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하반기 자동차 운송질서 확립과 안전운행을 위하여 도내 법규위반 자동차에 대한 도, 시군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도내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터미널, 역, 공항, 택시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단속(10.17~10.21)하여 차량 72건을 적발하였다. 이번에 적발된 차량의 업종별로는 화물 10건, 시외버스 11건, 택시 7건, 전세 1건이며, 자가용 법규위반 단속건수가 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위반내용은 유리창 파손 12건, 번호판 식별불량 4건, 불법등화 9건, 봉인탈락 14건, 상호 미표시 5건, 운전자격증명 미게시 7건, 불법구조변경(격벽제거, 배기관 개조) 7건, 철제범퍼 설치 3건, 기타 11건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결과 법규위반 차량에 대하여 사안별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토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며 자동차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번 단속은 행락철 교통량이 급증하므로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송능력 확보 및 운송질서 확립에 역점을 두어 실시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울산시는 시민들의 위생적인 생활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관리,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하여 ‘The Best 업소’를 선정했다. ‘The Best 업소’ 선정은 울산시가 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관리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우수업소에 대한 평가 실시와 인센티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는 영업자 준수사항 등 45개 평가항목을 충족한 녹색등급 우수업소 170개 업소(이용업소 35개, 미용업소 135개)를 선정하여 서비스와 품질 면에서 최고라는 의미인 ‘The Best업소’ 표지판을 업소 입구에 부착 완료하였다. 평가는 지난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이·미용업(피부미용업 제외) 2,530개소 영업장을 방문해 일반현황 9개, 준수사항 9개, 권장사항 27개 등 총 45개 항목 등 현장조사 실시하여,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80점 이상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백색등급’으로 평가, 분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평가에 따른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은 영업자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해 시민들의 위생적인 생활영위와
광주시는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2011 광주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모·접수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상은 광주 출신으로서 한국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박용철, 허백련, 오지호, 임방울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문화예술인의 사기진작과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모부문은 문학·한국화·서양화·국악 4개 부문에 6명이며, 수상후보자는 각 부문별로 구성될 문화예술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중 확정하고, 오는 12월 1일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후보자 자격과 추천 및 접수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참고하거나, 시 문화수도예술과(613-3434), 한국예총광주시연합회(528-9208)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기도가 도의 전략산업과 연계해 여성 일자리를 확대·보급하기로 했다. 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경기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 지원으로 경기도 선도 산업,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유망한 여성일자리를 발굴하고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지역특화 여성일자리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에 따라 여성구직자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생명공학산업, 문화관광산업, 고령친화산업 등 3개 전략산업 분야와 연계한 6개 여성유망직종을 발굴했다. 발굴된 6개의 지역특화 직종은 생명공학산업분야의 ‘바이오전문 실험실 연구원 양성과정’과 ‘제약바이오분야 임상시험 모니터요원(CRA)’, 문화관광산업분야의 ‘DMZ 관광통역 전문가 양성과정’과 ‘기업체(산업)특화 전문 가이드’, 고령친화산업의 ‘실버케어매니저’, ‘실버문화프로그램 지도사’ 등이다. 특히 생명공학산업분야는 경기도 전략산업이자 신성장 동력 산업이며, 수원(광교), 판교, 화성(향남)등 경기지역의 산업분포가 높고, 전국 생명산업 연구개발투입의 약 1/2을 경기도가 점유하고 있다. 또 문화관광분야는 경기도 북부 전략산업이자, 녹색성장분야로 파주 임진각, 고양 킨텍스 등 많은 중국인 관광수요가 발
서울시는 식육판매업소 중에 서민이 많이 이용하지만 주택가나 도로변 등에 위치하여 위생점검의 횟수가 적었던 체인점 형태의 업소에 대해 11월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관리의 취약이 우려되는 주택가 체인점형 식육판매업소의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육우·젖소의 한우 둔갑판매 ▲등급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및 임의변조 ▲냉동제품 해동하여 냉장제품으로 판매 ▲거래내역 미기록 ▲무허가 가공 행위 ▲작업장 위생불량 등이다. 아울러 한우 둔갑이 의심되는 식육 등은 수거하여 유전자 확인검사를 실시하고, 영업장에서 식육을 취급하는 종업원 손과 장갑 및 도마 등 기구류에 대한 세균의 오염 정도 등을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 조치하여 시민에게 공급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 위해요인 차단를 위해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식육 구입 시 위와 같은 법령 위반행위가 의심이 될 경우 시청 식품안전과나
