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해 식물을 생산하는 식물공장이 7일 서구 덕흥동에 문을 연다. LED식물공장은 자연환경 영향을 완전히 배제한 채 LED광원만을 이용한 밀폐형 공장으로 식물재배의 모든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 시설이다. 식물공장은 미래 생명농업인 LED식물공장을 농업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682백만원이 투입되어 330㎡규모로 건립됐다. 이번 LED식물공장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원농산(주)가 관계기관 및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건립한 시설로 작물생리에 적합한 빛 파장만을 쪼여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특정 기능성 웰빙 농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LED식물공장 완공을 계기로 미래의 도시농업인 LED식물공장을 더욱 발전시켜 건물 옥상 및 아파트 지하 공간 등을 이용하는 LED원예농업을 도시농업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은 7일부터 15일까지 5차례에 걸쳐 성남시, 안양시 자생인력시장의 일용직근로자에 대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도 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이 새벽시장을 방문해 일용직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접종은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인 도 의료원이 일용근로자들이 독감으로 인해 생계에 지장 받지 않도록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 의료원 공공의료팀(031-250-8891, 88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문부규)는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생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터미널과 지하철역 등에서 CPR(심폐소생술) 체험교육장을 운영한다. 7일에는 지하철 문화의 전당역과 돌고개역에서, 8일에는 홈플러스 동광주점과 송정리역, 9일에는 U-스퀘어 광천터미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관련 장비・사진 전시, 홍보물 등을 배부할 예정이다. 심장이 정지했을 때 1분마다 생존율이 7~10%씩 줄어들고, 10분이 지나면 생존율은 최대 5%를 넘지 않는다. 최초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은 3배 이상 높아진다. 하지만, 국내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은 2.5%로 미국 시애틀 8%, 일본 오사카 12%에 비해 훨씬 낮아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중요하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주변에서 심장이 멈춘 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응급처치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환자의 가슴만 압박해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기회에 자신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꼭 심폐소생술을 배워 둘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
남성 육아와 가사 참여 유도를 위해 육아 달인 찾기 행사가 열린다.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울산본부(본부장 오정숙)는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가족문화센터 체육관에서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요” 주제로 ‘달인 아빠를 찾아라’ 및 ‘가족 놀이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0~7세 유아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남성의 육아와 가사 참여를 유도하고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출산장려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올망졸망 귀여운 식전공연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달인 아빠를 찾아라’에서는 문제은행식 시험지 풀기와 문제해석을 통한 육아상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어 제2부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놀이학교’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전시체험부스 등 부대행사와 참가자 전원에게는 색연필, 우산이 지급되며, 자전거, 전기 히터, 생활용품 등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달인 아빠로 선정된 우수자 10명에게는 상품권(5만원 1명, 3만원 1명, 1만원 8명)이 지급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아빠들이 잘
인천시는 지난 2009년부터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정 등 어렵고 소외된 계층 총 2천84가구를 선정하고 무료로 집수리를 해주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으로 2009년 150가구와 지난해 521가구 등 671가구에 대해 방수공사와 창문·문짝 교체, 싱크대 수리, 도배·장판 등의 집수리와 전기밥솥·가스렌지·TV·냉장고·세탁기 등의 물품을 수리 또는 교체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2011년도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의 추진목표는 당초 540가구에서 777 가구로 확대하여 현재 476가구를 완료(누계1,147가구)하고 시공중인 가구를 포함한 300여가구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집수리를 완료하여 그동안 장기대기로 인한 불만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 현장조사와 집수리 공사를 활발하게 진행 중에 있다. 