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불법행위 신고로 안전문화의식을 확산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의 조례를 개정, 일부 문제점을 개선했다. 조례는 10월 10일부터 시행한다. 지난 2009년 11월 14일 부산실내사격장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사망10, 부상6) 사고를 계기로 비상구를 철저히 관리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방지하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가 2010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됐으며, 대구에서는 2010년 4월 20일 조례가 공포 및 시행됐다. 지난 2010년 대구시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이하 “신고포상제”) 운영 현황을 보면 총 675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그 중 116건에 대해 58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지난 1년간 신고포상제를 시행하면서 피난시설 등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건물 관계인·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장점도 있었으나, 전문 신고꾼의 활동, 포상금 지급률 저조, 행정력 낭비 등의 여러 가지 문제점도 도출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서는 신고포상제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조례
전북도에서는 본격적인 김 양식시설 시기를 맞아 어장구역 이탈, 시설기준 초과, 무면허 양식과 무기산사용 등 불법행위가 자행되는 우범수역에 어업지도선을 배치하여 김 양식어장에 대한 질서 확립 및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제 합동단속계획을 수립하여 군산시를 비롯한 연안 시·군에 시달하였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10.1~11.30)에는 농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 해경, 도, 시군 및 김 생산자단체 등이 참여하며 불법어업으로 적발될 경우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전국 김 양식 규모는 5만7천여ha로 우리 도는 전국 대비 8.3% 수준인 4천8백여ha로 지난해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하여 23,404톤 / 9,362천속의 김 생산으로 평년보다 낮은 117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금년초 김 양식장에 대한 위성영상 관측 결과 군산시 일부 어장에서 면허구역 이외의 곳에 시설된 것이 관측됨에 따라 어업인 지도 및 정비를 통해 불법행위가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북도에서는 지역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김 양식어장에 대한 불법어업 자제를 유도할 예정이며, 오는 10월24일부터는 농식품부, 전북도, 군산시 어업지도선을 우범해역에
전북도는 자동차 무단방치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 도시미관 개선 및불법구조변경 등으로 인한 운전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시·군,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0월 한달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금번, 단속은 도로 및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타인명의 자동차(속칭 : 대포차),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없이 HID(방전식) 전조등(燈)을 설치하거나 규정된 색상이 아닌 전조등(燈)·방향지시등(燈) 등을 사용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기타 등록하지 아니하고 운행하는 자동차를 중점 단속한다. 아울러, 금번 단속에 적발된 자동차중 무단방치 자동차는 소유자에게자진처리 명령후 불이행시 강제처리와 동시에 범칙금 부과하고,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에 대하여는 검사명령후 미이행시 등록번호판을 영치하여 운행을 제한하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일제단속기간 동안 자동차의 무단방치, 정기검사 미필, 불법 구조변경, 대포차 운행 등은 범죄라는 인식을 자동차 소유자 및 도민에게 계도 및 홍보도 병행 추진하여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고 사회범죄 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전남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를 지속적으로 확대키로 하고 7일 이를 위한 시군합동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군별로 그동안 추진실적을 발표하고 2016년 전면 폐지예정인 저농약인증과 관련 해당농가의 GAP인증 전환방안과 시·군 역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GAP 농산물 인증을 받아 성공적으로 농산물을 생산 유통하고 있는 담양 봉산딸기작목반 박상오 대표로부터 그동안의 실천사례를 전파하는 교육도 함께 개최됐다. 전남도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5개년계획을 수립, GAP인증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대해 좀더 투명하고 철저히 관리해 고품질 농산물을 소비자의 식탁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현재 도내 전체 농가(17만호)의 2%인 3천여 농가에 불과한 GAP 인증실적을 2015년까지는 3만 농가로 확대 육성함으로써 전남이 소비자가 신뢰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본고장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GAP시설·인증수수료 지원, 농가 교육 등 소요예산 지원에 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여 음악관련 축제콘텐츠를 통합해 인천 지역 곳곳에서 3개월간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펼쳤던 ‘2011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막을 내린다. 오는 10월 8일 저녁 7시, 자유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지는 ‘펜타포트 하이라이트 & 2012 프리뷰’에서는 ‘2011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하이 라이트 공연을 다시보고, 2012년에 함께하고 싶은 음악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공모를 통하여 ‘시민, 예술가 공동제작프로젝트’로 선정된 ‘삼바카니발’의 ‘라퍼커션’이 축제의 막을 연다. 브라질 삼바축제를 표방한 ‘삼바카니발’은 삼바리듬에 흠뻑 빠지게 할 ‘라퍼커션’과 시민들이 하나 되어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멕시코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는 멕시코인 밴드 ‘마리아치라틴’이 무대에 올라 새로운 음악으로 인천시민을 찾는다.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의 다양성을 시도하는 무대로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 할 것이다. 또한 7월~8월에 열렸던 ‘펜타포트 프린지페스티벌’에 참여한 팀 중 300여명의 청중평가단에 의해 선정된 ‘딕펑스’와 ‘밴드민하’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열정적인 무대와 관객을 사로잡
