으며 1일 평균 약 15,000명의 인원이 직업소개소를 통해 취업알선을 받고 있다. 이번 무정차(Non-Stop) ‘취업알선 일사천리’ 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원스톱 취업지원기능 강화를 위하여 민원콜센터‘120’을 운영, 취업 통합정보제공, 고용부 고용정보망(Work-net) 연계운영, 40여개 공공취업지원기관 사업추진사항 공유를 통한 100,000여명 취업지원을 전개한다. 청년구직자 취업지원확대사업으로는 청년취업 신문고(긴급취업알선), 취업캠프(200명), 취업교실(240명),
인천광역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와 승차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를 대상으로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10월 1일부터 10월10일까지 단속에 따른 벌금 및 과태료 부과에 앞서 시민의 참여와 준법의식 고취를 위하여 10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갖고 불법구조변경 안내전단지도 배포한다. 현장 단속은 10월11일부터 11월3일까지 단속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하여 시 주관으로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군·구 합동으로 순회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합동단속이 없는 날에는 군·구의 자체 계획에 의한 단속도 실시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노상, 공터 등에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 구조변경승인 없이 임의로 구조 변경하여 승차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하여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 번호판을 미부착하여 운행하는 50cc이상 이륜차 등을 단속 하며, 특히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의 상품용 차량중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와 섬지역에서 남의 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불법 운행하는 경우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
울산시가 신청한 2012년도 국가예산이 기획재정부에서 심의를 마치고 정부안에 총 5,637억원이 반영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 신청한 내년도 국가예산 6,086억원 중 5,637억원(일반국고 4,076억, 광특회계 1,561억원)이 2012년도 정부안에 반영되어 기획재정부가 오는 9월 30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국고보조사업 반영 내역을 보면 △그린전기자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구축(114억5천만원), △이화·길천산업단지 진입로개설(160억원), △옥동~농소간 도로개설(150억원), △온산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78억원) △울산 하늘공원건립(57억원)등이다 국고보조사업 중 신규사업은 △오토밸리로 2공구(농소IC~농소2IC)개설(20억원)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민간투자사업(227억원) △반천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2억원) △울산국가산업단지(용연~청량IC)연결도로 개설(100억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국가시행사업은 총 16건에 8,356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사업은 △울산 자유무역지역 조성(810억원), △울산 과기대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541억원), △울산 신항만 건설(1,013억원), △국도 31선(장안~온산) 개설(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