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뿌리기술 육성을 위한 ‘용접/접합 지원시스템 구축사업’이 2012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어 국비 30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용접/접합 기술지원센터(한국생산기술원 광주지역본부)를 구축하고, 공정장비, 신뢰성 평가 및 시험·인증 장비를 설치해 뿌리산업에 대한 통합 지원시스템 구축하게 된다. 용접·접합기술은 조선, 자동차, 중공업, 건설, 플랜트 등 국가주력 산업의 최종 품질을 좌우하는 뿌리기술이다. 제조공정 중 용접·접합기술이 차지하는 비중은 자동차 30%, 조선 40%, 전자 20%에 이르며, 조선의 경우 선박 1대당 용접 관련 비용이 전체 선박 건조 비용의 35%를 차지할 정도다. 그동안 용접산업은 저임금 및 생산성 향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해 왔으나 IMF를 기점으로 저가전략을 앞세운 중국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고품질, 고부가가치 용접·접합기술에 대한 기술 수요와 체계적인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용접·접합기술을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연구센터는 인천, 포항 등 전국에 단 2곳에 지나지 않아 이러한 기술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충남도가 농업용수 수질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3농혁신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940개 농업용 호소 중 유효 저수량 20만㎡ 이상 또는 수혜면적 30㏊ 이상 주요 농업용 호소에 대해 수질측정망을 마련, 연 4회 정기 수질검사를 실시 중이다. 또 농업용수 수질기준 4등급 비율을 2010년 현재 75%에서 2020년 100%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해 4등급 이상 지구에 대해 67억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아산 도고저수지 등 6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 44억원을 투자해 순환장치나 인공습지 등 수질 개선 시설 등을 설치 중이다. 도는 이와 함께 호소 상류 유역 오염 저감대책과 연계, 지역주민, 시민단체와 함께 수질관리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질오염감시단이나 명예환경감시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3농혁신의 핵심 사업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지역주민 등과 함께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 농업용수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
서울시는 공예·디자인 분야를 특화한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에서 2012년도 3기 입주 예술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예술가 육성지원과 지역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조성한 서울시창작공간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2012년도 제3기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다. 이번 입주 예술가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예·디자인 등 문화상품개발 분야 예술가 및 단체는 11월 16일부터 30일까지 입주예술가 지원 신청서(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 게시)를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입주 예술가 공모에 선정된 예술가는 개별 창작 공간 및 상품개발비(최대 500만원)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기 입주 예술가들은 1년간 개별 창작공간 1실(13~19㎡)을 지원 받으며, 내부 심사를 통해 아트상품 개발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원의 상품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대형작품이나 협동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동작업장에서창작활동을 할 수 있으며, 창작품을 전시·판매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아트마켓,
서울시에서는 쥬얼리·액세서리 제조업체의 개발능력 향상을 위하여 쥬얼리·액세서리 디자인전시회를 11월 14일(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1층에서 “World Fashion Grand Prize 2011”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서울시에서는 도시 정체성과 개성이 부여된 핵심 쥬얼리・액세서리산업의 우수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발굴, 제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쥬얼리・액세서리 산업분야의 비전제시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금년 처음으로 서울시 소재 디자인 개발에 여력이 부족한 1,448개 쥬얼리·액세서리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15개사가 신청하여 11월 9일 전문가심의를 거쳐 총 8개사의 쥬얼리・액세서리 제품을 최종 선정하고 디자인개발 결과물을 전시한다. 오늘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전시된 쥬얼리・액세서리 디자인전시 제품을 보지 못한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1월 24(목)~30(수)까지 종로구 율곡동에 소재한 서울디자인지원센터(동대문역 1번 출구) 1층에서 전시된다. 쥬얼리・액세서리 디자인산업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과 종로구청(구청장 김영종)은 외교사절과 함께 하는 종로 문화 탐방 팸투어를 11월11-12일 이틀간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에는 투비아 이스라엘리 이스라엘 대사 등 10개국 외교사절 및 관계자 20이 참여할 예정이며, 종로 주민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골목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창호 공방, 광장시장 등도 돌아보았다. 