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최초로 공모과정을 통해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대행 신규업체로 선정된 지정대상자 3개소와 협약을 통해 ‘2011년도 현재의 발급수수료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7월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지난 15일 업무협약 체결을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그 동안 발급수수료는 대형번호판 12,100원, 중형번호판 11,000원, 소형번호판 3,850원 이었으나, 합의된 20% 인하율을 적용할 경우, 대형은 9,600원, 중형은 8,800원, 소형은 3,000원으로 자동차 신규 및 이전등록시 시민들은 가계 부담을 덜게 되었다. 이는 6개 광역시 평균 발급비용 보다 18%가 저렴한 최저 발급수수료로 인근 시군은 물론 타 시도에서도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신규 및 이전등록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발급비용 인하가 자동차등록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아 간접적인 경제적 유발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 편익증진 및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우리도에서는 ‘12년도에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450백만원을 투자하여 바닷속 해양폐기물 900톤을 수거할 계획이다.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어업인들이 조업 중 그물에 인양된 해양쓰레기를 항구로 가져오도록 함으로써 자발적인 해양 정화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어업인의 의식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수협과 사무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다. 수매대상은 조업 중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이며, 수매단가는 마대 40ℓ/4,000원, 100ℓ/10,000원, 대형폐기물 ㎏당/260원, 꽃게통발어구 개당/250원에 수매한다. 한편,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하여 2011년도까지 총 4,625톤(군산 1,706, 부안 2,919)을 수거 처리하여, 해양환경 개선과 선박의 안전운항 등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11월 28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 등에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호식품 25건을 수거해 유해 타르색소 함유여부를 조사한 결과 25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8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과 최근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유해성과 안전성에 관한 학부모들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주변 문구점 등에서 초등학생들이 다 빈도로 이용하는 과자류, 캔디류 등에 대한 유해 타르색소 안전성에 관한 것이다. 시료로 사용한 어린이 기호식품은 과자류 8건, 캔디류 12건, 초콜릿가공품 2건, 츄잉검 2점, 기타 1건 등 총 25건으로, 국내제품이 14건, 중국산 등 외국산 수입제품 11건 이였으며, 식품위생법상 타르색소의 사용 적합여부와 유해성을 가진 허용 외 타르색소의 검출여부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대부분의 제품에서 황색 4호, 황색 5호, 적색 3호, 적색 40호, 청색 1호 등의 타르색소가 검출됐으나 사용 기준에 적합했고, 인체에 유해한 허용외 타르색소는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아 학교 주변에서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은 유해색소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김종우 원장은
광주시는 수요가 급증하는 국산밀을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우리밀 산업특구지정’이 지난 16일 지식경제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 결과, 특구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우리밀 산업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최대 밀 생산지인 지역여건을 기반으로 전량 계약재배에 의한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저장·가공·유통시설 확충으로 부가소득 창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시는 전국 밀 시장의 선점을 위해 친환경 생산기반 확대조성에 72억원, 저장·가공·유통시설 확충과 인프라구축에 209억원, 제품연구·개발과 마켓팅 전략 지원과 축제활성화, 테마파크 조성 등 관광·마케팅사업으로 119억원 등 총 400억원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우리밀 클러스터사업과 저장・가공시설 확충사업을 연계 발전시키고, 친환경 우리밀 생산을 위해 ha당 400천원을 지원하는 등 생산농가에 7억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특구 지정으로 국비확보와 민간자본 유치가 유리해 져 우리밀 산업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돼 기 구축된 우리밀 농협, 클러스터사업단 등 산·학·연을 통한 제품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며, “농가소득증대와
경상북도는 12월17일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발인에 맞추어 경상북도기와 시군기를 조기 게양하여 도민들의 애도하는 마음을 표시한다고밝혔다.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은 산업의 쌀인 철강산업의 발전없이는 국가발전도 없다는 제철보국(製鐵報國)의 정신으로 포스코 건설을 통한 대한민국 조국 근대화에 기여하였으며, 또한 포스코 건설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포스텍과 방사광가속기 건설을 통한 산업과 과학,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의 미래 발전기반을 마련하였다. 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포스코 신화를 이루면서 제철소 건설에 실패하면 영일만에 빠져 죽자는 강인한 “우향우 정신”과 청빈한 삶에 대한 고인의 명복을 300만 도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자 경상북도기를 조기 게양한다.’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이전한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내동산 자락에 숲 체험과 산림문화·교육·휴양 및 산림치유 공간 등을 조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제고를 위해 추진했던 내동산 산림욕장조성사업이 마침내 이달 말 준공과 함께 임시 개장한다.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 2010부터 2011년까지(2년간) 연구소 청사주변 18㏊규모의 부지에 조성한 산림욕장 조성 사업은 2010년에는 30억원을 들여 청사주변 조경 등 환경정비를 비롯하여 표본수원, 관찰로 및 시험·연구포지 시설 등을 위한 부지조성을 하였으며, 2011년에도 30억원을 들여 전문원, 생태하천정비, 산책로 등의 시설과 부지내 기반조성 등을 마무리함으로써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원화목원 조성사업이 보다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2012년에 보완사업으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표본수원 종 다양성 확보 및 산림소득 분야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이 보강됨에 따라 임업시험 등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권 고산지역에 잘 자라는 산채류 등 풍부한 임산자원을 활용, 시험·연구개발(R&D)을 통해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 개발 보급하여
