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동부권지역 환경오염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전라남도 동부출장소는 환경행정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18일까지 1주일여간 관내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 기술자문위원 등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합동점검 대상 사업장은 환경관련 민원을 유발했거나 민원 유발 우려가 있는 사업장, 영세사업장 등 28개 사업장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분야별 환경 관련법에 의한 허가 및 신고 이행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합동점검이 실시되며 환경기술지원도 함께 실시된다. 전남도 동부출장소는 합동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민·관, 업체 등과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문제점 및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 향후 점검시 반영할 방침이다. 양동조 전남도 동부출장소장은 “민·관이 참여하는 환경 감시체계 구축으로 파트너십 관계가 정립되고 기업의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유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배출사업장에서는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경북도·50사단(김범일 시장, 김관용 도지사, 정연봉 사단장)에서는 지난 11월 12일 육군 제50사단 연병장에서 대구·경북 특전예비군 부대 창설식을 가졌다. 이번 특전예비군 창설식은 대구·경북 지역 특전사 출신 중 지원자 132명(대구 45명, 경북 8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국가 위기 상황시 20만명에 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향토방위 작전 수행 및 재난발생시 인명구조 등 지원에 나선다. 예비군 7년차 이상 및 60세 이하 특전사 출신으로 구성된 특전예비군 부대원들은 군 복무시절 특기를 살려 수색 및 매복, 기동타격, 중요시설 방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재난 시에는 구조·구호 활동과 실종자 수색작전도 펼친다. 이를 위해 대구시·경북도·50사단에서는 특전예비군부대 창설식 행사 전에 별도로 재난대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하였다. 부대원들에게는 임무 수행을 위한 개인화기와 군장세트, 군복 등이 지급 되고 산악·수중 인명 구조 등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원으로 전문 구조장비도 구입할 계획이다. 특전예비군은 연간 6시간의 향토방위 훈련과 연간 1회 특전여단 입영훈련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며 입영훈련 기간에는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관내 사회복지관 2개소에 대한 민간위탁 운영법인을 2011.11.4 ~ 2011.11.17일까지 모집 공고 중이다. 위탁시설은 평화동 영구임대아파드 단지내에 있는 전주종합사회 복지관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으로 위탁기간은 2011.12.29 ~ 2014.12.31까지 3년간이다. 수탁신청 자격은 공고일 전일 현재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 법인으로 정관상 목적사업 또는 주요사업 내용에 따라 사회복지시설 운영이 가능한 법인이면서, 사회복지관 운영에 따른 운영 보조금의 20%이상을 부담할 수 있는 재정능력이 있는 사회복지 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조 할 수 있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운영법인 공개 모집를 통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내년에 도내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이 20개 추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전라북도가 광역지자체 중에서 인구대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는 공모를 통해 2012년에 금년 조성한 12개보다 66.7% 증가한 20개를 추가 조성하여 총 100개를 조성하게 됨. 이 규모는 도민 1만 8천여 명당 1개이며 읍·면·동당 41.5%(전국 20%정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2023년까지 정부 목표인 읍·면·동 당 1개를 훨씬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작은도서관을 대폭 확대 조성하는 것은 전라북도가 내년에 민생과 일자리, 새만금 수질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여론조사에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작은도서관 조성이 2년 연속 최상위로 나타나 이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이 원거리의 공공도서관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곳에 소규모 도서관 시설을 갖추어 줌으로써 도서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최근에는 도서 열람과 대출은 물론, 각종 독서관련 문화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는 습관을 배양하고 있으며
제8회 인천 조경상 및 제5회 인천 푸른학교상 공모에서 조경상 금상(송도더샾센트럴파크Ⅱ), 은상(용현엑슬루타워), 동상(동막근린공원)과 푸른학교상 금상(만수북초등학교), 은상(주안초등학교), 동상(운서초등학교)이 각각 선정되었다. 인천조경상은 조경사업에 대한 수준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우수한 조경현장을 시상하는 제도로서 공모에 7개소가 참여하였으며 푸른학교상은 학교숲을 잘 관리하고 운영하는 학교에 대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서 초등학교 10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총 13개교에서 참여하였다. 