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76개 전수 서면조사 후 현장 점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고 있는 ‘생협’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의 건전하고 민주적 운영을 유도하여 조합원의 소비 의료생활을 증진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도내 76개 생협을 대상으로 10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협 설립 인가현황, 운영현황, 조직현황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설립인가를 받거나, 인가기준에 미달하게 되거나, 비조합원 이용 규정 등 제반 법규를 위반한 생협을 지도·감독하게 된다. 또한 생협 설립의 목적과 법률에 규정된 의무사항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건의 애로사항 청취를 병행하여 법률개정 등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낭현 도 경제정책과장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 대한 감독기능을 강화하여 위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운영을 유도해 초기 단계인 생협이 도민들에게 소비와 의료생활의 새로운 패턴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
경상북도가 지난해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국제슬로시티 인증사업이 상주와 청송군 2개 지역이 지정됨으로써 결실을 보게 되었다. 지난 9월 30일 청송군이 소헌공원에서, 국제슬로시티본부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송 국제슬로시티 선포식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상주시는 감고을 축제 기간(10.12-10.16)중인 10월 14일 상주 북천시민공원에서 한국슬로시티본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슬로시티 선포식 및 명주 패션디자인 페스티벌’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은 국제적 브랜드 슬로시티 인증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청정 이미지를 회복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 범도민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상북도는 상주시(함창읍·이안면)와 청송군(파천면·부동면)의 슬로시티 국제인증 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6월, 슬로시티 가입 신청서를 한국슬로시티 본부에 제출하고, 지난해 10월에 국제슬로시티연맹의 현장실사를 마치고, 주민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수차례 개최하는 등 국제 인증을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금년 6월 25일 국제슬로시티연맹이 폴란드에서 열린 2011 국제슬로
강원도에서는 녹색자금(복권기금)으로 추진하는 ‘2012년도 녹색자금 전국 공모사업’에 도내 사회복지시설 6개소가 선정되어 7억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녹색복지 숲을 조성하게 되었다. 선정된 대상지는 춘천시 ‘밀알재활원’, 홍천군 ‘홍천노인전문요양원’, 영월군 ‘예가노인전문요양원’, 정선군 ‘정선노인요양원’, 화천군 ‘원광보은의집’, 양양군 ‘정다운마을’ 이다.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된 춘천 밀알재활원 등 6개소는 사회복지시설로, 부지내의 여유공간을 활용, 숲을 조성하여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2012년 8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2010년부터 시작된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사업에 산림청 녹색사업단 녹색자금 9억3천만원을 지원받아 인제 실버홈,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9개시설(2010년 4개소, 2011년 5개소)에 숲으로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이용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의 미분양 아파트가 9월말 기준 9,861호로 2011년 상반기 8개 단지 5천여 호를 포함하고도 전년 동월대비 5천호가 감소했다. 이는 전월 대비 2.9%(291호)가 감소한 것으로, 9월 중 신규 분양한 1개단지 946세대를 반영한 수치여서 미분양 주택 감소 추세는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의 월별 미분양주택 변동추이를 보면 ▲2010. 10월 15,304호 ▲2010. 11월 14,505호 ▲2010. 12월 13,163호 ▲2011. 1월 12,380호 ▲2월 11,929호 ▲3월 11,325호 ▲4월 10,561호 ▲5월 9,916호 ▲6월 11,577호 ▲7월 10,828호 ▲8월 10,152호▲9월 9,861호로 지난 6월 5개 단지 신규분양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증가한 때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월 3~7%씩 감소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의 평형별 현황은 전용면적 60㎡이하 14호(0.1%), 60㎡초과~85㎡이하 2,258호(22.9%), 85㎡초과 7,589호(77.0%)로 대형평형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미분양 세대수 기준 중구 471호(4.8%), 동구 1,058호(10.7%), 서구 1,08
전주시는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 전주 기전여자고등학교 등 21개 학교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 하반기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주시 특수시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는 고교 재학생(만17세, 1994년생)이 주 대상인 관계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을 위해 수업중 외출하여 교통편으로 이동,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으로 불편함을 해소하고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위하여 전주시에서는 학사일정에 맞춰 각 학교장으로부터 희망 일자를 접수 받았으며 구청·동 민원담당공무원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팀을 구성, 신청 학교를 찾아가 증 발급과 함께 주민등록증 위·변조 예방 등을 안내하여 주민등록증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전주시 관계자(자치행정과장 김 신)는 “공부에 바쁜 고교생들을 위해 구청·동 민원담당 공무원으로 주민등록증 발급팀을 별도 구성하여 서비스를 해주고 있으며 더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고, 이 밖에 작은 것이라도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부동산개발업 