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하여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추진 중인 노인일자리사업이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년도 경상북도에 배정된 국비보조 노인일자리사업은 예산 217억에 14,200여 자리이나, 경북도와 시·군에서 자체예산을 추가하여 마련한 노인일자리의 수를 합하면 금년도 경북도의 노인일자리는 16,900여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는 중앙 정부에서 배정된 일자리를 약 19%정도 초과하는 실적으로, 금년에 경북도와 시·군이 지역적합형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가 투입한 지방비 예산은 40억 원이 넘는다. 경북도의 노인일자리사업은 시니어클럽을 비롯한 약 70여개의 수행기관에서 300여개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환경정비사업이나 교통지도 등 주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며 사회적으로 유용성이 강한 노인일자리의 수가 가장 많다. 이밖에도 숲 생태해설가, 문화유산해설가, 충효훈장님과 같이 노인의 경륜과 지식을 전달하는 노인일자리, 독거노인돌보미와 같은 소외계층을 돕는 일자리, 택배사업이나 한식당 등 소규모 창업사업단, 수요처의 요구에 따른 교육후 경비원이나 환경미화
자동차 번호판 선택이 종전 2개의 번호중 하나의 번호를 선택하였으나 지난 10월 17일부터 자동차등록령 개정으로 10개의 번호중 마음에 드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차량소유자는 등록관청에서 제시한 끝자리가 홀수이거나 짝수인 2가지 번호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홀수5개, 짝수 5개의 번호 중 본인이 원하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주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는 자동차 번호판 확대시행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11월3일부터 터치스크린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춘천시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5일 한류관광지인 춘천시 남이섬에서 일본인 관광객 300명과 도 부녀회원 등 200명이 함께 참석하는 “한·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기획된 것으로 일본관광객들에게 김치담그기 체험과 한일간 우의증진을 도모하고, 아울러 사랑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행사로서 일본의 클럽투어리즘, 긴끼니폰투어리스트 등 4개 여행사의 관광상품을 이용해 도쿄, 오사카, 나고야, 돗토리지역에서 온 일본인 관광객과 춘천시 부녀회,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11월5일(토) 오전 11시부터 약2시간 동안 김장유래 소개와 김치만들기, 김장독 묻기 등 “김장담그기” 체험, 탈곡체험 행사와 축하공연(드럼캣)으로 진행되며, 체험 행사 후 이날 담근 김치(1,000포기)와 일본관광객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도내 복지시설 3개소(마리아의집, 꿈이룸행복지역아동센터, 하늘씨앗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관광공사(도쿄지사)와 공동으로 방한 일본인 관광객의 50%이상을 송객하고 있
오색찬란한 가을 풍경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질 형형색색의 3만 개의 등이 청계천을 밝힌다. 서울시는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17일간 청계천 일대를 중심으로 ‘2011 서울 등(燈)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1)’를 연다고 밝혔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2011 서울 등(燈)축제’는 ‘등(燈)으로 보는 서울 옛 이야기’라는 테마 아래 ▴여기가 한양 ▴조선시대 ▴조선의 생활 ▴창작등 공모전 ▴세상이 보인다 ▴신나는 서울 등 총 6개의 전시가 마련된다. 이번 등축제는 청계광장 모전교(5호선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청계3가 관수교(1호선 종로3가역 12~14번 출구)까지 총 1.3km구간에 총 3만 개의 등이 전시되는 화려한 등불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는 작년보다 1.5배 확장된 것으로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 중 청계광장에는 서울 등축제 로고와 3,000개의 청사초롱이 밝히는 18m의 대규모 등터널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4일(금) 오후 5시30분 개막점등식을 통해 청계광장 인근의 등축제로고와 18m의 등터널을 비롯해 모전교~관수교에 전시된 모든
오는 11월 6일, 일요일 오전 8시,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하여 성남시계를오가는 2011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 2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오전 8시 휠체어 풀코스 부문 6개국 20명의 출발을 시작으로 2분뒤 비장애인 엘리트 출발(남자 : 8:02, 여자 8:03), 이어 풀코스 마스터즈가 8시 8분에 출발(12,000여명), 8시 20분에 9,000여명의 10km 참가자들이 출발한다. 2011 중앙일보서울마라톤은 중앙일보, 일간스포츠,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메이저급 국제대회로 서울시는 2009년부터 장애인 휠체어 풀코스를 별도로 신설하여 국내외 휠체어마라토너가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1975년 보스톤 마라톤대회에 Bob Hall이 휠체어를 타고 마라톤에 참가 이후 외국 유명대회는 장애인 마라토너가 참가 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다. 더불어 휠체어 마라토너만 참가하는 단독대회가 일부 국가에서는 개최되고 있으며 가까운 일본 오이타현에서는 1981년부터 휠체어마라톤 단독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서울에서는 2004년 13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휠체어마라톤을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장
