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종 감염병 발생시 이를 조기 발견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구 노보텔 8층 버건디홀에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합동으로 관내 보건소, 검역소, 병원 등 감염병 관리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감염병 대유행 발생에 대비한 ‘2011년도 신종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대응 훈련은 최근 동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H5N1)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신종 감염병 유행의 가능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위기대응 훈련을 통한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내용은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모의 도상훈련으로 전문가 강의, 훈련 시나리오별(신종 인풀루엔자, 해외유입 감염병 질환, 조류인플루엔자)분임토의 및 발표, 훈련평가 및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에서 실제 위기상황과 유사한 단계별 가상 메시지를 부여해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단계별 대응과정에서 도출된 대응방안을 발표 및 논의 후 평가해 우수 3개 기관에 대해 시장표창 및 시상금을 수
경상북도에서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총 254억원을 투입하여 현재 20개시군(제외 영덕,예천,울릉군), 31개소에서 설치 운영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이 연간 사용량이 적거나 노동력 절감에 꼭 필요한 농기계들인 콩 탈곡기, 논두렁조성기, 땅속작물수확기, 잔가지파쇄기, 퇴비살포기 등을 사업소에서 구입하여 농가들에게 대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31개소에 총 보유대수는 3천8백여대이다. 2004년 김천시를 시작으로 운영해운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농가의 영농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금년 8.30현재 농기계임대 수혜농가는 1만5천6백여명이며 이는 2008년도 5천1백여명에 비해 300%이상 증가하였으며, 특히 가을철 수확기에 농기계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업경쟁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이렇게 농기계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수요를 적극 반영함과 동시에, 농기계 기종 선정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농가선호도가 높은 기종을 우선 구매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
거리에 쌓인 낙엽에서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바스락 바스락 밟히는 단풍을 느끼며 도심 속 추억길로 가을나들이에 나서보는 건 어떨까? 대구시는 가을을 맞아 단풍이 곱게 물드는 곳과 낙엽을 밟고 거닐기 좋은 곳 등 21개소를 추억의 가을길로 선정해 운영한다. 대구시는 11월 20일까지 단풍이 아름다운 가로, 사색·산책하기에 알맞은 곳,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21개소를 선정해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둬 시민들이 밟고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단풍의 절정시기인 11월 초까지는 곱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고, 낙엽이 많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순경부터는 낙엽을 밟고 거닐면서 도심 속에서 가을을 만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테마별 장소로 가족단위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인 두류공원 내 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 대구스타디움 전면도로 및 대구스타디움 내 야외공연장~산책로가 있다. 시내 중심지에서는 연인과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단풍터널길이 대표적이며, 2·28기념중앙공원 산책로와 경상감영공원 산책로
강원도는 ‘11년도 3/4분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668개소를 지도·점검하여, 무허가 배출업소 6개소, 배출허용기준 초과 9개소,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4개소, 기타 환경오염행위 위반 17개소 등 총 36개소를 적발(적발율 5.4%)하였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결과 주요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군에 소재한 비알콜성음료 제조업체 등 3개소는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정한 배출시설에 발생한 수질오염물질을 방시시설에 유입하지 아니하고 배출하다 적발되어 조업정지 와 고발 조치되었으며, ○○식품제조업체에서는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정한 방류수 배출허용기준(BOD 40㎎/ℓ, SS 40㎎/ℓ)을 10배 이상을 초과한 BOD 410.7㎎/ℓ와 SS 1,580㎎/ℓ의 수질을 방류하여 초과배출부과금과 개선명령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시에 소재한 택시 세차시설에서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관한 상황을 사실대로 기록하여 보존하도록 하고 있는데, 기록을 하지 아니하다 적발되어 과태료 및 경고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이 각종 회의나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청사시설물 사용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6. 20부터 시청사 및 의회청사 시설물을 개방 중에 있다. 개방 대상 시설물로는 시청사의 경우 대회의실은 4시간 기준 10만원에 시간 추가시 별도 요금이 부과되며, 중앙홀, 테니스장, 잔디운동장, 자료실, 어학실과 시의회 청사의 경우 회의실, 중앙홀, 자료실 등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으로서 사용예정일 5일 전까지 사용신청서나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의회청사는 신청서로만 신청)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여 시민에 대한 공공시설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청사시설물 개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에서는 2011년도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위반사항 시정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1년도에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하여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5,700여개소 중 주로 주간에 영업을 하는 업소를 위주로 무작위 추출 한 150여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미실시, 조리장 등 청결상태 불량, 유통기한경과제품 보관, 원산지표시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입니다. 점검의 투명성을 기하기 위하여 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자치구 직원 25개반 75명이 민·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50명과 자치구 공무원 25명, 총 75명이 25개반(공무원 1, 소비자감시원 2)으로 편성되어 자치구간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주요점검 내용은 ▲2011년도 식품위생법등 위반사항 시정여부 ▲식재료 및 음용수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과 원산지표시에 대한점