경상북도는 맑고 청명한 가을 행락철을 맞이하여 야외활동의 증가로 지역축제장과 산에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18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10월 7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에서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하여 영주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예방 OX퀴즈와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축제장 소무대에서 지역축제 참여와 등산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과 관련한 OX퀴즈를 실시하여 도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이어서 축제장 일원에서 축제 참여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요령 및 등산 안전수칙과 응급조치법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민들에게 “안전한 가을 행락철 보내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시대에 여가활동 증가로 지역축제 참여객과 등산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도 수시로 발생하고 있지만 도민의 안전의식 정도에 따라 충분히 예방가능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도민의 안전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
신축 예정인 울산야구장이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제2구장으로 지정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와 (주)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장병수)는 10월 7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야구장 프로경기 유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와 롯데자이언츠는 신축예정인 울산야구장을 롯데자이언츠 구단의 제2구장으로 지정, 울산지역의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야구인구 저변 확대로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울산야구장 경기의 경우 1군 경기는 연 6 ~ 9회 배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1군 시범 경기는 연 2회, 2군 경기는 연 9회 이상 배정키로 했다. 사용료는 1군 프로 경기시 관람객 입장료의 10%를 징수키로 했으며 롯데선수단의 모자 등에 울산시 홍보 관련 광고를 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롯데자이언츠가 울산야구장 사용시 대시민 홍보와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하고 롯데자이언츠는 울산지역 초·중·고 야구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야구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및 2009년 WBC대회등에서 우리나라가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동호인 수가 급증하고 야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유치 여론이 늘어나
광주시는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섭취량이 많은 ‘200대 식품’ 중 10월 대상품목인 6개품목 56건에 대해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6일부터 11일까지 시·자치구·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식품판매업소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추, 밤, 붉은고추, 산초가루, 은행, 찹쌀떡 등 총 56건을 수거하여 이산화황, 보존료 등 유해항목 위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0대식품은 2009년부터 3개년 동안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근거로 섭취량이 높은 식품, 인체에 잠재적 위험이 있거나 과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 언론에서 보도된 사건사고 관련 식품 등을 개발하여 매월 대상품목을 선정하여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폐기하고, 관할기관에 통보하여 행정조치토록 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까지 60개 품목 57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다소비 식품뿐만 아니라 과거 부적합율이 높은 제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
전라남도는 6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동안 도의 세입 및 세출 등 전반적인 자금을 관리하게 될 ‘금고은행’을 공개경쟁을 통해 지정키로 하고 6일 홈페이지에 모집공고를 했다. 이는 지난 2010년부터 전남도 자금을 관리해온 농협 및 광주은행과의 금고지정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 만료된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가 이날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금고 수는 2개의 복수금고로 하고 지정 방법은 일반공개경쟁, 약정기간은 3년, 신청자격은 은행법에 인가받은 금융기관중 도내에 본점 또는 지점을 둔 금융기관 등이다. 금고 지정은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따라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금고 지정을 희망하는 금융기관에서는 오는 14일 열리는 신청 요령 사전설명회에 참석해 설명회에서 배부하는 ‘금고지정 제안서’를 작성,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금고 지정을 신청한 금융기관에 대해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신용도 및 안정성, 대출 및 예금금리, 도민이용 편의성, 관리능력, 협력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6개 항목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해 11월 말까지 지정할 방침이다. 이번 금고은행 지정은 금
충남도가 외국인 편의음식점 컨설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음식점들이 외국인 기호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 경영자들에 대한 국제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도는 (주)외식산업연구소를 컨설팅업체로 선정, 아산시와 계룡시, 금산군이 추천한 업소 중 20개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 중이다. 외식산업연구소는 외식 컨설팅 전문 연구기관으로, 외식문화를 선도해 온 컨설팅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컨설팅은 충남의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전략메뉴 개발과 외국인 음식문화에 맞는 정갈한 메뉴 개발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이다. 또 업소별 현장 맞춤형 조리기술 전수 교육, 국제적 마인드 고취 및 접객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7일에는 서울 명동과 인사동 음식거리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투어에는 컨설팅 참여 20개 업소 대표 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내 음식점의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정현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주인이 아닌 손님 입장에서, 외국인 입맛에 맞는 메뉴를 개발해야 한식의 세계화도 가능하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업소 소득 증대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