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과실을 선발·시상하고, 국산과실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실 선발대회’에서 양구 자연중심사과 및 원주 치악산배가 각각 입상하였다. 이번 대회는 사과, 배, 단감, 감귤 등 4개 과종을 대상으로 각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를 거친 전국 60여개 생산자단체가 참가하였으며, 농림수산식품부의 본선 심사를 통해 각 과종별 대표과실을 선발하였다. 도내에서는 사과 부문 은상에 양구군 과수협의회(대표:이정재), 배 부문에서 원주시 무실친환경작목반(대표:이오수)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수상단체에 대해서는 오는 11.30(수) ~ 12. 2(금)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과실대전’에서 상패 및 시상금수여 등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기간 중 ‘대한민국 대표과실관’에서 전시·홍보 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성장 소득작목 육성의 일환으로 과수산업기반 확대를 위한 사과명품과원조성사업, 과수경쟁력제고사업 및 FTA대응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는 등 도내 과수농가 경쟁력 제고와 전국제일 고품질 과실생산 종주도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
경상북도는 경북농협과 함께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채소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김장채소 특별 직거래장터>를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3일간) 경북농협 지역본부앞에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채소 직거래장터는 배추, 무 등 주요 김장품목의 출하량 증가로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에게 김장채소의 다양한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구입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또한, 경북도내에서 우수한 김장채소와 양념류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가계비 절감 및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금번 김장채소 직거래장터에서는 배추와 무, 양념류, 젓갈류를 당일 시세보다 최소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농 상생 금요장터는 2009년 3월부터 개장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는 농협도지부앞에서 매주 금요일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3년간 111회에 걸쳐 28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어 경북의 우수 농특산물인 풍산김치의 시식행사를 가짐으로써 경북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 농수산국 박순보 국장은 “올해는 지
대전시 5개 자치구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계속된 경기침체로 허덕이던 재정난이 최근 들어 부동산경기 호전과 시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으로 서서히 살림형편이 나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자치구는 자체수입으로 인건비, 청소대행 사업비 등 의무적 필수경비가 누적돼 올해 당초예산에 1262억 원을 반영치 못하는 등 심각한 재정위기에 처했었다. 대전시는 올해 들어 세종시 원안추진, 과학벨트 확정, 기업 유치 등에 힘입어 취득세 등이 증가해 재원조정교부금이 크게 늘어났고, 시비 보조사업 구비부담을 완화하는 등 구의 재정난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10일 염홍철 시장과 5개 구청장 간담회시 구에서 부족한 재원에 대한 건의를 적극 받아들여 322억 원(특별교부금 80, 재원조정교부금 증액 152, 구비부담률 완화 50, 현안사업해결 40)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시 재원조정교부금 275억 원을 증액한데 이어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도 163억 원을 증액해 동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의 청소대행 사업비를 올해 안에 해결하게 되는 등 자치구 살림살이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 재정여건은
서울시는 겨울철 매운탕의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냉동식용어류의 내장, 어란, 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시민들의 즐겨먹는 매운탕의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냉동식용어류의 내장의 안전성을 검사하여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노량진 , 가락 등수산물도매시장, 재래시장 및 대형유통점 등에서 판매되는 냉동식용어류 (대구, 동태, 농어 등)의 내장을 대상으로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을 검사한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냉동 어류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 조치하여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생산자 및 수입업자는 식품위생법 등에 따라 행정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중단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청소년 371명에게 경기도가 생활장학금을 지원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복권기금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청소년육성기금을 저소득 청소년들의 생활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대상자모집에 나선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준하여 생활이 어려우나 수급자가 아닌 가정의 자활청소년으로 기존에 수혜를 받은 사람과 학업장학금을 이미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대상자에게는 중학생일 경우 60만원, 고교생일 경우 8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활 시·군 청소년 관련부서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거나 경기넷 아동청소년 홈페이지(young.