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안내 및 금지사항 소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지난 8월, 한강낚시를 즐기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실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낚시 관련 불법행위들에 대한 안내사항을 소개했다. 한강낚시 인구는 연간 평균 6만여 명에 이르며, 올해도 8월말까지 4만5천여 명의 낚시애호가들이 다녀간 것으로 한강사업본부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강 낚시가 많이 이루어지는 곳은 양화한강공원 안양천 합류부, 잠실한강공원 탄천 합류부, 뚝섬한강공원 중랑천 합류부 등 한강과 지천의 합류부 지역이다. 특히 ▲양화한강공원 당산철교~양화 유람선 선착장 구간 ▲반포한강공원 반포천 하류에서는 붕어, 잉어 등 대어가 자주 올라와 낚시를 즐겨하는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한강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조사는 정확한 이용실태 파악을 통해, 한강 수질과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낚시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한강낚시 이용실태 설문조사는 2011.8.19~9.7일까지 20일간 12개 한강공원에서 실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시민 658명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
앞으로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가 부과·징수된다. 광주시는 실외 공공장소에서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금연환경 조성 조례 시행규칙’ 제정을 위해 10월4일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규칙은 지난 7월 1일 제정·공포한 ‘광주광역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피해 방지조례’가 2012년 1월 1일 시행됨에 따라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된다. 주요내용은 금연구역의 대상별 경계를 정하여 시민의 이해와 실천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2만원을 부과·징수하는 내용이다. 금연구역별 경계는 도시공원과 어린이 놀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경우 경계선은 표지판에 표시된 공원 및 놀이터의 경계선 안으로 하도록 했으며,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중 절대정화구역의 금연구역 범위는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 이내로, 택시 및 버스 승강장의 금연구역은 표지판으로부터 10m이내에서 정한다. 시는 오는 24일까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규칙 심의회 등을 거쳐 2012년 1월 1일 제정·공포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현재 자치구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대사증후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 오락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오락(5樂)체조는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명칭인 ‘오락(5樂 - 5가지 즐거운 건강체크)’과 ‘체조’의 단어를 조합하여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서 명명한 건강체조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경연대회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사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해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운동을 개발 및 보급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서울시와 오락하자!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는 기존 건강관리 서비스와 달리 건강은 미리 챙겨야 한다는 사전 질병예방 중심으로,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즐겁고 알기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일상적 건강체크와 적절한 관리를 통해 사망원인 질환 1,2위인 심뇌혈관질환과 암을 예방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사증후군 진단 검사와 전문의사의 상담, 위험인자 개수에 따라 맞춤 건강관리까
대전시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외지업체 10,000㎡ 이상 대형공사장 20개소에 대하여 2011. 10. 13일부터 10.19까지 “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으로 2007년도 24%, 2008년도 40.33%, 2009년 45.89%, 2010년 48.82%, 지난 2011년 6월 54.40%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지도 점검’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고, 또한 지역업체 참여율 향상을 위해 본사에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업체 참여 협조 요청을 하는 한편 지역업체 참여실적이 저조한 현장은 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대책을 강구토록 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점검은 점검시행 전에 현장으로부터 e-mail을 통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현황 자료를 사전에 받아, 지역업체 참여율이 높은(60%이상) 7개소는 현장지도 점검을 생략하고, 참여율이 40%~60%인 보통현장 8개소는 현장지도 점검을 통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대책요구 및 협조 요청을 하게 되며, 참여율이 40% 미만 현장 5개소에 대하여는 시·
서울시는10월 14일 서울특별시 노인전문병원 2개소(서남병원, 북부병원)와 노인보호전문기관(남부, 북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학대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학대피해노인 치료 전담 노인전문병원을 지정하여 무료 진료서비스를 추진하게 된 배경은, 학대피해 노인중 일부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로, 일반병원에서 진료받기에는 대다수가 경제력이 없어 치료비 부담 등으로 어렵고, 부양의무자도 치료 해주길 원치 않거나 아예 연락을 끊어 버리는 사례가 많아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이다. ‘노인성 질환 학대피해 어르신 무료진료서비스’는 학대피해노인 보호기관(또는 시설)의 치료 의뢰에 따라 서남병원, 북부병원 등 지정병원에서 우선 치료하게 된다. 본 서비스는 노인보호 전문기관 및 일시보호시설 학대피해노인 가운데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관에서는 즉시 치료 의뢰서를 발급하여 지정병원(서남병원, 북부병원)에 치료를 의뢰하고, 지정병원(서남병원, 북부병원)은 치료 의뢰서에 의거 우선 진료 및 치료를 실시하고, 의료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또한
