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결혼이주 여성과 시어머니간 상호 이해의 장 마련을 위해 ‘시어머니와 함께하는 다문화교실’을 열었다. 도와 사단법인 경기 미래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8일~9일까지 1박2일로 양평 쉐르빌 온천호텔에서 실시되며, 부천시 등 서.북부권 결혼이주여성 40가족 90여명이 함께 했다. 1차 사업은 지난 9월3일~4일(1박2일)에는 수원시 등 동.남부권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40가족 102명이 참여하여 고부간의 갈등을 푸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부가 함께하는 대화법, △웃음을 통한 고부간의 행복잔치, △시어머니 마음 안아주기, △좋은 엄마되기 등 시어머니와 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문화 국가의상 경험하기, △한국사회 문화의식과 법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무료 종합검진과 명품 한지 전등만들기도 준비됐다. 최봉순 여성가족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촉진함은 물론, 다문화가족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의사 소통 기술 및 문제해결 방법을 습득해 문화 및 인식차이로 발생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제6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이하여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모성 및 출산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자, 10일 오전 10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와 아이낳기좋은세상경북운동본부, 경주시,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가 공동주관으로 임산부와 가족, 대학생, 관련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OVE 아가 마중 데이, 임산부 권리선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우리나라 출산의 핵심 주체인 임산부의 권리를 선언함으로써 임산부들의 배려 및 권리존중은 물론, 미래 출산의 일익을 담당할 대학생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정 형성과 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행사내용은 임산부 배려를 위한 9가지 임산부 권리선언 낭독으로 일반시민의 대표성을 가진 택시·버스운전기사, 의사, 간호사, 대학생들에게 임산부에 대한 배려 마음을 갖게하고 임산부 권리보호 및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한 사회적협약(MOU) 체결을 위해 경주대명리조트, 금아버스그룹,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교원드림센터, 경주농협(하나로마트)가 직접 참여하게되며, 체결후에는 임산부 전용주차장 설치, 전용계산대
소재지 불명, 등록기준 미달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주거정비 사업에 혼란을 일으키는 부적격 업체 25곳이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고 퇴출당한다. 서울시는 2011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 일제점검 결과 부적격 정비업체를 적발해 문·공시송달·현장조사 등을 실시, 최종 부적격 업체로 판명된 25개 업체를 등록취소 하고 1개 업체에 대해서는 업무정지를 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지난 4~6월, 서울시에 등록된 217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등록 취소된 25개 업체는 소재지 불명 11곳, 자본금 미달3곳, 자료미제출 3곳, 자진반납 4곳, 기타 4곳으로 이는 서울시 등록 업체의 11.5%에 해당된다. 이들 업체 중 등록증을 자진 반납한 업체 4곳을 제외한 나머지 21개 업체는 향후 2년간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등록이 제한되며, 정비사업전문관리업의 대표 및 임직원이 될 수 없다. 서울시는 부적격 정비업체들이 조합에 대한 적정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정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투명성 제고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고 퇴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처분에 불복이 있는 경우 이 처분이 있음을 안 날로
광주시는 오늘 광주시, 광산구, 교육청, 인화학교성폭력 대책위, 농아인협회, 관계전문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2차 대책회의를 열어 사회복지법인 우석법인의 설립허가 취소 방침을 재확인하고 허가 취소를 위한 수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우석법인 설립허가 취소를 위해 우선 광산구는 인화원 시설폐쇄, 광주시 교육청은 인화학교 특수교육 위탁지정 취소를 통지키로 하였다. 광산구와 시 교육청에서는인화원 시설폐쇄 및 인화학교 지정 취소를 위해 관련법에 의거 10월 10일자로 인화원장과 인화학교장에게 사전 처분통지를 발송한 후 10월 21일경 청문절차를 거쳐 인화원 시설폐쇄명령과 인화학교 특수교육 위탁지정 취소를 확정 통보키로 했다. 이러한 행정처분이 종료된 후에 광주시에서는 우석법인 설립허가 취소처분 절차를 진행 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일련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인화학교 학생과 인화원 거주인에게 행정처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인화학교 학생 전학과 인화원 거주인의 전원조치에 대해서는 광주시, 광산구, 시교육청,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 등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최선의 대책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연어, 은어가 자연 부화하고 있는 태화강 선바위 주변의 수생태계 교란을 가져오는 외래어종인 ‘배스·블루길 퇴치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10월 9일 오전 10시 태화강 선바위에서 한국잠수협회울산지부 회원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고유어종을 무차별 포식하는 배스·블루길 퇴치 및 환경정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보트, 잠수장비, 그물, 작살 등을 이용하여 배스·블루길을 제거한다. 또한 포획한 외래어종을 이용한 매운탕 시식회도 마련되며, 남은 배스·블루길은 야생동물 구조센터 먹이 공급 등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어, 선바위 주변 수중 및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된다. 앞서 울산시는 한국잠수협회와 공동으로 4~6월까지 3개월간 태화강 삼호섬 주변에 배스퇴치 인공산란장 20개를 설치, 알을 낳도록 유도한 뒤 부화 전인 배스 수정란 43만개(43번 산란)를 제거했었다. 