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 10.1~10.31까지 한 달 간 서울 시내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등을 위반한 불법자동차를 단속한 결과, 총 1,6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이번 단속에는 25개 자치구, 경찰, 교통안전공단, 검사정비조합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거나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무단방치·무등록(임시운행 기간 경과) 자동차, 미신고 이륜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단속했다. ▴임의구조변경 및 안전기준 위반 400건, ▴무단방치 742건, ▴무등록 198 건, ▴미신고 이륜차 318건 등으로 상반기에 비해 206건 더 적발됐다. 이번 일제단속에서 적발된 불법구조변경 자동차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되고, 자동차관리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가능한 모든 행정처분이 병과된다. 서울시는 이미 불법개조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157대를 고발 및 과태료 부과와 임시검사명령을 내린 상태이며, 243대에 대해서는 차량 사용본거지 관할 관청이 처벌하도록 이첩한 상태다. 그 밖에 무단방치 차량 308건은 자진처리토록 하고 69대에 대해서는 강제 폐차, 107건은 검찰에 송치해
충청북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 9억여원을 인증기관 이행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12월중 지급하기로 하였다. 지급대상은 친환경농업육성법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이며, 농가당 최저 0.1ha이상 최고 5.0ha까지 가능하며, ‘밭부문’은 ha당 유기인증 794천원, 무농약 674천원, 저농약 524천원이, ‘논부문’은 ha당 유기인증 392천원, 무농약 307천원, 저농약 217천원이 각각 지급된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이행조건을 이행하지 못해 친환경인증이 취소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필지별로 3년간(불연속인 경우 3회만) 지급되며, 2003~2010년 중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대상 필지로 선정되어 3년(회) 연속 지급받은 필지는 2011년도 지급대상에서는 제외된다. 특히, 친환경농업직불금 사업은 직불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신청 단계부터 집행·사후관리까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AgriX) 구축을 통해 농업인이 신청서 접수, 신청내역, 수령액 및 수령여부 등을 직접 조회할 수 있다. 도 김기원 농산지원과장은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친환경농
충북도는 11월 22일에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황주호)을 비롯한 이시종 충북도지사, 서덕모 정무부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태양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태양전지 종합기술 지원센터 건립·운영과 더불어, 태양광 R&D 연구개발, 태양광 산업 R&D 정부사업 공동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협약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하여 별도의 운영위원회 설치도 담고 있다. 충청북도는 국내 최고의 신재생에너지 국책연구기관인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R&D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발돋음 함과 동시에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태양광 기업의 기술 지원 기회 확대로 대외 수출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년 3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태양광 중소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태양전지스마트공정기술지원센터”를 유치한바 있어 금번 협약으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분원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1977년 설립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631명의 연구기술인력을 통하여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지, 에너지 융복합 소
충남도가 2014년까지 600㏊ 이상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 4곳을 조성한다. 또 유기채소 전문단지는 20개소로 확대한다. 도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 재배 면적을 2014년까지 도내 경지 면적의 7% 이상으로 확대키로 하고,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3농혁신 핵심과제인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 및 육성을 위해서다.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축산과 연계한 자원 순환형 광역친환경농업단지 4곳을 조성 추진한다. 600㏊ 이상 면적 확보가 가능한 지역을 선정한 뒤 100억원을 투입, 생산·유통·자원화 및 교육시설 등을 종합 조성해 친환경농업 역량을 집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예산 덕산농협이 1천176㏊ 규모의 친환경 벼와 우리 밀 재배단지를 추진 중이다. 또 아산지역 5개 농협(염치, 영인, 인주, 음봉, 둔포)은 연합사업단을 구성, 친환경 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정부에 사업을 신청한 상황이다. 품목별 전문화 단지도 확대한다. 친환경 쌀 수요에 대비한 벼 전문생산단지는 내년부터 매년 250㏊씩 조성할 방침이다. 친환경 벼 전문단지는 1개 단지당 5㏊이상 면적을 확보, 서울과 대전지역 1∼2개 학교 급식에 공급하게 된다. 시
1952년부터 60년간 인편 또는 우편 전달방식에 의존해온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서울시가 인터넷 발급 서비스로 업그레이드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서 2012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서울시는 만 6세 아동에게 초등학교 입학을 알리는 취학통지서를 가정에서 학부모가 인터넷으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취학통지서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17조(취학의 통지 등)규정에 따라 자치구 동주민센터에서 입학을 앞둔 만 6세 아동의 보호자에게 통장을 통해 직접 전달 혹은 우편으로 전달돼왔다. 시는 갈수록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는 현실과 외부인의 가정방문을 꺼려하는 세태로 인해 기존의 인편 전달방식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어,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12월부터 실시되는 이번 서비스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등 정보화시대 추이에 맞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우선 자치구로부터 취학통지 자료를 취합하고 기간을 정해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먼저 실시한다. 이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해서 자치구
