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10.5일(수)부터 기업형슈퍼마켓(SSM)의 골목상권 진출로 매출 하락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슈퍼마켓에 컨설팅 전문가 ‘슈퍼닥터’를 투입하여 경영컨설팅에 나선다. ‘슈퍼닥터’는 소매업 또는 경영·유통·POS시스템·레이아웃 관련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되어 현장조사와 점포주 상담 등의 <진단>을 통해 점포 특성에 맞는 <처방>과 <치료>를 해주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 제도이다. 연간 300개 점포 지원을 목표로 상,하반기 각 150개 점포를 지원하며, 자치구별로 점포 모집, 심사, 선정 후 시에 추천하면 시에서 최종 선정하여 점포별로 담당 슈퍼닥터를 배정한다. 지난 9.16까지 150개의 중소슈퍼마켓(면적 300㎡ 이하)을 모집하였고, SSM 인근에 위치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점포부터 우선하여 10월 5일(수)부터 본격적인 컨설팅에 들어간다. 상반기 컨설팅 지도를 받은 점포에 대한 만족도 조사결과 77.6%가 슈퍼닥터 사업에 만족하였고, 상품진열, 청결관리, 품목 및 매출관리 등 슈퍼닥터의 진단과 처방이 점포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슈퍼닥터’의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는 이달 31일까지 제1회 창작 동요제 참가자를 공모한다. 도내 미취학 아동(만3세~5세)이면 누구나 독창 또는 제창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노래가 담긴 동영상 파일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요제 참가곡은 지난 9월 경기도에서 개최한 창작동요 공모전에서 선정된 15곡 중에서 선택해 출전하면 된다. 악보와 음원은 10월 10일 이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경기도유치원연합회, 경기도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된다. 동요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본선진출 15팀이 가려지며 결과는 11월 9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공지한다. 본선 15개팀이 참가하는 동요제는 12월 10일(토)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되며 우수팀과 지도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동요제는 단순한 경연의 성격을 넘어서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출산·가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고, 부모 등 어른들에게 아이들이 주는 기쁨과 자녀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장애인활동지원에관한법률(제정)에 의거 기존 ‘중증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장애인활동지원제도’로 개편, 오는 10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는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지원급여를 제공,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장애인활동지원제도’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만6세 이상 ~ 만65세 미만으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1급 장애인이다. 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급여대상 장애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수급자 선정은 신청, 급여자격 검토, 방문조사, 급여자격 심의, 결과 통지 등으로 이뤄진다. 급여 내용은 활동보조사업, 방문목욕사업, 방문간호사업 등으로 구분, 지원된다. 활동보조사업은 신체활동지원, 가사활동지원, 이동보조 등이고, 방문목욕사업은 목욕설비를 갖춘 목욕차량으로 직접 방문, 목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업은 간호 및 요양에 관한 상담 및 구강 위생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1 ~ 4등급으로 구분, 기본급여를 차등(최저 35만 ~ 83만원) 지급된다. 또한 이번에 추가급여제도가 신설되어 독거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퀴즈로 풀어보는 ‘도전! 임산부 골든벨’ 행사가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 등 일상생활에서 임산부와 아기가 배려되는 문화 확산은 물론 임신, 출산 및 육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울산지역 임산부 200명 선착순 마감으로 접수 마감 후 20명까지 대기자 명단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네이버카페 ‘맘맘맘 울산’에 도전 임산부골든벨 게시판에 댓글 작성 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전화(273-4431, 270-1320)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오는 14일 오후 6시 이후 네이버카페 ‘맘맘맘 울산’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경기 진행 방법은 2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o/x퀴즈, 객관식, 단답형 등으로 진행되며 출제문제는 임신, 출산 및 육아 관련내용, 울산시 다자녀가정 혜택내용과 범위,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등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증정과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행사도 마련된다. 울산시는 임신
전남 농촌체험마을에서 광주·전남 도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광주 각화초교가 나주 화탑마을 체험교육에 나선 것을 비롯해 11월 말까지 목포·여수·순천 등 15개 초등학교에서 전남 농촌체험교육에 나선다. 이는 전남도가 오는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이 전면 실시됨에 따라 피폐해진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대안인 농촌체험교육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지난 9월 전남도청에서 광주시교육청 및 전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 도시지역 15개 초등학교와 도내 15개 농촌체험마을의 ‘1교 1마을’ 자매결연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에서 전남도와 시·도교육청은 도시지역 학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농촌 체험교육 활성화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전남도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농촌체험교육은 아직 시작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어서 체험교육 붐 조성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농촌체험교육을 실시한 나주 화탑마을의 경우 마을을 다녀온 학교 선생님들이 마을 홈페이지에 체험후기를 게재해 마을 주민들의 친절함과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대전시는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금년도 소상공인경영개선자금 지원액 500억원 중 5차분 100억원을 오는 4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전소재 소상공인으로서 3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업체로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에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하며 중도상환 시 수수료는 면제받을 수 있다. 