중동지역 대규모 ‘오일 머니’가 충남에 온다. 외자유치를 위해 지난 7일 출국한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8일 오만 무스캇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오만 국영석유공사(OOC) 물함 알 자프(Mulham Al-Jarf) 사장, 이철환 당진군수, 이완경 GS EPS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OOC는 1억 달러를 투자, GS EPS와 합작해 당진군 송악면 부곡산업단지에 2만6천500㎡(8천평) 규모로 LNG발전소(4호기)를 건립한다. 이 발전소 건설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이번 1억 달러를 포함, 총 6천억원이다. 발전소는 내년 착공 하며, 2014년 800MW의 전력을 생산·공급한다. 도는 이번 MOU로 1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연 평균 2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만 상공부와 석유·가스부가 공동출자한 국영기업인 OOC는 에너지 관련 기업 투자 전문기업으로, 지난 2004년 GS EPS(당시 LG Energy)의 지분 30%를 인수하면서 한국에 대한 투자를 본격 모색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OOC는 도내 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난 2007년 3월 이후 3천만 달러(2호기)와 1억3천500만 달러(3호기)를 잇
전북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도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8기 신명이모니터’를 모집한다. 신명이모니터(전자민원모니터)는 다양한 계층의 도민 의견과 생활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 도정에 반영하고 도민의 도정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것. 올해로 제8기를 맞는 신명이 모니터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도정 발전을 위한 제안이나 도정 시책에 대한 의견, 각종 여론 제보와 소외계층 민원대행 및 각종 도정 설문조사와 평가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제8기 신명이모니터 위촉기간은 2011년 12월 17일부터 2013년 12월 16일까지 2년으로, 전문분야, 인터넷활동능력, 지역별 현황, 기 모니터 활동상황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로, 도내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도정참여를 원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11월 한 달 동안 모집하는 신명이모니터 신청방법은 도 홈페이지에 방문, 제8기 신명이모니터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터넷동호회 (http://cafe.daum.net/ SinmyeongiMonitor), 팩스, 전자우편, 방문, 우편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청 도민만족센터(
경상북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 시행된 2000년 이후 사회복지 예산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복지만족도가 높아지지 않고 있는 것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미비로 인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는데 있다고 보고, 행복e음 전산망 강화, (재)경북행복재단설립, 복지전담공무원 확충 등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중인 ‘행복e음’(사회복지통합관리 전산망)의 본격 가동으로 기존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들의 1인 1계좌 및 소득재산자료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행복e음’을 통해 27,070가구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부양의무자 일제 조사하여 3,458가구(12%)를 급여중지하고 6,377가구(24%)의 급여를 추가 지급하는 등 변경되는 수급자의 소득부분을 실시간으로 적용하고 있다. ‘행복e음’은 기존의 지자체별, 사업별로 관리하던 데이터를 개인별, 가구별, 전국통합형으로 전환해 120여개의 복지급여와 서비스 내역을 정확히 파악해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누락 없이 맞춤형으로 제공 하므로써 중복수급을 방지 하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신청 시 개별적 신청이 아니라 한 번에 일괄 신청이 가능해
경상북도는 우수기업 공동브랜드 ‘실라리안’의 품질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브랜드 관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내년부터 브랜드 신규 참여기준을 강화하기로 하고, 품목의 브랜드 사용 적합도, 상품의 품질경쟁력 및 시장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품목의 성격에 따라 브랜드 효과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이미지에 걸맞는 품목 선정에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브랜드 사용품목에 대해서도 약정기간 연장 시 재심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아야 재약정이 가능하도록 개선되며, 현재 심사기준을 마련중에 있다. 공동브랜드의 특성상 균일한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실라리안’ 상표 표시기준과 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매년 공인 품질인정기관을 통한 품질검사를 실시하여 품질력을 높여 나가다는 계획이다. 엄격한 자체 품질관리 뿐만 아니라, 매년 소비자 품평회(모니터링)를 통해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여 제품의 기획·제조과정에 반영해 나가고, 브랜드 혁신을 주도할 대표 상품 육성과 경북의 특색과 이미지를 접목한 특화상품 개발을 위해서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백화점, 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중심의 판로 개척에 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효율적인 모기 방제를 위해서 계절별로 취약지인 하수구 및 아파트 주차장이나 대형건물 지하시설 등 3,000여 곳을 대상으로 월동하는 모기와 모기유충을 근본적으로 박멸하는 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 월동하는 모기는 외부 기온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대형건물 지하시설이나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성충과 유충으로 겨울을 나면서 1회에 150여 마리를 산란하여 개체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철 월동모기 박멸 사업은 살충제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하절기 성충구제 위주의 방역소독에 비해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방역소독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월동 모기 1마리를 잡는 것은 여름철 성충 500여 마리를 잡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전주시보건소에서는 대형건물의 지하시설과 아파트 주차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월동을 준비하는 모기를 박멸하는데 총력을 다해 모기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 사항 해소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