등록업체 1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동산개발업 등록요건 적합여부, 부동산 개발의 표시·광고의 실태 확인, 보고 내용의 실제 확인 등 등록기준 심사와 부동산개발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 특히, 이번 실태 점검은 부동산개발업체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간과하기 쉬운 자본금 변경, 대표자·임원 변경, 전문인력 변경 등 신고사항과 개발사업에 대한 등록 업체의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 개발업 등록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을 할 계획이며, 부동산개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개발업 등록은 건축물 연면적 2천㎡(연간 5천㎡)이상, 토지 3천㎡(연간 1만㎡)이상을 민간 시행사가 개발할 시에는 부동산개발업을 관할 시·도에 등록해야 하며, 현재 18개업체가 영업중에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는 10월 17일부터 21일(5일간)까지 도내 축산농가 및 관련단체·협회, 축산시설 운영자와 민·관 방역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구제역·AI 차단방역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가축방역 교육은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발생했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와 타 시·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도내 유입 방지대책 등 주요 가축방역정책, 효율적인 차단방역 및 소독요령에 대해 중점을 두고 도 주관, 방역본부전북도본부 주최로 도내 5개 권역(익산, 정읍, 남원, 김제, 장수)의 지정 장소에서 실시된다. 주요 가축방역정책 내용 및 구제역·AI 효율적인 차단방역 요령은 축산업 허가제 도입, 축산업등록제 강화, 외국인 근로자 교육 및 관리, 해외 여행객 입국 시 신고 의무화 등 관리체계 강화와 질병 발생 시 초동방역 체계 정비 등 가축방역 위기상황 단계(관심, 주의, 경계, 심각)별 대응체계, 살처분 보상금 차등지급 등이며 구제역은 백신접종 프로그램에 의거 철저한 예방접종 실시와 소독 철저, AI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야생조류 접근 차단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등 농가 방역수칙 준수 등이다. 금번 방역교육이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도내 유입방지와
광주시의 복합테마파크인 김치타운 광주김치박물관에서는 인근 박물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민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식품조리의 핵심 조미료인 소금에 대한 100여점의 자료를 전시하는 ‘천년의 맛-소금’ 전시회를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소금의 역사와 특성을 다룬 제1부 ‘소금의 개관’, 천일염의 제조과정을 다룬 제2부 ‘소금이 나오기까지’, 식생활에서 이용되는 소금을 다루고 있는 제3부 ‘소금과 식생활’ 코너로 구성되어있다. 주요 전시자료로는 전남 서해안지역의 염전을 1/150로 축소한 실물모형을 비롯하여 각종 고무래, 염부삽, 비중계(뽀매), 목도 및 목도바구니, 외발수레, 레일대차 등이 있다. 또한, 천일염, 제재염, 정제염 등의 소금류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 등 10여종의 세계 각국의 소금도 선보이고 있다. 광주김치박물관 김형주 학예사는 “모든 음식이 제대로 맛을 내는데 필수적인 조미료인 소금은 소중한 식품자원일 뿐만 아니라, 조상들의 생활문화의 전통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향토자원으로서도 그 가치가 적지 않다며 학생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김치타운에서는 김치체험장 및 김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의료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특화상품 발굴을 위해 ‘대전 의료관광 브랜드 명칭 및 상품 아이디어’를 10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의료기관, 유치업체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방법은 대전의료관광홈페이지(www.djmeditour.go.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papayo041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브랜드 명칭은 디자인 작업을 거쳐 11월 28일 ‘2011대전 의료관광 & 뷰티 국제컨퍼런스’ 개막식 행사시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며, 선정된 아이디어와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시가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2011 해외환자 유치 지역선도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선정된 브랜드 명칭은 향후 각종 의료관광 해외홍보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며, 의료관광 상품 아이디어는 의료기관과 유치업체에서 상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전시는 최근 날로 치솟는 물가인상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접객, 위생적인 환경 등으로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서비스업소 100개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하고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서민경제와 밀접하여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이 필요한 ‘소비자모범업소’에 가격 기준을 강화하고, 다른 업소와 차별화된 서비스와 지역의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고 최근 1년간 가격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의 가격인상 업소를 대상으로 우선 지정하였다. 이번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관할 자치구와 시 경제정책과의 현지 검증을 포함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발맞춰 대전시와 행정안전부의 최종협의를 거쳐 엄선된 업체들이다. 특히 타 업소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착한가격 좋은가게 18개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물가안정 참여분위기 고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선정된 업소는 행정안전부지방물가정보공개서비스(www.mulga.go.kr)에 게재하고 시정소식지 It's Daejeon 및 구정소식지, 소비자소식지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