충청북도는 최근 기온이 떨어지고, 철새 이동시기에 맞추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겨울철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통합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내 20개 기관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구제역 예방접종과 가금 및 야생조류에 대해 집중예찰을 골자로 하는 기관별 중점방역대책을 시달하고, 24시간 신고접수 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2회 추경에 소독약 2억원을 추가로 시군에 배정하는 한편, 축사환경개선사업, 생균제 공급 및 전염병예방백신 등을 조속히 완료하여 면역력 향상을 도모하고, 재래시장·철새도래지·오리 및 소규모 가금 사육농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도내 220개 공동방제단, 공수의사 등 255명의 가축방역업무 관계자가 소독 및 예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도에서는 농식품부와 함께 ‘초동대응팀’, 시군에서는 ‘현장 기동조치팀’, 축산위생연구소에 ‘역학조사반’, 가축위생방역지원충북도본부에 ‘초동방역팀’을 설치하였다. 구제역 예방을 위하여 12월 중 우제류 가축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새로 태어난 가축에 대해서도 수시로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노령농가 및 소규모 농가에게 예방접종 지원을 위해 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체력 단련과 협동심·모험심 고취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지사(지사장 김석기)는10월 15일 울산체육공원 벽천광장에서 “걷자! 달리자! RCY!”라는 주제로 RCY단원과 지도교사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적십자(Red Cross Youth)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준비체조, 안전교육 등 식전 행사와 개회식, 걷기대회, 달리기대회, 시상식 및 행사장 환경정화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대회는 초등부 단체전, 달리기대회는 중·고등학교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실시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체, 조별 활동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교외 활동으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 등 학업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누에와 뽕나무를 근간으로 한 양잠산업이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 선호와 맞물려 그동안 입는 산업(실크)에서 나아가 먹고 마시는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의료용 신체조직(인공고막) 등 첨단 신소재산업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유망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부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양잠산업의 전성기는 1970년대로 수출에 큰 기여를 하는 등 농업에 중요한 산업이었으나 1980년대 중반 이후 중국에서 값싼 생사가 수입되고, 화학섬유의 등장으로 인해 급속히 하락세를 겪었다. 급기야 1999년 ‘잠업법’이 폐지되면서 관련조직과 기구가 축소되는 등 사양화의 길을 걸었다. 이렇듯 하향세를 보이던 양잠산업이 2009년 ‘기능성 양잠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과 ‘기능성양잠산업육성 5개년 계획’ 수립·시행 등으로 재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특히 1990년 중반부터 항당뇨 식품인 누에가루와 누에 동충하초, 강장제인 누에그라, 뽕나무 열매를 이용한 오디와인·오디즙·오디잼, 이뇨작용에 도움이 되는 뽕잎차 등이 선보였다. 또한 누에고치의 단백질이 첨가된 비누·화장품·치약 등이 나왔고, 2009년에는 ‘실크 인공고막’이 개발되는 등 첨단 신소재
인천시는 10월 14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인천시청에서 체결하였다. 울란바토르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함으로써 인천시는 송영길시장 취임 이후 이탈리아 베네토주와 자매결연을 러시아 크론슈타트 및 미국 휴스톤과 우호도시 체결등 17개국 33개 도시의 자매·우호도시를 갖게 되었다. 특히, 몽골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지고 있는 자원부국으로 자원, 관광, 건설등 분야에서 실익이 기대되며 칭기즈칸 국제공항 보유로 인천공항을 보유한 우리시와 연계발전이 가능하다. 울란바토르시와는 2007. 8. 21 자매결연 의향서(MOU) 체결이후 몽골심장병 어린이 초청진료(129명), 몽골 양궁선수단 전지훈련(7명, 2주간)과 양궁장비 20세트 및 버스 1대 지원, 아시아 공무원 초청연수(2명), 인천희망의 숲 조성사업(32ha, 50,000그루)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송영길 시장은 우호결연 인사말을 통해 양시가 긴밀히 협력해서 SOC, 도시개발, 통상투자, 항공, 관광, 인재 등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자고 제안하였으며 자원부국인 몽골과 우호도시를 체결하게되어 인천시민과 함께 매우 기쁘고 빠른 시일내에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하겠다고 말하
대구시는 일본권 전담여행사인 (주)체스투어즈와 공동으로 일본 후쿠오카지역을 목표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린 대구스타디움 견학을 연계한 팔공산 단풍투어 상품을 출시해 현재 1,000여명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했다. 작년 가을 처음 출시된 팔공산 단풍투어 상품은 일본인 장수 김충선 장군을 모신 녹동서원, 약령시한의약문화관, 동성로, 동화사 관람 및 다도체험, 팔공산 케이블카 타고 전망대 관람, 대구스타디움 및 대구스포츠기념관 견학 등 대구 중심의 2박 3일 관광 상품이다. 일본 후쿠오카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는 팔공산 단풍투어는 10월 17일(월) 1단체 39명 출발을 시작으로 11월 17일(목)까지 거의 매일 일본 관광객이 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주관여행사인 (주)체스투어즈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10.11기준)까지 937명이 예약을 완료했고, 10월말까지 꾸준히 판매되면 1,000여 명이 넘는 일본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대구시 최삼룡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팔공산 단풍투어는 전년과 비교해 대구스타디움 견학이 추가됐다”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대구 브랜드가치 상승효과로 전년대비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