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전의료관광&뷰티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7~29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전 세계의 의료관광 산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의료관광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의료관광과 뷰티를 접목해 펼쳐지는 국내 처음의 행사로 세계 8개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뷰티관련 업체, 해외 에이전트, 의료기관, 언론사 등 총 2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27일 행사 첫날은 의료관광&뷰티 관련 전시회가 80개의 홍보부스에서 펼쳐지며, 홍보부스에는 대전지역 의료기관 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주특별자치도, 부산시 등이 참가한다. 28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오후에는 전 세계 의료관광 산업의 흐름 및 전망, 의료관광 성공 전략 및 차별화 전략, 의료관광 타깃시장(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분석 등 3개 분야 주제로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내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관계자 및 해외에이전트는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향후 한국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판촉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또 대전 의료관광의
서울시, 외국인 184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외국인들이 꼽은 서울 최고의 명소는 ‘남산’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명동, 경복궁이 뒤를 이었다. 서울 최고의 명소로 남산(N서울타워에서 연인과 자물쇠 걸고 서울을 내려다보며 키스하기)을 선택한 외국인은 전체 1,849명 중 295(16%)명으로써 이중 영어권 44명, 중화권 241명, 일어권 10명으로 나타나 특히 중화권 외국인들의 남산 선호도가 높았다. 그 다음 명동(한국 브랜드화장품 쇼핑 투어)이 13.4%(247명), 경복궁(수문장 교대식 보고 수문군 복식 체험하기)이 10.9%(201명) 순으로 많았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11월 3일(목)부터 20일(일)까지 18일간 외국인 1,849명(영어권 534명, 중어권 1,080명, 일어권 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의 가장 매력적인 명소’ 설문조사 결과다. 서울시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명소 21곳과 그곳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해당 이미지 등을 서울시의 영·중·일어 홈페이지에 동시에 제시하고, 그 중 1개를 선택하도록 했으며, 제시된 보기 외 의견을 기타항목에 주관식으로 남기도록 했다. 1위를 차지한 ‘남산’을 서울의 최고 명소로 선정한 외국인
충청북도는 도내 일반음식점 중 맛·청결·친절 서비스 개선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문화 개선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매년 충청북도 지정 우수모범업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20개소 내외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기준은 맛·청결·친절 서비스 개선 실천업소, 위생상태 및 종업원 개인위생관리 실천업소,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좋은 식단 실천업소 등이며, 지정절차는 업소 신청을 받아 시군에서 1차 심사를 하고, 도에서 심사위원 현지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위생용품 구입보조 사업비 지원, 음식물 쓰레기봉투 지원 및 시설개선융자 우선 지원, 1년간 위생검사 면제 등의 혜택과 향토음식거리 연계 지역관광상품 및 음식점 투어 개발, 블로그 선정 ‘충북 맛집 100선’ 추천,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 게재 등 내내외 집중적인 홍보가 이루어진다. 한편, 기 지정된 187개 업소에 대하여도 현지확인 재심사를 통하여 부적합 업소를 재정비하는 등 명실공히 ‘충북의 맛집’으로 명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맛·청결·친절 서비스 획기적 개선을 통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충남도는 최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25일 성폭력추방주간(11.25~12.1)을 맞아 ‘성폭력 없는 사회, 우리 손으로’라는 주제로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 주변에서 성폭력 근절 및 예방 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2011년 성폭력추방주간은 법률에서 정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아동과 여성(여성장애인 포함)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을 근절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행사 취지를 설명, 결의문채택, 슬로건 구호, 종이비행기 날리기, 소망나무 희망 메시지 쓰기, 폭력근절 범국민 서명운동 順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1366충남센터, 천안여성현장상담센터,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여성폭력 관련 사진 및 홍보물도 전시 됐다. 정효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장애인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방영된 상황에서 성폭력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폭력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성폭력추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이를 계기로 성폭력 추방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폭력추
지난 11.16 ~ 11.1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1년 상해 식품박람회에 6개업체가 참가하여 ‘7백만$(86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박람회는 20여개국가 1천개업체가 참가 하였고, 3만명(해외 2천명)이 관람하는 중화권에서 열리는 최대 박람회로 그간 도에서는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이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번 식품박람회에 참가한 품목은 견과류 강정업체, 머루와인, 선식류, 홍삼, 유산균, 식품첨가물 등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상품 우수성의 적극 홍보하여 이미지를 높여 수출길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홍천군 소재 비피도(비피더스 유산균)는 현장에서 중국업체와 15만$를 납품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선식류 등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앞으로 도에서는 업체별 성과분석후 최종 수출계약이 성사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 선호도가 높은 제품 발굴 및 신규시장 개척 등 공세적인 마케팅을 전개하여, 한·미 FTA체결 등으로 움추려 드는 농업부분의 새로운 돌파구로 수출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의 식품, 신재생에너지, 부품산업 등 전략산업 관련기업 유치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24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한국야쿠르트 등 친환경 식품가공 기업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7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천12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한국야쿠르트(대표이사 양기락)는 나주 일반산단에 480억원을 투자해 6개 생산라인을 갖춰 내년 3월부터 ‘꼬꼬면, 왕뚜껑’ 등 라면류 1천35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다. 