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는 올 한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실직자가정, 새마을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의 자녀와 자활청소년, 근로청소년 등 5,212명에게 4,083,964천원의 생활장학금 및 학업장학금을 지급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충청북도는 취약계층을 위해 도 청사를 개방하여 생산품판매 전시장과 장애인 일터인 ‘꿈드래 카페’를 지난 11월 28일 서관 1층에서 충청북도 이시종 지사, 충청북도의회 김형근의장, 충청북도교육청 이기용 교육감을 모신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꿈드래 카페’는 취약계층 간 생산품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저하로 판매활동이 어려운 걸림돌 해결 방안으로 충청북도가 만든 보편적 복지 정책으로 사회적기업, 시니어크럽, 지역자활센터, 장애인생산품을 한 곳에 전시, 충북도청 공무원들이 우선 구매에 앞장 서 도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나눔문화 실천을 함께 하고자 계획하였다. 카페에서 얻어지는 이익금은 장애특수학교에서 바리스타교육을 받은 장애학생 인건비로 쓰여지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자와 취약계층 근로자들의 임금으로 지급되도록 쓰여진다. 꿈드래 카페는 충청북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시설장 박종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며, 개점시간은 오전8시30분부터 저녁6시30분까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겨울철 추위를 피하여 공공건물, 숙박·목욕장, 아파트, 병원, 복합건물, 빗물펌프장 등 대형건물의 지하층에 서식하는 겨울철 월동모기와 유충(장구벌레)에 대한 친환경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는 겨울철 모기방역를 위하여 11월말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자치구별 월동모기 서식 가능 건축물 12,379개소(공공건물 504개소, 숙박·목욕장 1,509개소, 아파트 1,916개소, 병원 254개소, 복합건물 7,800개소, 기타 빗물펌프장, 민원발생지역 396개소)등에 대한 겨울철 월동모기와 유충에 대한 친환경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대상시설에 대한 모기 서식유무를 재조사하면서 모기 성충, 유충이 많이 발견되는 지하 공간, 집수정, 정화조 등에 집중방역을 실시함으로써 내년 여름철 모기 개체수를 줄일 계획이다. 서울시는 친환경적 모기구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유충구제를 중점 실시한다. 서울시는 모기 발생을 줄이기 위하여 공동주택 및 복합건물 집수정, 정화조에 친환경적인 모기유인살충기 설치(영등포구), 초미립노즐형 연무소독장비를 개발하여 방제 효율성 증대(광진구) 등으로 모기 성충을 구제하고, 초음파 발생장치를 개발하여
11월 중 울산지역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은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선조)는 58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회야, 천상(일반, 고도) 3개 정수장에 대한 검사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과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불소, 중금속(7개 항목), 보론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0개 항목은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이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냄새, 맛, 색도, 탁도(0.5NTU 이하), 수소이온농도, 염소이온, 증발잔류물, 황산이온, 세제, 망간, 아연, 동, 철, 알루미늄 등 16항목은 불검출, 적합, 기준치이하 등으로 각각 파악됐다. 이와 함께 중구 22개, 남구 31개, 동구 16개, 북구 16개, 울주군 18개 등 급수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3개의 일반가정 수
김태석 여성가족부 차관은 11월 29일 오후, 경북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예산지원으로 지난해 1월 부산센터가 처음 개소한 이래, 이번에 경북센터가 개소하여 전국에 5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는 기관으로서,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강점인 아동 성폭력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 기능과 원스톱 지원센터의 강점인 피해자 긴급지원 및 수사 기능을 통합한 형태이다. *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 : 부산, 강원영동, 전남, 서울, 경북센터 피해자와 가족은 센터 내 전문 상담원을 통한 상담, 의료인에 의한 진료, 여성 경찰관에 의한 피해자 진술조서 작성 및 법률상담 등을 365일, 24시간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피해자는 센터에 상주하는 임상심리사와 치료사로부터 심리평가와 필요할 경우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경북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민·관 협력 우수사례의 하나로써 위탁운영기관인 인산의료재단 선린병원, 여성가족부, 경상북도, 경상북도 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김태석 차관은 “경북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가 경북 지역의
진료가 어렵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기 어려웠던 중증장애인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이 전문 치과진료센터를 열었다.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1월 1일부터 아주대학교 치과학 교실(주임교수 백광우)과 함께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치과전문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치과진료를 위해서는 전신마취가 필요해 일반 치과의원에서는 진료가 어려웠다. 때문에 중증장애인들의 경우 치아질환이 발생해도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경기도의료원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소를 운영하였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지난 8월 양 병원간 협약을 맺고 중증장애인 전문치과치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를 받으려면 먼저 치아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예약일 오전에 공복으로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경기 남부권역 주민들은 수원병원, 북부권역 주민들은 의정부병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 수는 약 209만 명으로 이중 치과진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은 약 36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