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서는 FTA, 농산물 가격 불안정, 농산물 수입개방 등에 대비하고자‘강원도농어촌진흥기금운용 설치 및 운용조례와 시행규칙’을 ‘11. 9.23 일부 개정하여 ’12. 1.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2012년도에 총 15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2년부터는 농업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사업당 지원한도액 증액,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구분지원, 금리인하, 상환기간을 연장하여 지원하게 됨으로 농어가에서는 영농규모 확대와 이자부담 경감, 농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2012년도에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 받고자하는 사업자는 2012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 까지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서 농림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영어조합법인, 어촌계 등으로서, 지원분야는 친환경 농업 등 지역특성을 살린 농수산물 생산사업, 수출유망 품목 등 비교우위 농림수산물 생산사업, 농수산물 가공 등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 및 농외소득 증대 사업 등이다. 특히, 금년도 농업재해 및 토종벌 낭충봉아부패병 피해 농가와 농수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가
도심, 부도심, 외곽의 산․공원에서 풍선날리기 등 해맞이 행사 풍성 서울시가 시민들의 건강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해 서울시내 주요 해맞이 명소에서 소망풍선날리기, 박터트리기, 덕담나누기 등 다채로운 새해 해맞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별로 오는 2012년 1월 1일 새벽, 일출 명소로 알려진 남산, 인왕산, 하늘공원 등 17개소 산과 공원에서 ‘2012 임진년 해맞이 행사’가 일제히 진행된다고 25일(일) 밝혔다. <도심 일출 명소인 남산, 인왕산, 낙산 등에서 해오름함성, 시낭송 등> 우선 서울 도심에선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남산, 인왕산, 낙산, 동망봉 등에서 시낭송, 해오름함성 등 행사가 펼쳐진다. 이 중 종로구 숭인공원 동망봉에서는 가훈 및 내소망 써주기, 박터트리기와 대고각 북치기 등 종로구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남산 팔각정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 등 중구청에서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부도심권에서는 해맞이 장소로 인기있는 안산(서대문), 북악산(종로), 개운산(성북), 응봉산(성동), 백련산(은평), 궁산(강서), 용왕산(양천) 등에서 소망기원문 쓰기, 신년축시낭독, 해오름감상 등 행사를
충남도는 25일 ‘2011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을 선정·발표했다. 이번에 선정한 사업은 전국 최초 셋째아 이상 ‘무상보육·교육’ 출산 장려 선도, 감사위원회 출범 및 도민 참여형 감사제도 운영, ‘화력발전 과세입법’ 관철, ‘지방세1조원 시대’ 달성, 전국최초 ‘말로 처리하는 민원혁신’ 출발, 중소기업 수출 100억불 돌파 금자탑, ‘3농혁신’ 본격 추진, 공감하는 환경·녹지 행정 최우수도 선정, 독서대학운영 등 ‘충남형 행정혁신’ 추진,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광역 자치단체 최초 ‘가족친화기관’ 인증 획득 등 10건이다. 10대 사업은 ‘행정혁신으로 도민 서비스 제고 및 파급효과가 큰 사업’, ‘도민과 공직자에게 자긍심을 높여준 사업’, ‘전국단위 기관·단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업’, ‘도입된 시책·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 및 환경조성으로 성과를 거양한 사업’ 등을 기준으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비전 실현에 크게 기여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은 실·국이 추천한 23개 사업에 대한 도정평가단, 자체 평가위원, 언론 등의 설문조사와 실·국장 토론회를 거쳤다. 공범석 도 혁신관리담당관은 “도정을 빛낸 10대 사업
경북도의 생태지도가 새로 그려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보존 치중의 생태자원에 대한 인식을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하여 사람을 끌어들이고 돈이 되게 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여야 할 자산으로 전제하고, 도내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브랜드화하는 일에 팔을 걷고 나섰다. 그간 도가 공을 들여온 사업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상주시 도남동 123천여㎡에 1,085억원의 국비를 들여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 착공하였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이 완공되면 낙동강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체계적으로 연구 할 뿐만 아니라 전시·체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영남권의 생태관광 거점으로 자림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경북도와 영양군의 끈질긴 유치작전으로 우여곡절 끝에 유치 및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으로 지역의 대형 프로젝트사업 유치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2006년 사업구상 이후 환경부 예타대상사업에서 고배를 마시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재 도전
