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총 2,497개의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들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부담을 덜어주는 업소로 선정되었다. 전주시의 경우에는 2011. 9. 1 물가안정 모범업소 선정계획 공고를 하여 총 14개 업소를 접수받아 자체 및 행안부 심사를 통해 총 9개업소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9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업종별로 외식업 4개소, 목욕 1개소, 세탁 1개소, 기타 3개소로 이들 업소는 전주시 및 행안부(지방물가 정보공개 서비스 www.mulga.go.kr) 홈페이지에 2011. 11. 1 게재되어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와 표찰교부 및 관계기관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IBK 기업은행은 모범업소에 대해 금리 감면권(0.25%P 범위내)을 영업점장에게 부여하고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산은 보증 수수료 0.2%P 감면혜택을 줄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 정책 자금 대출시 모범업소에 우선 지원하고, 자영업 컨설팅 우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2009년 국토해양부가 노후산업단지를 재생하기 위해 재정비 우선사업지구에 선정된 전주 제1산업단지 재생계획(안),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재생사업 추진이 이루어 질 전망이다. 전주시는 10월 26일 재생계획 안과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에 대한 주민열람 공고를 시행한데 이어 11월 14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금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2층에서 이같은 내용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관계인이 참여하였다. 주요내용은 제1산단과 제2산단을 연결하는 폭 35m 대로인 팔과정로를 비롯한 10개 노선 5.7㎞ 도로개설 및 확장, 공원 및 녹지조성 8개소 68,031㎡, 주차장 8개소 26,308㎡로 산업단지내 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됨으로서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특성과 입지여건을 고려한 사전환경성검토서 평가 항목들을 설명하였다. 또한 지난 6월부터 토지 및 건물 소유자로부터 재생사업추진을 위한 동의서 징구를 추진하여 10월말 현재 65%의 동의서를 징취함으로써 법적요건을 충족,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지정 및 재생계획 수립에 따른 행정절차를 이행 국토해양부 및 전라북도 협의를 거친뒤 전라북도의 승
도시철도2호선 건설사업과 관련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역사 주변을 주거, 상업, 업무, 교육 등의 기능을 가진 입체복합시설로 검암역 일대를 개발하여 서북부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도시철도 건설본부 측은 밝혔다. 도시철도건설본부측에서는 검암역 주변지역은 내년 12월 공항철도(검암역)에 KTX가 운행되고, 인천도시철도가 개통(2014.07)될 예정이며, 최근 아라 뱃길 완공으로 인해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주변지역인 청라·영종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서울 서북부권 등과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검암 역세권 개발 추진을 위한 용역비를 지난 9월 추경예산에 반영하였으며, 개발에 따른 그린벨트 해제, 역세권개발 구역의 지정, 구체적인 개발방식, 사업주체, 개발범위 등을 포함한 개발 계획 수립과 민간개발까지 고려한 공모지침서 등을 작성 한다고 한다. 최근 용역사업 집행계획을 수립하였고, 용역자 선정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통하여 금년 12월내로 용역을 착수 2013년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며, 2014년부터는 실시계획수립 및 사업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
서울시가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연속성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용산에 마련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가 오픈 100일 만에 매출액 28억 원을 돌파하고 89명을 신규 고용 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청년창업플러스센터’에 입주한 195개 기업에 대해 각종 세미나·컨설팅·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185곳에서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고 2일(수)밝혔다. 또, 입주기업들은 특허 43건, 실용신안 3건, 디자인 13건, 상표 46건, 저작권 20건, 서비스 1건 등 총 126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중이거나 등록했다. 청년창업플러스센터는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로 선발돼 강남·강북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한 청년창업가들이 졸업 후에도 불안정한 상태에서 창업을 준비 해나가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7월 28일 (舊)용산구청사에 마련한 원스톱 청년창업 지원센터다. 입주기업 중 매출이 없던 34개 청년기업은 청년창업플러스센터의 도움을 받아 매출액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이 중 (주)알루이, 스튜디오 아이나인 등은 지난 9월엔 월 매출액이 7백만 원을 넘어섰다. 또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주)에이엔티홀딩스는 전년도 매출 대비 192%가 증가한
광주시는 ‘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소년가장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고 밝혔다. 시청 및 5개 구청·동 주민센터 등을 중심으로 지난 4개월여 동안 모아진 폐휴대폰은 2만 6,600여대로 한국전자산업협회에서 재사용 가능 폰과 불가 폰으로 분류 매각해 총 2,070만원 판매수입금을 얻었다. 강운태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수입금 중 1,275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는 행사를 갖었다. 수입금 2,070만원은 북구지역 독거노인에게 연탄 등의 현물로 798만원이 지원되었고, 1,275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진다.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 등에 방치되어 있던 폐휴대폰 1대에는 평균 금 0.034g, 은 0.2g, 구리 10.5g 외에도 많은 희귀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2만 6,600여대의 폐휴대폰에서 1,064g(282돈) 가량의 금덩이를 만들 수 있는 폐금속 자원을 회수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폐휴대폰 수거를 통해 금속자원의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울산시는 지역물가 안정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가격 싸고 서비스 좋은 64개 업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군별로는 중구 8개, 남구 12개, 동구 6개, 북구 6개, 울주군 32개이며, 업종별로는 한식 33개, 중식 3개, 이·미용업 20개, 세탁업 8개 등으로 지정하였다. 