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유망 중소업체들의 해외판로 개척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3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내에 본사 및 사업장이 있는 중소제조업체로서 2010년 7월 이후 수출실적이 있는 업체, 2010년 이후 해외시장 개척활동 및 전시·박람회 참가업체 등이며 2009년에 수출진흥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기업체별 3억원 이내이며, 연리4%로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11월초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12월 중순에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시 수출진흥자금은 현재 총 53억원이 조성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1995년부터 2010년까지 211개 기업체에 290억원의 융자를 지원해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 국제협력과(062-613-3940~3)로 하면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서울시 청년인턴십’ 6차 참여기업을 10.4~10.11까지, 참여인턴을 10.14~11.8까지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기업의 자격은 서울시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기업으로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 전환계획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청년인턴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5~35세 이하의 미취업자이다. 기업의 참여신청은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며, 선정기업 발표는 10월14일이다. 선정된 기업은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간 동안에 기업별로 청년인턴을 선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총300명이고, 선발된 인턴은 자격조회 후 채용일부터 업체별로 근무하게 되며 기업은 최장 10개월간 최대 1천만원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게 된다. 서울시 지원금 100만원 외에 청년인턴 채용기업이 월30만원 이상을 부담하여 인턴근무자는 월130만원 이상의 급여가 보장된다. 또한 참여기업 선발은 정규직 전환율·고용유지율·고임금 등 근로조건을 심사하여 선발한다. 1순위는 인센티브 대상기업으로 전년도 참여기업 중 정규직 전환율 70% 이상으로 3명이상 정규직 전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 원장 이원영)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제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거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과학기술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과학기술’하면 일반인들이 어렵고 접근하기 힘들다는 선입견으로 과학기술인 등 특정 전문가들의 전유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일상생활 속에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지나치기 십상이며, 제품화 또는 사업화는 엄두조차 못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꺼내라, 숨겨둔 생활 속 과학기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공모분야는 ▲생활기술 ▲사회·공공기술 ▲공학기술 등 이다. 참가희망자는 이달 1일부터 31일 까지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gsmartcontest.kr)을 통해서 접수하면 되며, 한줄 아이디어공모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병행한다. 심사는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지게 되며, 최종 61명의 수상자에게 부여되는 총 상금은 2,900만원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道는 수상작 중 기술 사업화가 가능한 10개 내외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11월 중 실제 기술개발을 수행할 연구기관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이을죽)은 지난 30일, 경기도 공무원과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러닝 ‘想像경기’의 누적 학습자 수가 도입 5개월 만에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러닝이 업무와 학습의 틈새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급증하는 공직자의 지식수요를 충족시켜주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경기도 공무원(공공기관 포함) 수가 4만5천명 수준임을 감안하면 스마트러닝 열기는 과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러닝’ 은 PC로 학습하는 e-러닝과는 달리, 최근 급속하게 보급되는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로도 PC와 동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교육 서비스이다. e-러닝이 보급되면서 학습자 수나 강의실과 같은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는 있었지만 이동성을 보장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스마트러닝’은 이런 모든 제약을 일시에 극복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교육을 실현했다. 지난 2009년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스마트폰은 급속하게 보급률이 확대되면서 금년 말이면 전체 휴대전화의 약 40%인 2,000만대 이상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스마트폰 보급 대중화와 지식 중심의 교
중국 광둥성 공무원 20명이 경기도청 365.24 언제나민원실을 4일 방문한다. 이번 견학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언제나민원실과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수원역민원센터, 민원전철, 도민안방 등 앞선 경기도의 민원시책을 벤치마킹 하는 자리이다. 중국 남부 홍콩 마카오와 인접한 광둥성은 한반도 면적의 약 80%에 1억명 이상이 살고 있는 곳으로 경기도와 자매결연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방문단은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지난 9.19일부터 10.14까지 4주간 교육 연수 중이다. 도 관계자는 “연수단은 중국의 행정시스템에 맞게 경기도의 선진행정을 접목하는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 도시의 신뢰 축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작년 3.23부터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언제나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민원전화 상담이 가능한 경기콜센터120을 운영하고 있다. 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주요전철역(수원역, 의정부역) 등에 민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전철 1호선(서동탄~성북구간) 1량에 달리는 민원전철을 전국 최초로 설치하여 각종민원처