인천시는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대한 이미지 창출 및 가치를 상승 시키고 기업,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이 친근하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9월5일부터 10월 10일(35일간)까지 ‘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대한 사업의 브랜드 명칭과 로고 선정을 위한 시민공모를 실시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동구 송현동 100번지 일원 15,014㎡의 부지에 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동인천역 북광장 조성사업 공사를 지난주 착수하여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버스 및 택시 승강장, 광장, 편의시설 및 공중 화장실을 조성할 계획이며, 금년 말까지 버스승강장 및 편의시설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동인천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편의와 주변 활성화 및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주시는 4일 시내에서 단풍과 낙엽을 즐기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단풍·낙엽길’ 8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전북권이 단풍 절정기를 이루면서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을철이면 샛노랑으로 한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전주 향교의 단풍 낙엽길을 비롯, 아중저수지 일원, 덕진공원-동물원-건지산-오송제로 연결되는 길, 전주수목원-나들목 가족공원 일원, 전주자연생태박물관 앞, 완산칠봉 일원 참나무 단풍길, 풍남문길 팔달로-충경로, 백제대로 완산구청-효자광장 등이 대상이다. 이들 지역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낙엽길을 걸으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낙엽을 쓸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 도심 속 가을 정취를 폭넓게 전달하도록 했다. 한옥마을 향교 일원은 수백 년 된 은행나무 등 17그루가 오랜 역사를 이겨내 온 위용과 함께 낙엽비를 뿌리면서, 이맘 때면 장관을 이루곤 한다. 아중저수지 일원도 호수를 산책하면서 가을 단풍을 만끽할 수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덕진공원과 동물원 일대도 건지산과 오송제 주변까지 연계하는 시내 대표 단풍명소로 이름을 날리고
경상북도는 단풍이 절정에 이르러 유명산 등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4일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경상북도 관계자를 비롯하여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네트워크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행락철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왕산을 방문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등산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등산 안전수칙교육, 등산 전 스트레칭 및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등)을 실시하였으며, 산악장비를 전시하여 등산시 필요한 용품과 사용법 등을 등산객에게 알렸다. 이어서, 망월대까지 올라가면서 산악사고 발생시 응급처치법, 가을철 안전 산행 복장 및 몸풀기 방법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도민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시대에 여가활동 증가와 절정에 이른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단풍을 즐기고 건강증진을 위해 산을 찾고 있지만 방심은 자칫 사고를 불러 올 수 있기 때문에 “쉬운 산행길이라도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
경상북도는 11월 6일 오전 11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시군 배드민턴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경상북도 가족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에서 출전한 배드민턴 선수 1,000여명이 부부·가족대항 66종목과 2인 합산 100세, 120세 경기 24종목 등이 열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경기 결과 우수한 팀에게는 시상품이 수여된다. 개회식에는 경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지역국회의원, 군수, 도의원 그리고 각급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관계자, 배트민턴 동호인 등이 참석한다. 이 날 개회식에 참석한 김승태 경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배드민턴을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정을 두텁게 하고 세대간의 벽을 허무는 가족 스포츠로 자리 메김하는데 동호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2006년 대회 이후 중단되었다가 5년만에 대회가 부활되어 의미를 더 했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고군산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중심섬인 선유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선유도가 옛적에는 군산도라 불렀는데 군산도가 고군산군도로 바뀐 이유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왜구의 침략이 극에 달했던 시절 조선 태조가 금강과 만경강을 따라 내륙에 침입하는 왜구를 방어하고자 수군부대인 만호영을 서해안의 전략 요충지인 군산도(선유도)에 설치하여 왜구를 방어하면서부터 선유도 인근 전체의 섬을 고군산군도라고 불렀다. 전북도는 어촌을 살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어업인의 삶의 질 제고 및 어업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하여 군산시 선유권역에 어촌종합개발사업을 ‘10~’11년까지 2개년간 50억원을 투자하여 자전거도로, 여객선 접안시설, 갯벌체험장, 선착장 보강을 추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며, 연안정비사업으로 ‘08~’12년까지 42억원을 투자하여 ‘08년부터 ’12년까지 선착장에서 해수욕장 진입도록 726m의 연안정비사업을 추진 마무리단계에 있어 비좁은 도로 확장개설을 추진 고군산 국제해양관광단지 개발 기초단계를 차분하게 준비 중에 있다. 선유도 : 갯벌체험장 40m, 자전거도로 450m(준공) 무녀도 : 마을진입로연장 240m중 200m 완료(공정 83%)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