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이종탁 서장)는 12월말까지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 관계자의 안전의식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관내 이동탱크저장소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관내 주택가, 도로변 등에 이동탱크저장소의 상습적인 불법 주차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와 민원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사전에 예방하고자 집중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온산소방서는 화학구조대 및 119안전센터 자체 단속반을 운영하여 위반차량에 단속 예고문을 부착, 촬영하고 2시간 경과 후에 적발보고서와 스티커를 부착하여 단속한다. 온산소방서는 단속결과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온산소방서 관계자는 “이동탱크저장소의 경우 법적기준에 맞는 상치장소에 주차를 하여야 하며 주택가나 도로변에 불법 주차 시 교통사고 발생과 이로 인한 위험물사고 위험성이 크다”며 “위반차량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울산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더욱 편리하게 개선된다. 울산시는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및 고도화 사업의 추진에 따라 지도기반의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용)을 12월 19일부터 시험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공되는 주요 내용은 ‘노선번호 검색’, ‘정류장 검색’, ‘환승검색’, ‘즐겨찾기’ 등이 지도기반으로 제공되며 시내버스 운행이 변경이 될 경우 ‘공지사항’ 안내와 자동 업그레이드 기능이 포함되어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에 제공되는 ‘스마트폰 앱(안드로이드 용)’은 오는 1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2012년 2월부터 본격 서비스 할 예정이며, 금년 1월부터 제공중인 ‘아이폰용 앱’ 또한 동일한 기능으로 보완 및 개선하여 오는 2월에 본격 서비스한다고 시는 밝혔다. 현재 시험 운영 중인 ‘안드로이드용 앱’을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마켓에서 ‘울산버스’를 검색하여 다운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울산시 전체 2,000여 개소의 버스 정류장에 ‘스마트폰용 QR 코드’를 제작·설치하여 정류장안내단말기(BIT)가 없는 정류장에서도 버스도착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전라북도가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이 하여 관광객 방문 등 경제 활성화 견인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39개 사업에 총 636억원을 투입,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따른 여가활동 증대와 체험 및 특화된 관광 트렌드에 맞게 내년도 관광개발 분야 추진 목표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관광개발 사업으로는 은파 및 김제 벽골제 등 3개 관광지 개발에 87억원, 새만금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새만금 해넘이 명소화 사업 및 변산 녹색해양 관광자원 조성 등 9개 관광자원개발에 177억원, 열악한 동부권 관광자원 확충을 위하여 강천산 관광밸리 및 임실 치즈 팜투어 벨트조성 등 4개 사업에 196억원, 생태녹색 관광개발에 고인돌 질마재 100리길 조성 등 2개 사업 15억원, 강변문화 관광 개발에 금강녹색바이오 관광지대 및 섬진강 소리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2개 사업에 18억원이 투입되며, 줄포만 해안체험 탐방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 용역비 7억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광역 관광개발 사업인
전라남도는 남도 전통음식을 보존·계승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19일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남도음식 명가 104개 업소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음식문화개선 실천·친절·서비스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가 새로 지정한 남도음식명가는 지역 전통의 맛과 서비스, 멋을 간직한 지역의 대표 맛 집으로 모범음식점중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현지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지정 기간은 2013년까지 2년간이다. 특히 전남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남도좋은식단 실천 업소, 집안 대대로 고유의 음식 맛을 간직하고 있는 업소중에서 선정했으며 음식문화개선 실천 미흡업소, 서비스 및 시설환경 미흡업소 등은 과감히 탈락시키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34개 업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특색있는 남도음식을 맛보고 위생적인 식단을 접할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의 음식문화가 필요하다”며 “남도음식명가 업주들께서 전남의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갖고 한번 오신 손님은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최상의 맛과 친절을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시 ‘삼
대구시가 발주하는 공사·용역사업에 근로자와 하도급업체에 대한 임금 및 임대료의 체불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임금체불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의회 김규학 의원 등 4명이 발의해 지난 11월 10일자로 제정·공포된 ‘대구광역시 관급공사 임금체불 방지 등에 관한 조례’에 대해 대구시가 계약 특수조건 제정, 표준 서식 등 세부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산하기관에 통보했다. ※ 계약 특수조건 : 계약서에 첨부되는 계약문서의 일종 조례 적용을 받는 기관은 시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시의회와 시 출자 기관인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시설공단 등 모두 4개 기관이다. 적용대상 사업은 계약금액 기준으로 공사는 5억 원 이상이며, 용역은 2억 원 이상으로서 학술연구용역은 제외된다. 조례에 근거해 마련된 계약 특수조건에는 사업주 책무로서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체결,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른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체결, 대가 신청 시 근로자 및 건설기계 사용내역 제출, 공사대금 수령 사실 근로현장 공지 등을 규정했다. 또, 근로자들이 대가를 직접 챙길 수 있도록 발주처에서 대가 지급 시 근로자에게 지급예고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도록 하고
