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SK와 함께 사회적기업 ‘행복한 녹색재생’을 개소했다. 이날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은성 안성시장, 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박인식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안성시 공도읍 용두리 SK브로드밴드 안성물류센터에서 ‘행복한 녹색재생’ 개소식을 갖고 재정 및 장애인 고용, 우선구매, 경영지원 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사회적기업 ‘행복한 녹색재생’은 SK네트웍스 안성물류센터 내 2천 평 규모의 사업장을 두고, 턱없는 바닥·장애인 편의시설 등 장애인이 근무하기에 최적인 환경을 갖췄다. 또한, 모뎀·셋톱박스·전화기 등 SK브로드밴드의 고객 임대용 통신단말기를 점검하고, 세척·포장하는 친환경적 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재활용 제품을 SK에 직접 납품(연간 163만대 규모, 연간 매출액 14.8억원)하여 안정적인 판로를 토대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미국의 항공기 제조회사인 ‘보잉사(Boeing Company)’의 경우 자회사인 부품 제조업체 ‘파이오니어 인더스트리(Pioneer Industries)’를 사회적기업 ‘파이오니어 휴먼서비스(Pioneer Human Services)’에게 위탁 운영케 하여 기부
광주시는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영어교육 수요 증대로 인해 가중되는 학부모들의 영어 사교육비 절감과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거점영어센터에 2012년부터 향후 5년간 매년 4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시는 2008년 서석영어센터가 개원한 이래 금년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거점영어센터가 저비용으로 양질의 영어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고, 센터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원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서석, 광천센터 2개소에 각각 2억원씩 4억원을 지원해 온 광주시는 2016년까지 4개 거점센터에 각각 1억씩 매년 4억원을 추가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거점영어체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20억원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원어민을 활용한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영어 공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내 중점 초등학교에 영어체험 관련 시설을 구축해 활용하는 거점영어센터는
전북도는 고졸자의 취업·학력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무원 임용시험시 선발예정인원의 20%를 실업계 고교졸업자로 특별채용 하기로 했다. 현행 대상직렬의 시군별 채용방식을 도에서 통합하여 선발하고, 대상직렬별 선발예정인원의 20%를 고교졸업자로 특별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2년에는 실업계 고교졸업자 11명이 공업직(2명)과, 농업직(5명), 보건직(3명), 해양수산직(1명)에 지방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될 계획이다. 또한, 도는 고교졸업자 특채 대상직렬에 현재 공개채용이 원칙인 시설(토목, 건축, 측지), 통신, 녹지직 등이 추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지방공무원임용령’의 개정을 건의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가 내년부터 중학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과 만 12세 이하 영유아·아동에 대한 ‘무상접종’을 전면 실시, ‘무상복지 전북시대’를 열어간다. 전북도는 2012년부터 도내 14개 시·군 전체 초·중학교에서 무상급식을, 만 12세 이하 영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상 예방접종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우리지역 아이들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섰다. 전북도는 9일 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김호서 도의회의장, 김찬기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김 지사와 14개 시장·군수들은 도민 복지증진 차원에서 무상예방접종의 필요성에 공감, 내년부터 필수예방접종 무상지원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도내 14개 시·군은 무상급식 추진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하반기부터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에서는 전체 학생 27만638명 중 22만4524명(초등학교 12만5
전라남도가 전기자동차클러스터 특화산단인 영광 대마전기자동차산단에 전기자동차 생산 및 부품 제조 등 연관기업 4개사를 집단화 유치함으로써 전기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9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정기호 영광군수, (주)신옥테크 등 4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투자협약에 따라 (주)신옥테크(대표 박인철)는 영광 대마산단 내 6천600㎡ 부지에 92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용 냉난방공조기 모터와 하이브리드 소형풍력발전시스템(10KW)을 양산할 계획이다. 저속전기차용 고효율 냉난방시스템을 개발해 시제품을 생산중이며 앞으로 전기자동차 외에도 가전 등 다양한 분야 제품에 활용함으로써 지구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큐텍크(대표 한길환)는 영광 대마산단 내 9천900㎡ 부지에 136억원을 투자해 골프카 및 저속전기자동차를 생산한다. 오는 2015년에는 87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태국 등 해외 골프카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고 있으며 레일카트와 잔디관리장비 등도 생산해 앞으로 종합적인 레저장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주)티에이치티(대표 하태환)는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1.22명(경북1.38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저출산문제가 국가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저출산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도민들에게 출산장려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제1회 출산장려 도민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주요 제안분야는 일과 가정 양립, 남성의 육아 참여, 임산부 배려, 결혼지원, 육아/보육, 출산장려 홍보·교육 등 출산장려정책에 관한 사항으로 공모기간은 11. 