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교통카드 전국호환사업’은 국토부 주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하나의 교통카드로 전국 어디서나’ 지하철과 버스는 물론 철도와 고속도로에서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한국도로공사가 (주)한페이시스와 ‘교통카드 전국호환 사용을 위한 협약’을 4일 체결함에 따라 11월말 경부터 고속도로에서 광주시의 한페이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의 선·후불 하이패스카드는 전국호환기술탑재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광주시 대중교통시설(버스, 지하철, 마을버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교통카드 전국호환을 위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을 대상으로 국가표준 호환칩(SAM)을 설치 완료하는 등 전국호환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상태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가 저출산 극복 캠페인 일환으로 “우리가족 행복둥이들,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0년도에 실시했던 제2회 ‘가족가치 공감’ 사진 공모전과 금년도에 실시하였던 ‘내 인생의 기쁨! 나의 가족, 나의 아이! 스마트폰 영화 공모전’의 바통을 이어받은 ‘가족가치 공감’ 공모전 시리즈이다.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생활 모습,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장면과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버지의 가사·육아 참여 순간의 정겨운 모습 등을 사진에 담아내도록 하여, 저출산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2010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1.22명/ 미국 2.07명, 프랑스 1.87명, 영국 1.86명, 일본 1.26명, 인도 2.63명)은 나라의 미래를 위협하는 대재앙이라고 할 만큼 심각한 문제임에도 아직까지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공감대나 인지도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출산과 육아를 장려하는 것은 여러 가지 제도적·정책적인 뒷받침이 있어야 할 것이나,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 또한 매우 중요
지난 11.2일 횡성 수렵장에서 수렵인이 고라니를 향해 쏜 산탄에 의해 같이 온 동료가 맞아 부상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인명사고와 관련하여 도에서는 수렵장 안전관리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6개 시군에 즉각 시행(11.3)하고 앞으로 이러한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 첫째 시군, 읍면동에서 수렵등록 및 안내 등 업무 수행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렵인들에게 전달과 동시에 안전한 수렵을 당부토록 조치하였고, 둘째, 관내 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등 민간단체와 이통장 등 명예감시원들에게도 수렵장 밀렵감시 활동 시 수렵인들에게 안전사고예방 안내활동 협조토록 요청하였으며, 셋째, 지역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수렵장에 현수막 부착을 늘리고, 마을회관 및 차량을 이용한 안내방송을 실시토록 하고 네째, 또한, 경찰서 파출소(지구대)를 통해 일일 총기 출고·반납이 이뤄지는 만큼 출고 시마다 안전관리 수칙이 준수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강원도에서는 야생동물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2011~2012년도 수렵장을 원주시,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정선군 등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수렵기간은 지난 11.1일부터 내년 2.20일까지이고,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2011 바르게살기 전국 녹색지도자 대회’가 2011년 11월 4일 제천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에서 전국녹색지도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이날 바르게살기 전국 녹색지도자대회는 바르게살기중앙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협의회(회장 이광희) 주관하여 녹색생활실천 선언과 법질서 평가대회, 캠페인 등으로 진행되었다. 바르게살기 녹색지도자들은 녹색생활 실천이 나라발전의 원동력임을 인식하고 21세기를 선도하는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국민운동단체로써 진실, 질서, 화합을 3대 이념으로 국민의 정신혁명을 선도하여 대한민국을 선진한국으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해 온데 대하여 치하와 격려를 하는 한편, 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식량난, 생태계파괴 등 위기 증가로 온실 감축이 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유일한 대안이라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도정 비전아래 바이오와 태양광산업 등 녹색성장 청정충북 실현에 나아가고 있다고 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농소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과 관련, 편입되는 부지에 대해 보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 3월 공사착공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농소하수처리시설 편입토지 및 지장물은 26필지 6만1752㎡(사유지 23필지 6만799㎡, 국유지 3필지 953㎡)이다. 보상금액은 총 43억 1723만 2000원(토지 40억 7787만 7000원, 지장물 1억 2710만원, 영농손실 1억 1225만 5000원)이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지난 6월부터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 보상협의 통보 등 본격 보상작업에 들어가 10월 말 현재 30%의 보상진척을 보이고 있다. 울산시는 국유지 및 소유 미상자인 지장물을 제외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에 대해 보상금 청구 순서에 의거 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면서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농소하수처리시설은 롯데건설(주)가 민간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총 1666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북구 상안동 73번지 부지 6만3109㎡에 1일 용량 10만t 규모로 내년 3월 착공, 오는 2015년 2월 준공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지난 3월말부터 동두천시를 시작으로 7개 시·군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데 이어, 11.7.