관광공사 나상훈 국민관광실장은 전통숙소를 이용하는 한옥 체험, 친환경적 도보여행인 서울성곽걷기, 지역문화재 및 관광명소를 스토리텔링화한 동네골목길 관광코스, 전통재래시장 체험 등 종로구 내 우수한 관광콘텐츠의 홍보를 위해 종로구와 우선적으로 공동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지난 11월 11일 “농업인의 날”과 “가래떡데이”를 맞아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부인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하여 오전 8시부터 지하철 중앙로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 도시락 1,000개를 나누는 행사를 펼쳤다. 당일 아침 8시에 방송되는 대구MBC FM 라디오 “김묘선의 FM모닝쇼 - 순임아, 밥상차려” 코너와 연계하여 가래떡 나눔 행사를 펼쳐 출근길 지하철 이용 시민 뿐 아니라 라디오를 청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까지 함께 더해져 가래떡을 나누는 진풍경을 이루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광역시바둑협회(회장 김석만)는 오는 11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회 울산광역시장배 시민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정신문화 운동인 바둑을 권장, 시민 정서함양 및 건전여가활동을 유도하고 울산시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켜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운영은 7개 부문 15개부 9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반부 △직장단체전 △노년부 △장애인부 △여성부 △중고등부 △어린이부 등으로 구분하여 치러진다. 대국은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되며, 단체전은 팀별 3인중 2인 이상 이긴 쪽이 승리한다. 한편 프로기사를 초청한 명사 기념대국과 프로기사 지도 다면기, 프로기사 팬 사인회, 알까지, 바둑판 그림그리기, 오행시 경연대회, 묘수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광주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특별 행정지도와 서비스평가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지난11일 밝혔다. 최근, 일부 운송업체에서 운전기사나 정비원이 확인해야 할 일상적인 점검을 소홀히 해 시내버스 운행 중 불미스러운 일이 광주에서 발생했었다. 광주시는 이러한 안전 불감증 방지 특별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지난 10일 운송업체 안전관련 책임자와 긴급회의를 갖고 차량 안전점검 표준 매뉴얼을 강화하는 한편 운송업체별로 13일까지 차량 정밀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광주시는 안전운행과 승객의 편의증진, 서비스개선 등을 위해 합동 점검반을 편성 일상점검 관련 특별점검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0개 운송업체 972대 차량에 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내버스 안전운행과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교육을 통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승객에게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시내버스 안전운행과 민원발생 사항 등을 운송업체별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우수업체에게는 성과급을
대구시는 지난 11월 8일 도시철도 3호선 공사장에서 발생한 상수도관과 가스관 파손 사고를 계기로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지하매설물 관리실태 조사 분석 등 사고 원인에 대한 근본대책을 마련코자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행정과장을 포함, 내·외부 관련 담당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오늘부터 11월 23일(수)까지 현장실태조사와 시스템에 대한 포괄적인 점검을 병행함으로써 문제점 도출과 보완 대책을 수립한 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조기암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정보공유 체제 구축 및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항구적인 대응책을 제시해 지하매설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2008 미국발 금융위기에 이어 금년에는 그리스등 유럽연합의 재정위기에 따른 글로벌 경제하강에 따라 국내경제 침체로 이어져 도내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전라북도에서는 도내업체 생산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위기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먼저 지방계약법에 의거 물품 구입에서 추정가격(부가가치세 제외) 3.8억원 미만에 대하여는 반드시 지역제한으로 입찰하여 도내업체와 계약될 수 있도록 하고, 3.8억원 이상에 대하여는 도내업체와 20% 이상 공동도급할 경우 적격심사시 0.5%의 가점을 부여하여 도내업체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법에 가구, 광고물, 공기조화기, 인쇄물 분전반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196개 품목에 대하여는 도내 생산 제품은 생산업체와 직접 계약하고, 도내 비생산 제품은 도내 공급업체(대리점등)와 계약을 체결하여 도 기업체 및 영업자가 수혜를 받도록 하고, 공사용 자재 아스콘, 레미콘, 시멘트, 철근, 맨홀등 120개 품목에 대하여도 도내업체와 계약될 수 있도록 공사 설계시 도내생산 제품으로 설계, 관급자재로 반영하여 직접구매하므로써 도내업체를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