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서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청정전북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시·군 및 축산위생연구소 소속 축산물위생감시원과 ’11. 10. 04부터 10. 31일까지 10월 한 달 동안 축산물(식육)판매업을 대상으로 “부정축산물 및 원산지둔갑판매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도내 식육판매업 2,520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중·소형마트 및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둔갑판매 의심업소 등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산·수입산 혼합(포장)판매 여부, 수입축산물의 둔갑판매 여부, 거래내역서 작성·비치 여부 및 신고를 하지 않은 수입축산물의 불법판매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금번 집중 단속을 통해 식육판매업 영업자에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올바른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청정전북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는 금년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우선접종 권장대상자에게 10월 10일부터 8개 구·군 보건소에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금년 절기에 유행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3가지(A형(H1N1), A형(H3N2), B형)이며, 이중 A형(H1N1)는 ’09~‘10절기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주로 이번 절기 백신은 상기의 세 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백신제조사별 인플루엔자백신 생산은 예년 수준 이상으로 백신 부족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구시는 각 구·군 보건소별 접종 권장시기 초기에 접종수요가 과다하게 몰리지 않도록 접종수요를 분산하고 권역별과 동별 접종일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과장은 “계절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치기로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므로,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막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와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조사를 위하여 시·군 순회 아카데미를 9월 26일부터 10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14개 시군 순회 아카데미는 도청 창업지원과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가 사회적기업의 창업요건과 인증기준, 고객만족 마케팅전략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특강이 이루어지며,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단체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지역 자원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도에서는 이번 순회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네트워크 구축과 자원조사를 통해 사회적기업 운동 확산을 지원하면서 기초단체와 함께 사회적기업이 지속 성장발전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도내에는 25개의 사회적기업과 59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84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자원조사를 통하여 ‘12년에는 유망한 우수 사회적기업이 더 많이 발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오는 10월 4일 무등산 장불재에서 ‘무등산 자연·경관의 재발견’이란 주제로 시민과 관련 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무등산 공원위원회 위원인 박승필 전남대 교수가 ‘무등산 자연유산의 가치와 세계유산 등재 추진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하고, 제주도 세계유산등재·지질공원 지정에 연구와 자문을 한 이광춘 상지대 교수,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남해안 공룡화석지를 조사연구 하였던 허민 전남대 교수, 박희웅 문화재청 세계유산 관계자가 토론을 벌인다. 시는 지난 7월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하면서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향한 첫 발을 내딛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비롯한 암괴지형과 서석대, 입석대, 규봉 등의 자연·경관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주상절리대’라고 불리는 이 지형은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지면에 노출된 용암이 냉각과 수축을 거듭하며 오랜 세월 풍화를 거쳐 형성됐다. 광주시는 세미나를 통해 무등산 주상절리대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중생대 백악기(
서울시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상의 수출용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확인 업무가 시·도로 이양됨에 따라 지난 9월 29일 수출용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확인에 관한 조례안을 공표, 금년 10월 1일(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용품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수출용 전기용품에 대한 안전인증 등의 면제확인 업무가 지식경제부에서 시·도로 이양됨에 따라 수출용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확인과 관련하여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서울특별시 수출용 전기용품의 안전인증 등 면제확인에 관한 조례’로 규정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시는 수출을 목적으로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전기용품 중에서 안전인증대상전기용품과 자율안전확인대상전기용품에 대해 면제확인 및 일괄면제확인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안전인증 또는 자율안전확인신고 등의 면제확인 수수료는 모델 1개당 해당 제품 1개 판매가격의 10퍼센트의 금액으로 하되, 50,000원을 초과할 수 없도록 명시하였다. 안전인증 등 면제확인을 받고자하는 수출입 업체는 확인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 시민고객담당관(전화번호 6361-3060)에 접수하면 즉시 처리가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경제