단순한 숙박시설 넘어 국제문화 교류공간 꿈꾸다 외국인과 한국인이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 황우여)이 위탁 운영하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11월 12일(토) 자체 홍보대사인 ‘Global Youth Family(글로벌유스패밀리)’를 대상으로 사물놀이 체험을 실시한다. 지난 3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홍보대사 글로벌유스패밀리는 미국, 일본, 중국, 몽골, 필리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다이아몬드홀(대강당)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외국인 유학생이 접하기 어려웠던 사물놀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흥겨운 한국의 사물놀이를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다국적 청년들 간의 협동심과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유스패밀리 1기 참가자들은 그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뿐만 아니라 서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서울테마코스탐방, 홍보 UCC제작 및 국내·외 온라인 배포 등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5월 달에는 ‘서울테마코스탐방’
화재발생 위험이 큰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시작으로 2012년 2월까지 대형화재 근절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김국래)는 ‘생활안전 소방정책을 통한 대형화재 근절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겨울철 화재취약시기에 대비한 예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4대 전략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첫 번째 전략은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 시민 안전문화 조성’으로 소방의 날 기념행사(11.9) 및 소화기데이 이벤트(11.19), 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불조심 홍보캠페인(11월중) 및 동영상·사진·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또 미니안전체험관, 이동안전체험차량 등 체험식 소방안전교육을 확대한 열린소방서 운영, 생명을 구하는 CPR 퍼레이드(11월초) 개최로 CPR 보급 및 확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생활안전 소방정책 추진을 통한 자율안전관리 능력 배양’으로 화재취약대상 관계자 대상으로 안전관리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 자위소방대원 현장체험교육을 실시 등으로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비상구의 중요성을 홍
최근 멧돼지 등 유해조수가 급증, 농작물 피해가 매년 크게 늘어남에 따라 수렵장 개설을 통한 야생조수의 밀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하여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건전한 수렵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야생동물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설정했다. 금년도 수렵장 운영 예정지는 정읍시, 김제시, 진안군, 임실군이며 수렵기간은 통상 11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이나, 금년에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수렵기간을 ‘11.11.1~’12. 2.20일(약 4개월간)로 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수렵을 할 수 있는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과 공원구역, 관광지, 도로로부터 100m이내 지역, 시가지, 인가부근, 그 밖에 여러사람이 모이는 장소 등 순창군에서 수렵금지 구역으로 고시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다. 수렵시간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체 식별이 가능한 낮 시간대로 제한하고 일출 전이나 일몰 후에는 수렵을 금지한다. 수렵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반드시 수렵면허증을 취득하고 수렵보험에 가입한 후 수렵하고자 하는 지역에서 포획승인을 받은 후 수렵을 할 수 있다. 포획승인을 받을 때에는 환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광주시는 북구 용봉동 현 비엔날레 전시관과 용봉제 사이에 ‘광주 비엔날레 지원센터’를 건립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는 부지 3천490㎡, 연면적 2천671㎡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64억원(국비 25억원, 시비 39억원)을 들여 2010년 4월에 착공해 지난 10월 완공되었다. 지하1층에는 카페, 전기·기계실, 지상1층은 인포센터, 식당, 창고 등이 들어서며, 2층은 사무공간으로 활용되고, 3층은 다목적 회의실, 감독실 등 비엔날레 행사를 비롯한 국제행사를 지원하는 센터 기능을 하게 된다. 이 지원센터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제4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인 승효상 건축사의 설계디자인 자문을 받는 등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공간구성과 조명 등 건물 내·외부예술성이 잘 표현되도록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 지원센터’ 건립으로 광주비엔날레가 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3대 비엔날레로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2012년 제9회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오는 11월까지 비엔날레 전시관 전면부 광장은 바닥 판석포장과 벤취설치, 조경수 식재 등으로 새롭게 정비해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