전라남도가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녹색교통패러다임으로 생활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해 도심생활형 중심 자전거도로와 지역간을 연결하는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2019년까지 12개 시군 267㎞에 1천251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며 올해는 5개 시군에 111억원을 들여 자전거도로 24.2㎞를 새롭게 설치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 공모로 선정된 순천시에 2010년부터 2012년까지 87억5천만원이 투입돼 공공자전거 구입 및 지원시스템 구축과 자전거교육, 문화사업을 총괄하는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이와함께 자전거가 생활속 교통수단으로 정착되기 위해 우선 자전거 이용자가 사고로 다쳤을 경우 치료비를 책임져주는 자전거보험을 현재 여수시, 순천시, 신안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전 시군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또 친환경 자전거 투어 대상지를 선정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전국 에코 바이어 투어 맵(Eco Bike Tour Map)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에코 바이어 투어 맵에 반영되면 스마트폰에 제공된 자전거 정보를 이용해 전남지역 자전거 길을
경기도가 48개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 경기도내에 모두 186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이 운영된다. 경기도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138개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선정한데 이어 3차로 48개소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 교육시설은 우수하지만 보육료는 국공립 어린이집처럼 낮은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집.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와 경기도가 마련한 대안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부모들은 매월 7만 6천원에서 7만 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에 선정되면 보육교사의 인건비와 수납하는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깨끗한 급식 제공과 어린이집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 공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선정된 어린이집이 20인 이하일 경우 월 96만원에서, 98인 이상일 경우 824만원까지 정원에 따라 매월 일정액의 운영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상북도는 정부의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중인 전기자동차 보급사업과 관련하여 당초 목표인 10대를 11월중 보급하고, 전기자동차 운영을 위한 충전시설도 막바지 단계로 11월부터 14기를 공급하는데 이상 없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은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 방안(‘09.10)’, ‘전기자동차 개발 및 보급계획(’10.9)’에 따라 전기자동차 초기시장 형성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보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2년까지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전기자동차를 집중 구매하고, 전기차 보급과 동시에 충전인프라 구축을 추진하여 운행기반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 도에서는 2011년에 738백만원을 투자하여 총10대의 전기차를 보급하고 전기차 보급지역을 기반으로 14기의 충전시설을 설치하여 인프라가 절대 부족한 초기에 적정 수준의 인프라를 확보하고, 2012년에는 전기자동차 11대, 충전시설 11기를 추가로 구축하여 2013년 이후 일반인 보급계획에 맞추어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보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전기버스에 대하여 경북도는 3일 오전 9시 30분 도청 전정에서 국내 생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물가안정모범업소 2,497개중 경북도내 159개(6.4%)의 업소가 모범업소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금번, 모범업소 선정은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업소 및 직능단체 등의 신청을 받아 시군의 심의위원회, 행안부, 경북도의 현장 검증 등 엄정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도내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내역을 보면 시군별로는 안동시 19개(11.9%), 문경시 18개(11.3%), 영주시 17개(10.7%), 상주시16개(10.1%), 군위군10개(6.3%), 의성군10개(6.3%), 청도군 10개(6.3%)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외식업이 120개(75.5%)로 2/3이상을 차지했고,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39개(24.5%)였다.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의 유형별 사례로는 이용객의 자율적인 서비스 시스템 활용, 식자재의 직접재배 농가와의 직거래로 인한 유통마진을 줄이는 등 원가를 낮춰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업소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특히, 구미시 소재 상하이,
광주시는 각종 재난에 대비한 가용재원을 추가 확보하고 기금의 사용 용도를 탄력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이 개정 공포됨에 따라 광주시도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운용조례를 지난 10월 15일 개정 공포했다.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재난관리기금 사용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재난관리기금의 법정적립액 의무 예치비율을 당초 총액의 30%에서 15%로 하향 조정해 사용가능한 재원을 추가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금용도 규정의 경직성을 방지하고 기금활용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의 용도를 대폭 확대해 사용하도록 했다. 종전에는 안전사고예방홍보, 안전장비 구입 등 단순한 재난관리사업에만 한정했었으나, 그 용도를 탄력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공분야 재난예방활동사업 ▲자연재해저감시설의 설치 및 보수보강사업 ▲재난피해시설 응급복구 ▲인명구조 등 긴급구조능력 장비·물자구입사업 ▲재난대피명령에 따른 이주지원 및 주택임차비용 융자 ▲감염병 및 가축전염병의 확산방지 긴급대응 및 응급복구사업 등에도 사용토록 대폭 확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사전 보수·보강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