7 ~ 12. 2(26일간)이며, 제출처는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전화 053-712-1312, 이메일 ikamja@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용은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2명 각50만원, 우수 2명 각30만원을 시상하기로 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에 대하여는 도 및 시군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발굴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장승영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남구 임암동 소재 광주김치타운 야외주차장에서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알뜰 김장 한마당 장터’를 개설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명품 김치인 ‘감칠배기’의 판로확대와 시민들의 김장담그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장터에서는 광주전남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배추 등 양념류를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경연대회 개최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최첨단 HACCP 시설을 갖춘 감칠배기 김치 가공공장에서 친환경 절임배추와 젓갈 종류를 다르게 만든 맞춤형 양념소를 생산해 희망하는 가정에는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배추 재배면적과 작황호조로 인한 생산량 증가로 배추 가격이 전년대비 60~70% 낮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가정 김장 김치 더 담그기 운동과 묵은 김치 제조 물량 확대 등을 통해 가을배추 소비촉진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저소득 시민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주소득자의 사망, 중한 질병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정에 생계·의료·주거 등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하고 저소득층에 월동준비 비용을 지원하여 동절기 생활안정을 도울 계획으로, 우선 보장시설에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자 3,500명에게 월동준비 비용 (1인기준 89천원)을 지급하고 경로당 1,316개소와 한부모가정 8,291세대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 한센양로자 36명게 피복비와 김장비를 지급하는 한편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1,371세대에게 연탄보조쿠폰을 지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도시가스요금을 할인해 준다. 동계방학 기간 중 급식이 필요한 아동 27,675명에게는 일반음식점과 급식소를 지정 운영하여 급식을 제공하고 음식점을 이용하기가 곤란한 아동에게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도시락을 배달한다. 아울러 주요역사 및 터미널, 공원 등 노숙인이 많은 지역에 거리상담팀을 운영하여 시설입소를 적극 유도하고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
서울시의 가정 형태 장애인복지시설인 ‘그룹홈’에 입주한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11월 10일(목) 오후 6시부터 중구 명동 라루체 그레이스홀에서 서울시 소재 장애인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 입주해 있는 지적장애인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열린그룹홈’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수)밝혔다. ‘열린그룹홈’은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립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만남의 장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인이 행사 프로그램 기획에서 사회까지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행사로 ▴권리선언문 낭독 ▴그룹홈과 자립생활에 대한 주제발표 ▴모범적인 그룹홈 이용자 포상 ▴장기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드레스코드는 빨강색으로 참가자 전원은 정장차림에 빨강색 나비넥타이와 머리띠 등으로 맘껏 멋을 부리고 참여하게 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그룹홈 이용자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주장하는 권리선언문 낭독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지적장애인이 자신들의 권리를 한 소리로 외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성공적으
내년도 울산시 살림은 2조 4,870억원으로 편성하여 오는 11일 울산시의회에 심의의결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2조 1,851억)보다 13.8%(3,019억 )증가한 규모이다. 일반회계는 최근 울산지역의 주택경기가 살아나면서 취득세의 호전 등으로 인한 자체수입의 증가(1,579억)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수입의 증가(261억)에 따라 올해 당초예산(1조 5,738억)보다 13.9%(2,191억) 증가한 1조 7,930억원으로 편성하였다. 특별회계는 상하수도 등 특정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올해(6,113억)보다 13.5%(827억) 증가한 6,940억을 편성하였다. ◦ 회계별로는 상하수도 등 공기업회계가 4,119억원 ◦ 신소재 및 IT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하이테크밸리 조성 등 일반산업단지특별회계가 352억원이 증가 하는 등 기타특별회계가 2,821억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일자리창출사업과 맞춤형복지에 초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부문별 세출예산을 살펴 보면은,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공무원 국내여비(△3%), 업무추진비를 (기준액 대비 △11.5%) 절감 편성 하는 등 경상경비를 최소화 하여 소외계층 지원 및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