~11.15.까지 7일간 하남시와 양평군에 대한 국・도정 시책사업,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복지·환경·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하여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중점 감사방향은 일선 행정기관의 업무처리 실태를 확인・점검하여 행정의 적법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용과 공무원의 기강확립은 물론, 주요 시책사업의 추진성과와 규제개혁 이행실태 확인, 우수시책 발굴 전파 및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각종 제도에 대한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지나치게 적발・처벌위주의 감사 또는 고압적・권위적 감사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자율과 책임의 행정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하는 예방위주의 감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감사착수 이전부터 감사수행 과정에서 수감기관 공무원이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을 자진신고 할 경우 최대한 관용조치하는 ‘플리바겐’ 감사제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후 관용제도로 직무를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
지난 3일 오후 2시 시청 문화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 담기’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김치담기 행사에는 강운태 시장과 윤봉근 시의장 등 지역사회 지도층 20명과 빛고을사랑봉사단 200여명이 함께 참여해 1,000Kg의 김치를 담궜다. 담근 김치는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및 저소득 116가정과 사회복지시설 8개소 등에 전달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나눔과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이 특히 많아 나눔과 봉사가 전 시민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원봉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 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솔선수범에 찬사를 보내며, 봉사는 이웃에 대한 의무이기 전에 나의 권리로 의식을 전환해 가면 좋겠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자원봉사가 활성화된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자원봉사자 40만 배가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2011년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연계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11년 청소년 국악한마당’이 4일동구 운림동 광주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국악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올 한해 국악분야 예술강사들의 지도를 받아 갈고 닦은 기량을 국악강사협의회 공연팀 ‘예다’와 함께 발표하는 자리다. 본 공연은 국악강사 공연팀 ‘예다’의 풍물 판굿과 대촌중앙초교 풍물팀의 길놀이를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광주시 소재 7개 초·중학교 학생 동아리팀의 가야금병창, 국악관현악, 판소리, 모듬북과 사물놀이, 단소연주 등 각종 국악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57명의 국악강사가 150개의 광주시내 초·중·고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국악체험프로그램을 제공 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등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국악분야 예술강사들로부터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그동안 연마한 국악을 신명나게 연주·공연할 수 있는 발표의 장 마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성취감
전북도는 내년도 신규 농공단지 추가 조성으로 대규모 농공단지를 확대 추진키로 하고 아울러 준공된 지 15년이상된 노후농공단지 정비 사업도 동시 추진한다. 신규 농공단지 4개 지구를 포함한 7개 지구(1,911천㎡)에 86억원, 12개 노후농공단지 정비사업에 20억원이 추가되어 이는 올해 사업비 82억원보다 24억원이 대폭 증액확보 된 규모라고 말했다. 이로써 올해 신규 농공단지로 지정된 임실제2·김제백구·순창 풍산제2·부안제3 지구에 58억원이 배정됨으로써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본격 착수할 수 있게 되었고, 고창복분자·군산임피·남원노암제3 계속사업 지구도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준공된 지 15년 이상 된 노후농공단지의 12개 단지에 대해서도 내년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진안연장·장수천천을 포함한 12개 단지에 20억원이 반영됨으로써 단지내 도로, 하수도, 녹지, 공동이용건축물 등 노후화 된 공공시설의 기초적인 기반시설 확충 등 리모델링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신규 등 농공단지 조성과 노후단지 정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도내의 부족한 산업단지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과 친기업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보다 강력한 행정당국의 지도단속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주시가 밝고 아름다운 도시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불법광고물 제로(0)화’ 선언에 기반해 주요 간선도로와 업소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주요 간선도로와 업소 등에 난립한 불법 현수막, 벽보, 간판, 전단 등 광고물 정비건수는 지난달 말 현재 37만8,33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한해 70만4,908건의 72.8% 수준이다. 전주지역 불법 광고물 정비는 지난 2007년 32만1,000여건에서 지난 2008년 84만9,300여건으로 2.6배이상 크게 증가했으며, 2009년 64만7,500여건, 2010년 70만4,900여건 등이다. 최근 5년간 총 3,036만건의 불법 광고물이 적발된 것이다. 유형별로는 벽보가 26만6,741건(52.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전단, 입간판 등 19만2,516건(37.5%), 현수막 5만2,760건(10.3%), 돌출 및 가로형 고정광고물(0.2%), 옥상지주간판 등 기타 95건(0.02%) 순이다. 형태별로는 유동광고물이 51만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