한편, 배스는 번식력이 높은 잡식성으로 토종어류, 무척추 동물 등을 무차별 포식하여 하천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불법 수입식품을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 등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인터넷 쇼핑몰 15건을 적발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정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입식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8곳과 일반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허위과대광고 해 판매한 사이트 7곳 등 불법인터넷 쇼핑몰 총 15곳을 적발, 10곳은 형사입건했다. 특히, 조사결과 형사입건 된 10곳은 6개월간 약 5천만 원이 넘게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는 정식으로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해외사이트 판매 제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유해물질 함유 등의 부작용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고, 물건을 수령하기 전에 사이트 차단 증으로 환불과 반품 등 피해 구제도 어려워 추석 성수기를 맞아 지난 8월~9월까지 집중단속을 실시, 이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정식으로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입식품이 인터넷 쇼핑몰로 유통되고 있다는 자치구의 제보를 바탕으로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정식으로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은 수입식품 등을 인터넷으로 판매하는 사이트 8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인터넷 쇼핑몰 중 3건은 식품위생법 제10조 제2항(표시기준) 및 제19조 제1항(수입식품 등의 신고
충남도가 샛강·실개천 등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5개 기업이 추가로 동참한다. 도는 지난 7일 아산시 탕정면 매곡천에서 기업과 환경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토탈, 현대제철, 위니아만도, 풍농, 한솔제지 천안공장 등과 1사1하천 가꾸기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샛강·실개천 등 하천 살리기 프로그램 등을 발굴·참여하며, 도는 이들 기업들에 대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특히 참석자 전원이 매곡천 외래 식물 제거와 하천변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펼쳤다. 또 창포와 억새 등 수생식물 2천여본을 식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은 물 환경 보전 실천의지를 알리는 한편, 기업과 행정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 1사1하천 살리기 운동이 충남의 샛강과 실개천을 살리는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 참여 기업·단체는 88개로, 기업 폐수처리 공정 개선과 하천 수질 모니터링, 수생식물 식재, 환경교육 등 다양한 수질보전
대전시가 민선5기 역점사업인 ‘부자도시 대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 보쉬(bosch)사의 1억불 규모의 제조공장이 들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독일 보쉬사의 디젤자동차 핵심부품인 연료펌프(CRDI) 제조공장 유치를 위해 보쉬코리아 대전공장(대덕구 신일동) 관계자들과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독일, 체코, 이태리, 중국 등과 치열한 경합 끝에 독일 본사로부터 대전지역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최종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독일 보쉬사는 금년 말부터 3년간 약 1억불을 투자해 CRI(커먼레일 인젝터) CRI2-20 라인과 CP(커먼레일 고압 펌프) CP4라인 등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약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쉬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조공장 유치 확정은 기획 단계부터 대전시와 전략적인 합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라며 보쉬사는 전 세계 60여 개국 300개가 넘는 자회사 및 지사를 보유하고 회사로 독일·체코·이태리 등 경합에서 얻은 쾌거인 만큼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이번 유치에 가장 결정적인 요인은 대전시에서 보여준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과 염홍철 대전시장이 기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0월 한 달간 난지 등 한강공원 7개소에서 ▲자연탐방 교실 ▲한강트래킹 등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50종의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 10월 생태프로그램은 가을을 맞아 열매를 맺는 꽃과 나무, 겨울을 대비해 분주해진 곤충들의 모습 관찰, 올 가을 수확한 과실로 유기농 간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자연과 어우러지고,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꽃을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고, 물벼룩, 짚신벌레, 수생식물, 곤충표본 등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2,4주 토요일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아이들이 꽃과 나무를 재밌고 색다르게 배울 수 있는 또 다른 기회! <꽃과 나무를 주제로 영어 배우기>는 영어로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진행된다. 꽃과 나무를 활용해 나만의 장식품을 만들어 한껏 뽐내볼 수도 있다. 10.8(토), 22(토)에는 각종 식물 잎을 이용하여 손수건에 예쁘게 물들이고, 나뭇잎과 꽃잎을 활용한 나만의 액자, 명함, 책갈피를 만들어 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평창에서 국내 최정상급 한류 스타가 다수 출연하는 대형 ‘K-POP 콘서트’가 개최된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 서울청우(주)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고 최근 해외에서 한류 붐을 일으키고 있는 ‘K-POP’을 활용하여 ‘다함께 함성’이라는 주제로 대형콘서트를 12,000여명의 국내외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오는 10월8일(토) 19시30분부터 22시까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인기 개그맨 서경석의 진행으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부활, 김건모, 백지영, 인피니트, 백청강, 엔트레인, 코드브이, 두드락 등 신한류를 이끄는 정상급 K-POP 가수스타들이 출연한다. 또한 기념행사 티켓소지자에 한해 내·외국인 무료 입장되며, 현재 약 1,000여명 이상의 외국인이 콘서트를 관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18동계올림픽 유치 결정 이후 알펜시아에서 처음으로 온 국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대규모 축하 무대인 만큼 도에서는 강릉시, 삼척시, 평창군과 공동으로 강원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강원도가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