강원도는 내년도 도내 조림·숲가꾸기사업분야에 모두 7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림·숲가꾸기사업 예산으로 국비 38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방비 328억원 등 모두 7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조림사업 113억원, 정책숲가꾸기사업 504억원, 산림 일자리사업 95억원 등의 사업비를 투자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미래신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내 산림의 면적은 1,369천ha로 전국산림면적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도 전체면적의 81%를 점유하고 있다. ha당 임목축적은 143㎥으로 전국 1위다도내 숲이 우리에게 제공하는 공익적인 가치는 약 22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산림은 현재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온실가스의 유일한 흡수원으로 산림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따라서, 숲가꾸기는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의 작업을 통해 숲의 가치와 생태적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사업이다. 숲가꾸기를 희망하는 산주는 사업신청서를 해당 지자체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가 검토한 후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내년에 해빙과 동시에 사업에
충남도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9일까지 도내 171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 위반 사업장 14개를 적발했다고밝혔다.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와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주요 적발 내용을 보면 배출(방지)시설 부식 마모 방치 2개소, 폐기물 보관 부적정 1개소, 비산먼지 저감시설 미설치 2개소, 기타 변경신고 미이행 9개소 등이다. 도는 이번 적발 업소 중 2개소에 대해 고발조치 했으며,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와 함께 도 홈페이지에 위반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무원만으로는 환경오염 행위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법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국번없이 128번이나 도 환경관리과(042-220-3513)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관계자는 또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배출시설 운영·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도 환경관리과에 기술지원 요청해 달라”고 덧붙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충북도는 지난 15일 농식품부가 공모하는 2013년도 향토산업공모에서 3개시군의 3개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9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부존 향토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여 지역경쟁력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에서 실시하는 2013 향토산업 육성 공모에서 충북도는 4건을 신청하였고 그중 3건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선정사업은 ‘옥천의 참옻대중화사업’, ‘증평의 蔘가공명품화 사업’, ‘충주사과벌꿀을 활용한 지역브랜드산업화육성사업’ 3개사업으로 2012년 한해동안 농식품부의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은 후 2013년부터 3년간 사업당 30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앙의 공모 지침 시달 한 달전 부터 시군에 사전공문을 발송 수요를 파악하고, 컨설팅을 통해 철저히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도 해당시군이 부존 향토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계획수립 등 적극적으로 대처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 2차·3차산업으로 연계 가공 및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산·학·연·관 등이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3년 향토산업 공모사업에 장흥 무산김과 매생이 등 5개소가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금까지(2007~2013년) 장흥 헛개 등 41개소의 향토사업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전국 사업량의 22%)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이는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내실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전문가 사전 컨설팅 등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에 부존돼있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 1·2·3차 산업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득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학·연·관 등 다수가 참여하는 클러스터사업 추진단을 구성, 생산·가공·유통시설 확충, 브랜드화, 관광산업까지 연계해 농어촌의 산업화를 꾀하는 농촌 활력증진 사업이다. 2013년 사업으로 선정된 무산김·매생이 6차 산업화(장흥), 키조개다변화 사업(보성), 명품마늘 가공산업(무안), 친환경 단호박 식품육성(함평), 친환경 고품질 잔디 명품화(장성) 등 5개 사업은 2015년까지 3년간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150억원(개소당 30억원)의 사업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