대전시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내달 24일부터 금년 말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2011년 공공비축 미곡을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물량은 전년도 보다 10%정도 감소한 677톤으로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조곡을 희망하는 농가에 한해 매입 한다. 매입곡종은 주남벼와 호품벼에 한하며, 연초 재배농가에 사전 공지한바 있고, 매입금액은 작년과 같은 가격으로 우선 매입해 대금을 현장에서 농가에 지급한 후 내년 1월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사후 정산한다. 시 관계자는 “등급별 매입가격은 특등품 4만 8550원, 1등품 4만 7000원, 2등품 4만 4910원, 3등품 3만 9970원 이다”라며 “수분함량이 13%~15%미만이 되도록 건조해야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고 벼 건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대규모 국내외 행사를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1주일간 시내버스 92개 노선 930대에 대한 친절도, 안전운행실태, 차내 청결상태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친절운행 95건(83.3%), 개선요구 사항 19건(16.7%) 등 114건을 적발하여, 차량 정비소홀, 급정차·급발진 등 개선사항은 즉석에서 조치하고 친절운행 운전자에 대해서는 선진지 견학, 시장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계속되는 행사에 대비하여 10월14까지 시, 자치구, 버스·택시 운송조합, 운송업체 등이 합동으로 매일 터미널, 공항, 역 등 다수 집결장소에 대해서 교통질서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10월4일부터 10일까지 시내버스·택시 전차량에 대한 차량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게시물 정위치 부착, 불법부착물 제거, 청결상태등을 정비하여 대중교통 차원의 청결·질서·친절 3대 범시민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부모의 보육료 부담은 줄이면서, 보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28일부터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2차에 걸쳐 17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3차 모집 접수기간은 10월 7일까지로 신청된 어린이 집을 대상으로 시설의 재정안정성, 위해환경 여부등 7개 지표를 2차에 걸쳐 심사한 후 시설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시설 정원에 따라 월 96만원(20인 이하)에서 824만원(98인 이상)까지 운영비를 지원받아 교사의 처우 개선 등 보육품질을 높일 수 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가정에서는 매월 8만원 정도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 으로 유지해야 하며,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깨끗한 급식 제공과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 공개도 이뤄질 예정 으로 시에서는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행정 지도를 강화하고, 위반 수준에 따라 선정취소, 보조금 환수 조치를 취할 계
대전시는 낙후된 골목을 전통과 문화가 흐르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기 위한 골목재생 사업의 제안공모에 대해 지난 27일 ‘대전시도시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각 자치구별로 제출한 대상지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심사 평가를 통해 대상지의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5개 신청 대상지 중 대덕구에서 제안한 동춘당-쌍청당-효심공원을 연결하는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조성사업이 1위를 차지했고, 동구의 인쇄골목, 한약거리를 대상으로 하는 ‘그 거리 다시 부활하다’ 조성사업이 2위를, 3위는 중구 대흥동 대전여중 및 대전코아 주변의 ‘대흥동 골목재생’ 사업이 선정되었다. 4위는 유성구 충남대 인근 ‘궁동 로데오거리’ 5위는 서구 도마동 도마시장 주변의 ‘도마 네거리 재생’ 사업을 결정했다. 1위를 차지 한 ‘스토리가 흐르는 정려의 길’ 조성사업은 대덕구 중리동, 송촌동, 법동 일원으로 동춘당, 쌍청당, 송애당, 정려각 등 많은 문화재가 위치해 있는 지점을 거점으로 삼아 조선시대에 충신, 효자, 열녀로 추앙받은 인물들(송유선생과 그의 어머니 류씨 부인), 김경여와 그의 어머니(송씨부인)의 삶과 사상과 관련된 이야기를 거리에 투영해 보행만으로도 이야기를 인지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저소득층 일반주택 1,300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무료로 추가 보급 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저소득 사회보호계층 26,187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31,000여 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42,000여 개 등을 무료 보급 해왔으며, 올해 목표치인 1만 세대에 설치를 완료하고 추가로 1,300 세대에 설치할 계획이다. 추가 설치 대상은 안전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중심으로 11월부터 소방서별로 설치한다.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부터 소방시설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시행을 앞두고 있어 대 시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고, 일반주택 (182만 가구)에 대해 자율 설치토록 지속적 안내 및 홍보와 함께 현재 22개 소방서 등 25개소에 있는 감지기 작동 체험 코너를 내년에는 25개 구청까지 확대하여 50개소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3월 7일 도봉구에서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 조건부 주택허가제를 처음 도입한 후 모든 자치구에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는 주택 내 감지기 의무화로 사망자가 일본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