광주시는 2011년산 공공비축용 벼 11만1,659포대를 10월4일부터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31일까지 자치구별 농협창고 등 19개 장소에서 매입하기로 하였다. 금년 공공비축벼는 산물벼 1만792포대와 건조벼 10만867포대를 매입하는데 산물벼는 농협통합RPC와 무등RPC를 통해 10월4일부터 11월11일까지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7부터 12월31일까지 자치구별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비축벼 매입가격은 우선 지급금으로 벼 1등급을 기준으로 40kg 1포당 4만7,000원을 지급하고 10월부터12월까지 3개월간의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2012년1월에 벼 매입가격을 정산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1년산 공공비축벼 매입이 순조롭게 이루워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타지역(경기도 등)에서 공공비축벼 매입 부족물량에 대해 추가 배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계약금 환급문제 소비자분쟁 많아 사례1. J씨는 지난 1월, 5월에 사용하기 위해 예식장을 예약한 후 사정이 생겨 2월에 취소를 통보했지만, 계약금 30만원을 돌려받지 못했다. 사례2. K씨는 계약금을 지불한 후 해지를 통보했더니 예식장 측에서 계약금 30만원 이외에 추가 위약금을 내라고 요구했다.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는 도내 29개 소비자상담센터에 ‘예식업’ 관련 소비자상담이 9월 현재 158건 접수됐다며 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관련규정을 미리 알고 신중하게 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상담 내용은 예식장 예약 후 해지 시 위약금 때문에 빚어지는 분쟁이 가장 많았다.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예식일로부터 2개월전 이전에 계약을 해제한 경우에는 계약금 환급, 예식일로부터 2개월전 이후에 계약을 해제한 경우에는 계약금을 위약금으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 소비자정보센터는 예식장을 선택하기 전에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을 사용하는 업체인지 확인하고 분쟁이 발생할 경우에는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로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울산에서 생산되는 부추의 브랜드가 ‘울산 명품 부추’로 통합, 선정됐다. 울산시는 서울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울산 부추의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현재 구·군 작목반별로 사용하던 부추 브랜드 명칭을 ‘울산 명품 부추’로 통합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 부추 브랜드는 산전부추, 황토부추, 선바위부추, 태화강부추 등으로 사용되어 왔다. 통합 브랜드는 ‘친환경우수농특산품 등 명품인증 및 지원조례’에 의거 내년도 상반기에 명품인증 승인과 상표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사용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생산되는 부추의 경우 대부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면서 “시장 지배력 강화와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통합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울산 부추 명품화 사업 5개년 사업(2009년~2013년)’을 수립하여 시설 현대화, 부추 선별장 건립, 면적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울산 지역에서는 4개 작목반(103 농가)이 147㏊에서 연간 5,580톤의(생산액 116억3000만원)의 부추를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및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1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융자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융자신청서, 자금사용 계획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0일까지 북구 연암동 울산시중소기업지원센터 중소기업민원실(전화 283-7125, 팩스 700-7139)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등이며 융자 한도는 업체당 3억원(당초 2억원에서 1억원 증액, 한시적 운영) 이내이다. 자금 용도는 경영안정을 위해 시설투자 이외의 기업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으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소요 자금, 원부자재 구입비 등 기업 경영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 등이다. 융자는 대출 금리 8.72% 이하(이차보전 4% 이내 포함),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며 울산시는 업체별 융자금에 대한 2년간 대출 이자 중 일부(4% 이내)를 지원한다. 이자차액보전은 신규융자업체 및 수·출입 피해관련 기업 3.0%, 2회 내지 3회 융자를 지원받은 업체 2.5% 이내, 4회 이상 융자를 지원받은 업체 2.0% 등이다. 다만
전라남도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어패류 성육기 보호를 위해 10월 한달간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해 어선어업, 양식어업, 내수면어업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시군 등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단속 기간중 어업인 스스로가 “먼저 잡고 보자”는 후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불법어업 근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어선어업 분야는 기선권현망의 선형과 어구를 변형하거나 저인망식으로 조업하는 행위, 전남 해역에서 조업하는 타 시도 어선, 중대형기선저인망과 새우조망의 조업구역 위반, 어구 사용량을 초과하거나 그물코를 위반한 통발어선, 뗏목(바지선)이나 바지안강망의 불법 조업행위, 어구실명제를 이행하지 않고 조업하는 행위 등이다. 양식어업은 무면허 김양식장 설치를 위한 불법시설물(항목·호롱닻), 무면허 전복이나 어류가두리, 김양식장의 무기산 사용 및 운반·보관행위 등이다. 내수면어업은 섬진강, 영산강, 영암호를 비롯해 도내 하천, 저수지, 간척지 수로 등의 무허가 각망이나 통발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육상단속은 주요 항포구와 수산물 집하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중점 단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