향후 10개 생산라인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주)HS참푸드(대표이사 한형숙)는 나주 송촌동에 36억원을 투자해 버섯균사체를 이용한 건강음료를 생산한다. 생산 제품은 차가버섯과 꽃송이버석의 균사체를 활용해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하고 있고 맛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건강보조식품으로 널리 이용될 전망이다. (주)LK GLSP(대표이사 이상선)는 영광 대마산단에 18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베어링 및 구동축 커넥팅 등을 생산한다.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기업으로 중국 절강성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등 자동차 부품산업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산 제품은
경상북도는 겨울철 예기치 않은 폭설 등에 대비하여 ‘11년 12월 1일부터 ’12년 3월 15일까지 4개월여 동안을 “겨울철 제설중점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지방도로의 제설을 위한 제설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국지적인 폭설이 증가하고, 과거 눈이 거의 오지 않은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경북도에서는 눈이 오는 시기와 강설량에 따라 경북 북부권, 중·남부권, 동해안권 등 권역별로 구분하여 강설패턴에 따른 제설대책을 수립하여 지역별, 상황별로 집중적으로 관리·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중점 제설대책으로 제설기를 비롯한 제설장비 1,622대와 제설인력 11,500여명과 제설재인 염화칼슘 4,145톤, 모래 33,700㎥을 확보하고 도로이용자가 응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로변 17,985개소에 빙방사(모래 적사함)를 비치 완료하였다. 특히, 고갯길 등 도로 구간별 취약지구 157개소에 대해서는 신속한 상황파악을 위해 모니터요원을 지정운영하고,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등 교통안전표지판 2,090개소를 보완·정비를 완료하였다. 특히, 금년 특별대책으로 연초 동해안의 폭설과
전라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 계획에 따라 201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금년 12월말까지 시군 읍면동을 통해 접수를 받아 시군 추천과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12년 2월경 최종 후계농업경영인 280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45세 미만자, 병역필, 면제자 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대상자,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자, 농업관련 대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농업교육 이수자, 농업경영정보 등록자여야 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1차적으로 시군에서 신청자에 대하여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배정량의 1.5배수를 도에 추천하게 되며, 2차로 도에서 전문기관인 농업인재개발원에 평가 의뢰한 결과를 바탕으로 후계농업경영인 적격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는 농지구입, 농업용시설설치, 축사부지 구입, 축사시설 설치, 홈페이지 개발, 컴퓨터 등 전산장비 구입 등에 최대 2억원의 국고융자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3%)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 융자금은 사업추진 및 자금신청을 먼저하는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우선배정과 3년간 2억원 한도내에서 분할신청이 가능하며, 단 후계농업경영인
광주시는 우리쌀과 다양한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25일 서구 금호지구 풍금어린이공원에서 ‘2011 러브미(米)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광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의 광주시 공동브랜드인 ‘빛찬들’과 계약 재배된 고품질 ‘친정미’, 기타 다양한 잡곡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쌀 가공식품으로는 햅쌀로 빚은 (주)우리술의 ‘햅쌀막걸리’, (주)강동오케익에서 만든 쌀케익, 쌀빵, 쌀과자, 건강 아침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많은 ‘누룽지’ 그리고 예쁘고 맛있는 떡 작품 등이 전시된다. 또한, 2011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우수쌀 가공제품 10종’ 쌀국수, 즉석떡국, 컵 볶기 등을 전시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서창농협에서 생산된 쌀 2,500포대 구매 협정 체결식이 열리고 햅쌀 구매 예약도 받는다. 서구 소재 (주)맛드림식품(김밥나라, 대표 조규성)에서 2,000포대/20kg, 천지장례식장(대표 이민영)에서 500포대/20kg를 구매하기로 약정, 이날 협정을 체결한다. 부대행사로는 쌀 농업의 중요성과 공익적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농업정보관’을 운영, 쌀 농업을 통한 홍수조절기능과 지하수 저장효과,
전주시 보건소가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폐의약품 약국 수거사업이 시민들의 동참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전주시 보건소(소장 김경숙)에 따르면 가정 내 폐의약품의 환경상 노출을 예방하고 방치된 약품에 대한 복약지도 및 약물 오남용을 차단, 궁극적으로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9년 4월부터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소재한 약국 및 보건진료소 등 322개소에는 수거함을 비치해 폐의약품을 적극 수거하고 있다. 수거대상은 가정 내 방치된 알약, 연고류 등이다.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은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전북지부에서 또다시 일괄 수거, 전주시 보건소에 보관하다가 시 자원관리과에서 지정장소로 운반, 별도 의약폐기물과 함께 최종 소각처리하게 된다. 사업 첫 해인 2009년 4월부터 시행되어 온 본 사업은 2009년 950kg, 2010년 2,959kg, 2011년 6,289kg로 해마다 수거량이 늘어나는 추세로 약국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동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는 관내 약국 및 전주시 산하 민원실에 홍보포스터를 배포·부착하고 약 봉투에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게재하는 등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