조경상은 작품의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합리적인 공간계획, 푸른학교상은 학교숲 조성과 관리현황, 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등을 선정기준으로 삼아 현장평가와 市 도시공원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갖을 예정으로 인천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여명이 대표 한국 음식인 김치 담그기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서울소재대학의 단기유학생, 정부 초청 해외 공무원을 비롯한 서울거주 외국인이 참여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김치 담그기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한국대표 발효음식인 김치를 세계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외국인들이 직접 담근 김치(약 200㎏)는 한국 방문 해외 입양인 지원 단체(InKAS,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와 소외된 다문화 가정 등에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행사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대상을 수상(2010년)하고, 만화 ‘식객’ 자문으로 유명한 김치명인 (사)한국김치협회 이하연회장이 외국인들에게 김치의 유래와 우수성을 소개하고, 김치 만드는 법을 시연하며 행사를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김치 전문가의 재미난 강의로 짧은 시간에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시연 이후 행사 참가자들은 절인 배추에 갖가지 채소와 양념으로 버무려진 속을 넣으며 ‘서울식 배추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을 한다. 김장 후 직접 만든 김치를 시식하고, 김치전과 두부김치, 보쌈 등 김치와 궁합이 잘 맞는
대전지역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생활체육시설 등이 올해 말까지 대폭 확충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생활체육관련 동호회와 이용 시민들의 증가로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에 체육시설을 확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생활체육시설은 3대 하천에 축구장을 비롯해 야구장,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의 시설이며 종전 90여 개소였던 시설을 14개 종목, 126개소로 대폭 확충한다. 새롭게 증설되는 생활체육시설은 축구장 및 배구장, 배드민턴장 등 각 5개소씩을 비롯해 야구장 4개, 족구장 3개, 테니스장과 농구장 각 2개, 파크골프장과 우드볼장 등 각 각 1곳 등이다. 특히 갑천변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조성되고, 야구장의 경우 총 9면이 조성돼 전국대회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대 하천에 총 550여개의 의자가 설치되며, 그늘막 20여개도 설치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육선진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는 물론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주말을 맞아 서울도심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나들이하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 서울시는 가을의 낭만과 휴식을 더해 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제공한다. 2011 서울등축제, 2011 아시아 무대예술제, 2011 서울사진축제 등 볼거리와 블루스퀘어 개관 뮤지컬 조로, 개관콘서트 및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연극 십이야, 발레 지젤 등 유익하면서도 온 가족이 단란하게 즐길만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열리는 ‘2011 아시아무대예술제’는 도쿄 연출가 나카노 시케기의 연극작품을 한-일 협동작업으로 서울에서 첫 무대에 올린다. 지난 4일 불 밝힌 ‘2011 서울등축제’는 20일 일요일까지 열려 국내외 초청 등 및 창작등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시오페라단이 공연하는 ‘라 트라비아타’는 24일 목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는 정통을 고수해 온 서울시오페라단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개관한 블루스퀘어의 개관작인 뮤지컬 ‘조로’는 웨스트엔드 대작 뮤지컬로 한국
대전시가 폐 휴대폰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을 이웃사랑 기금으로 기탁했다. 지난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김형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휴대폰 판매수익금 4000만원의 기탁식을 가졌다. 대전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자치구와 공기업, 유관기관, 각급 학교 등에서‘범시민 폐휴대폰 모으기’운동을 전개한 결과 4만 6000여대를 모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삭제한 후 매각했다. 이번 기탁금은 폐휴대폰 매각 수익금 6400만원 중 경품 및 홍보, 수거 비용 등 2100만원을 제외한 전액을 자치구별 수거실적에 따라 해당지역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고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폐 휴대폰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 클린도시 건설과 폐기물 재활용 정책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폐 휴대폰은 납·수은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있어 부적절하게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금·은 등 귀금속과 희토류·팔라듐 등 희유금속(산출량이 적으나 유용한 금속원소)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개발이 제한돼 있는 그린벨트에 대한 위법 행위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전체 그린벨트를 대상으로 위법행위 단속을 실시, 자치구가 제보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사한 결과 21개소에 대해 30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21명을 형사입건 처리했다고 10일(목) 밝혔다. 위법행위 30건은 ▴무단가설물설치 16건 ▴무단토지형질변경 7건 ▴무단물건적치 3건 ▴무단용도변경 3건 ▴무단건축 1건 등이다. 특히, ‘무단가설물설치’ 행위는 16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사례를 보면, 비닐하우스나 가설건축물 등을 설치해 주거용 주택·음식점·슈퍼·창고·화장실로 사용하고 있었다. ‘무단토지형질변경’의 경우, 농업용 토지를 콘크리트·모래·자갈로 타설해 고물상이나 주차장으로 사용하거나 임야를 밭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또, 농업용 부지나 국유지인 임야에 고철·폐가전제품·의류·컨테이너를 쌓아놓는 ‘무단물건적치’ 행위와 농업용 창고를 부품조립창고나 폐가전 제품적치장으로 사용하는 ‘무단용도변경’ 행위도 적발됐다. 특사경 조사결과, 이러한 위법행위는 개발제한구역 내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도시 외곽에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