울산시는 지난 8월부터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 가격 수준,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의 가격 인상, 종사자의 친절도 및 영업장의 청결도 등의 서비스 기준, 옥외가격 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과, 전통시장 상품권 취급 등 공공성 기준, 경로우대, 청소년 할인, 특정시간대 할인 등 특정계층 또는 세대할인 여부, 중앙정부 및 시, 구·군 표창여부 등 지정기준에 의거, 일정기준을 통과한 업소에 대해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절차는 읍·면·동장 및 직능단체협회나 주부물가모니터단, 소비자단체등으로부터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임을 추천받아 현장 실사, 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결정했다. 울산시는 선정된 업소에 대해 지정서 교부, 모범업소 표찰을 부착하고 시, 구·군 홈페이지 게재(울산 할인장터 코너) 등 시민들이 싸고,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촌지역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한데 이어 내년부터 도시 동지역의 전체 초·중학교까지 전면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는 농어촌 625개교 8만2천명의 초·중학생이 친환경 무상급식 혜택을 받았으나 내년에는 도시지역을 포함해 774개교 18만8천명의 초·중학생이 친환경 무상급식 혜택을 받게 돼 도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전남도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년부터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키로 한 것은 학생의 건강은 곧 신성장동력이므로 전남에서 태어난 학생들이 좋은 품성을 갖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함으로써 미래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국 무농약 이상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의 51%를 차지하며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부상한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이 경쟁력을 갖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데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전남은 2007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내 보육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전체에 대해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국으로 확대돼 16개 시·도에서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전남의 친환경 쌀은 서울·경기지역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김장철을 대비하여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유통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여 소비자에 대한 안전한 식품을 공급 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합동 점검은 5개반 20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11월 11까지 도와 시·군 그리고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10.31~11.01까지 2일은 유통되는 김장철 성수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11.02~11.11까지 8일은 제조업소에 대한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앞으로 다가오는 김장철을 대비하여 ▲병든 고추(희아리)또는 여행자 휴대식품을 사용하는 행위, ▲품목제조 보고한 내용과 다르게 제조하는 행위, ▲고추씨를 첨가하여 고춧가루를 제조하는 행위, ▲건강진단 또는 위생적 취급기준 미준수 행위 등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고춧가루 제조 시 원료고추에 포함된 고추씨 이외의 다른 물질(식염, 당류, 겨, 전분 등)을 가하여서는 아니 되고, ▲고추씨는 원료고추에서 생성된 것에 한하여 사용 가능하며, ▲고춧가루 제조용 고추는 꼭지(꽃받침 제외)를 반드시 제거하고 병든 부위를 제거하고 사용하도록 한 고춧가루
직속기관, 사업소 등 이른바 인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 고충상담’을 실시한 경기도가 직원들의 인사상담 및 고충을 보다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인사고충 핫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인사고충 핫라인 서비스는 인사담당 국장이나 과장과 직접 연결되는 온라인 고충 상담창구다. 인사 국장과 과장만 열람과 답변이 가능한 서비스로 그 동안 개인 프라이버시 등으로 인하여 쉽게 말하기 어려웠던 인사고충에 대하여 인사 책임자로부터 책임 있는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홍승표 자치행정국장은 “기존에도 인사고충처리제도가 있었지만 직원들의 참여가 소극적이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경기도 인사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인사고충은 모두 87건이었으며 이 중 77건이 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11월1일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87개 개인서비스업소를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물가안정 모범업소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음식업소 66개소, 미용업소 13개소, 이용업소 3개소, 세탁업소 2개소, 숙박업소 1개소, 기타서비스업소 2개소 등 이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들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업소들로써 업소의 직접신청 또는 직능단체 등에서 추천한 업소를 대상으로 시군별로 엄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에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원주시 단구동의 “땡벌해장국”은 가족이 소규모로 운영하며 인건비를 절감하여 개업후 10년동안 가격을 동결하여 선지해장국을 2,500원에 판매하고 있고, “바우집”은 함바경력 10년의 베테랑 주인이 농산물 등을 새벽시장에서 직접 조달하여 재료비를 절감, 들깨칼국수와 웰빙콩나물비빔밥 등 모든 메뉴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해시 발한동 동해중앙시장 입구에 위치한 “까치분식”은 초미니 분식점으로 주인이 혼자 식당을 운영하며 인건비를 절감하여 2002년 개업당시부터 현재까지 잔치국수를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