광주시는 성탄절을 앞두고 케이크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강진단 미실시 등으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건강진단 미실시 2개소,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개소, 영업시설물 멸실 3개소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P제과점 등 3개소는 영업장 폐쇄, E제과점 등 3개소는 과태료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케이크 제품 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5개반 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총 331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임의연장 및 변조행위, 무표시 제품 사용·판매행위, 원료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법령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다소비 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즈음하여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 설 운전자금’ 3,000억원을 지원한다. 침체된 경제환경 속에서도 수출증대와 일자리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보조해 줌으로써, 설 대비 체불임금과 미결재 자재대금 등을 해소시켜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경북도내에 소재한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관광숙박·자동차정비업을 영위하는 업체이다. 지원금액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여성·장애인기업, 경북중소기업대상수상 업체 등 도가 지정한 우대업체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융자지원한다. 모든 시중은행에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이자의 3%~6%를 1년간 보조해 줌으로써, 설을 맞아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기간은 12월 19일부터 2012년 1월 10일 사이 당해 시·군이 지정한 기일까지로 사업체가 소재한 시·군 중소기업지원부서에서 신청 받아 ‘설’ 전에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소장 송두석)에서는 노후된 시설로 인해 이용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잠실 제1수영장을 전면 개·보수하여 2012년 1월2일부터 새롭게 개장한다. 잠실제1수영장은 1980년 12월 건립 이후 86서울아시안게임을 치렀던 한국 수영의 역사적 장소로, 2010년 정밀안전진단 검사에서 구조에는 문제가 없지만 마감재 노후화 등으로 안전성 부분에서 D등급 판정을 받아 긴급폐쇄 조치 이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서울시에서 개·보수 공사를 실시하였으며 금번 재개장 이후 안전 등급역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기간은 2011년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이었으며 총 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영장 내부를 전면 보수하였는데 수영장 천정보수보강공사, 경영풀 방수공사 및 국내 최초의 수영장 내부 천막 구조물 설치공사 등으로 안전성을 강화하였고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여성 샤워실 및 파우더룸, 야외 휴게실 등과 같은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특히, 잠실 제1수영장은 애초 국제경기를 위해 만든 많은 관람석과 높은 천정, 시설 노후화로 인한 열손실로 냉난방비가 많이 들고 천정으로부터 시설물 낙하 등의 안전사고까지 우려되는 상황으로 전면 리모델링할 경우
충남도가 FTA 등 수산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수산분야 R&D 연구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부가가치 품종의 연구 개발로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충남도는 19일 수산연구소 혁신과제를 선정하고 오는 2014년까지 110억원을 투자해 미래 수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가 선정한 혁신과제는 수산연구소시설 현대화, 수산분야 R&D연구역량 강화, 친환경 고밀도 새우양식 기술개발, 연구 유망업종의 교육 강화 및 본격적인 기술이전 등이다. 분야별 투자계획을 보면 2013년까지 수산연구소 연구동 시설 현대화 등 연구환경 개선에 60억원, 2014년까지 황복 완전양식과 다량의 종묘생산기술, 수출품목으로 전망되는 해삼양식 등 고부가가치 품종의 산업화를 위한 R&D사업에 30억원을 투자한다. 또, 서해 특산종(種)인 새우양식 생산비용을 절감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친환경 고밀도 새우양식 연구에 20억원을 투자하고, 그동안 연구결과로 기술이 정립된 철갑상어와 황복양식, 구기자 사료를 첨가한 우럭 등 기능성 어종의 양식방법을 이전해 산업화할 계획이다. 전윤수 도 수산과장은 “어느 때보다 지식정보화를
부산시,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관련 비상근무태세 및 대처방안 마련 긴급회의 개최 부산시는 북한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하여 12월 19일 오후 1시 허남식 시장 주재 실·본부, 국장 등이 참석하는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 기관장, 간부를 중심으로 전직원의 비상근무체계 유지 2. 주요 시설물에 대한 경계태세 강화 및 재난위기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근무 철저 3.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등 지역경제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4. 불요불급한 자체 간담회, 워크숍, 세미나 등 이벤트성 행사 자제 5. 소속 직원에 대한 복무점검 활동 강화, 지역사회 불안요인 사전 파악 및 적극 대처 등에 대해 긴급회의를 열고 전 직원의 비상근무태세를 긴급점검하고, 향후 대처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http://blog.naver.com/s1031j] 뉴스정보 STV<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