‘새부산 교수포럼’ 유승민 의원 초청 시국현안 간담회.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부산지역 대학 교수들이 부산발전 정책과 각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새부산 교수포럼’을 결성했다. '새부산 교수포럼'(대표 김병원 경성대 교수)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부산 남구 대연동 문화회관 영빈관에서 한나라당 유승민 최고위원을 초청한 가운데 '정당정치의 위기와 한나라당이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초 정관을 완성한 이 포럼은 부산지역 전체 26개 대학(부산대, 동아대, 부경대, 경성대, 부산외대, 부산교대 등)의 교수 210여 명으로 이뤄졌으며,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20여 명도 기획·자문역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유승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작금의 상황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대한민국 보수의 위기이며 곧 있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새로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 다면 한나라당을 위시한 한국의 보수는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므로 뼈를 깍는 자기 혁신과 보수의 단합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교수 및 시민들과 대학생들은 ‘새부산포럼’의 교수님들과 질의 · 응답을 통한 대화의 場(장)도 마
울산지역 자전거도로 지도가 제작, 배부되어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울산시는 자전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울산시가지 자전거도로망 및 자전거 보관소, 관광지, 주요 자전거시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지도’ 1,500부를 제작하여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지도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핸드북(100mm×140mm) 형태로 재질은 컬러판 스노우지로 제작됐다. 수록 내용을 보면 태화강·동천 생태체험여행, 동해안 자연문화 투어, 간절곳 새희망체험 여행, 영남알프스·입화산·염포산 MTB투어, 반구대 선사문화 체험 여행, 외고산 옹기종기 투어 등 자전거 여행 코스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울산의 자연문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고 자전거 도로망과 연계한 주요 관광지·MTB(산악자전거)투어 등 자전거 이용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자전거대여소 및 수리센타이용안내, 자전거관련 표지판, 자전거 이용자 준수사항 및 안전수칙 등 다양한 정보가 망라되어 있다. 울산시는 이 같이 제작된 지도를 구·군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등에 배부하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대구시는 겨울철 자연재해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책기간(‘11.12.1~’12.3.15)을 정하고 이제까지 사전 준비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설해 및 한파대책에 대해 지난 11월 18일 시,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취약지구에 대해 최종 점검하는 등 자연재해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금년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겠으나 기압골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고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가 자주발생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주말·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의 비상근무 예고제 시행으로 누수 없는 상황관리체계 운영,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민·관·군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강설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갯길, 응달구간 등 설해취약구간 120개소(교통두절예상 49, 지하차도 44, 고가차도 17, 등산로 10)를 지정하고 도로 제설반 8,527명(공무원 및 공익요원 7,388, 미화원, 수로원 1,139)을 편성했으며, 제설장비 457대(살포기 73, 제설기 86, 담프 및 트럭 6
통계청 농어업생산 통계과에서 금년 전라북도 쌀 생산량을 총 684,219톤, 10a당 수량은 524kg으로 발표하였다. 전년 691,057톤 보다 6,838톤(1.0%) 감소, 10a당 쌀 생산량은 524kg으로 전국 평균 496kg보다 28kg 많은 수량을 기록하였다. 쌀 생산량은 재배면적 감소(△2.7%)와 가지치는 시기부터 낱알 형성시기에 강우량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포기당 유효 이삭수는 감소 하였으나, 낟알 익는시기에 충분한 일조시간으로 충분히 여물어 평년수량은 유지하였다. 가지치는 시기(분얼기, 6월상순∼7월상순)부터 낟알이 형성되는 시기(유수형성 및 수잉기, 7월상순∼8월상순)의 강우량 증가와 일조시간 부족으로 포기당 유효 이삭수는 감소하였으나 벼 낟알이 익는 시기(등숙기, 9∼10월)에 충분한 일조시간과 적은 강우량으로 전년에 비해 쭉정이가 적고 낟알도 충실하게 영글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1월 21일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홍보, 관광, SOC, DMZ, 남북협력 활성화 등의 광역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광역행정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 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올림픽, 문화, 관광, SOC, 남북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합의한다. 또한, 관광분야에서는 지역의 우수자원을 활용하여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공동마케팅에 적극 협력하고,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및 상호 해외거점사무소를 통한 의료산업 수출지원 등 의료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한다. 아울러, DMZ 일원 접경지역을 세계적 관광지로 개발할 수 있도록 관광인프라 구축 및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 관리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하고, 금강산관광 및 개성관광의 재개 등 남북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대응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로, 철도 등 SOC 분야에서는 경기-강원 도계구간 국도 6호선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