단, 신청일 현재 3년 이내에 정책자금(시 경영개선자금 및 중기청 자금 포함, 5천만원 한도)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경영개선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상담 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자금을 신청하고 적격한 업체에 한해 교부된 추천서를 신용보증기관에 제출,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시와 협약한 시중은행에 가면 자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경영개선 자금에 대한 상담 및 문의는 시 경제정책과(600-2213), 남부소상공인지원센터(223-5301), 북부소상공인지원센터(864-160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 5회 (2,4,6,8,10월)에 걸쳐 100억 원씩 지원해오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
충남도는 올 하반기 도내 시각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무료 각막 이식 수술을 지원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도와 미국LA올림픽라이온스클럽,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대전·충남)가 체결한 ‘시각장애인 무료 각막이식수술지원협약’에 따른 것으로, 현재까지 16명의 시각장애인이 무료 각막 이식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이식 수술은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이 미국 안구은행을 통해 각막을 지원하면, 충남도는 안구 운송비와 통관 수수료 등을 지원하며, 협력병원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무료로 시술하게 된다. 도는 지난 6∼7월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각막 이식 수술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술 대상자를 조사 발굴한 바 있다. 올 하반기 대상자 12명 중 최모(14) 군과 김모(56) 씨 등 2명은 지난달 24일 수술을 받았으며, 대기자 10명은 각막이 확보되는 대로 수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희망의 빛을 바라는 10명의 대기자도 빠른 시일 내 수술 받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더 많은 시각장애인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지난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울산국가산업단지 화재취약대상 11개소의 소방시설과 생산 공정설비에 대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여 8개 업체에 소방, 산업안정 등 위반사례를 적발하였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지난 8월 울산국가산업단지의 대형폭발화재로 인하여 국가산업단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등 유관기관과 소방서별 교차점검으로 실질적이고 엄정한 점검이 실시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방화관리 및 위험물관리의 적정여부와 주요 공정설비의 안전관리 등으로 남구 매암동 한국보팍1터미널(AB), 남구 용연동 (주)케이에프엔티 등 2개소는 소방이 불량한 것으로, 남구 선암동 태광산업(주), 북구 연암동 글로비스(주), 남구 상개동 애경유화(주), 북구 염포동 현대모비스(주), 울주군 온산읍 티에스엠텍, 남구 황성동환화케미칼(주) 3공장 등 6개소는 소방, 산업안전이 불량으로 지적되었다. 소방본부는 위반한 8개업체에 대해 강력한 시정보완을 요구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대형사고는 예측하지 못하는 한 순간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여러 번의 경고성
제57회 백제문화제에서 관람객들은 뜨거운 열정과 호흡했다. 축제 프로그램의 참여성 강화를 위한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의 경연(Contest) 도입계획에 의해 제57회 백제문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국제창작무용경연대회’는 첫 대회임에도 불구, 41개 팀이 참여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일본에서 학생부 2팀, 일반부 7팀 등 9개의 팀이 각각 참여함과 더불어 국내에서 무용활동을 하고 있는 태국과 인도네이시아 등 2개팀이 가세해 명실공히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춰 눈길을 끈다. 공주대 백제문화연구소 주관으로 3일 오전 10시 공주시 금강신관공원의 주무대에서 열린 ‘학생부’ 경연대회에는 특별초청 공연으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날 학생부 경연대회에선 23개팀에서 209명의 무용수들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벌였다. 한국무용부터 발레, 리듬체조, 재즈댄스 등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젊음의 열정이 융합된 춤사위는 때마침 개천절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경연 이틀째인 4일에는 18개팀의 무용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부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일반부 경연에선 노인들로 구성된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3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한 부모 가족 또는 조손가정 등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이다. 접수를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양식을 작성하여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메트로 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모아 공사와 1:1로 일정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를 통해 마련된 기금이다. 서울메트로 장학금 지급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실시되었으며 올해는 장학금이 조금이라도 더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공개모집을 실시하여 이미 상반기에 30명의 장학생을 선발 바 있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내·외부인사로 구성된 장학생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금 지급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서 훗날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