경상북도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의 판로와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식생활 개선 등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에 기여하기 위해 2012년도부터 1인1식 학교급식 지원단가를 270원에서 300원으로 인상하여 도내 970개 학교 초·중·고등학생 349천명에게 급식비 188억원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비 지원은 2006년도부터 초등학생에만 지원해 오다가2009년도부터 도내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등학교 등 전학교에 확대 지원하여 왔으며, 특히 청소년들의 식문화가 라면, 빵 등 밀 중심의 서구식 식습관의 영향으로 인한 과체중, 비만,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2010년부터 밀면류 대신 쌀면류로 급식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쌀 가공품과 밀가루 제품과의 가격차액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학교급식이 단순 실시에 머무르지 않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 위해 신선 식품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통한 급식의 질 향상과 균형 있는 영양공급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생활화시켜야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수축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토록
광주시가 816명의 소속 공무원들이 모금한 소액 다수 정치후원금 7,245만원을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했다. 강운태 시장은 23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선관위 박이석 사무처장에게 정치후원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정치후원금은 지난 10월 7일부터 시장을 비롯한 市 직원들이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자율 모금한 것으로, 지난해의 410명 3천1백5만원에 비해 모금액이 233%나 대폭 늘어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깨끗한 선거문화와 건전한 정치 발전을 바라는 공직자들의 앞선 정치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후원금 전달과 함께 강운태 시장은 “깨끗한 정치를 위해서는 금품, 향응, 허위사실 유포와 같은 선거방식은 철저히 묶되 나머지는 푸는 선거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박이석 사무처장도 “앞으로는 선거법이 규제나 금지 위주보다 자율의 방향으로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방향으로 입법적 손질과 제도적 보완이 될 수 있도록 중앙선관위와 정개특위에 건의하겠다”고 밝히고, “모금에 적극 동참해 준 市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
대구시는 동남아지역 인바운드 전담여행사인 포시즌과 공동으로 감성테마 관광 상품인 대구패션뷰티투어의 적극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560여 명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 10월말 대구패션뷰티투어의 적극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대구패션뷰티 체험쇼와, 상품홍보 및 판촉활동을 전개 등이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 대구패션뷰티 단체관광객 478명 모객에 이어 또 다시 대규모 단체관광객 560여명 유치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에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관광객은 자카르타 지역의 상류층 10%이내의 가족단위 체험관광객들로 12월 24일부터 1월 3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대구패션뷰티투어 상품인 패션모델 체험을 하고, 동성로 야간 쇼핑투어를 즐기게 된다. 대구시의 대표적인 체험상품인 대구패션뷰티투어는 대구의 특화산업인 섬유패션을 테마로 무대 위의 멋진 패션모델 체험을 하는 관광테마상품이다. 이 상품은 평소 체험할 수 없었던 패션모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관광객에게 헤어&메이크업 체험과 전문 패션모델의 모델워킹·포토포즈 강습을 받은 후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는 직접 패션모델 체험을 하게 된다. ‘국내 10대 우수여행상품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이 26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은 2007년 6월 한중일 3국 관광장관회의 개최결과 교육시찰 활동 장려와 청소년 교류확대 결의에 따라 국제적인 행사로 추진되는 것으로 올해는 한중일 청소년 수학여행 활성화 및 관광교류 확대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3국의 수학여행 관련 정부, 교육계, 여행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불고호텔에서 진행된다. 26일 대구영재교육원과 대구시립오페라단의 개막공연 및 방문객 모두가 참여하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7일 오전에는 정부간 실무회의와 민간 포럼을 열고 교육관광 모범사례 발표와 청소년 교류확대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오후에는 전통 명문사학 계성고와 마이스터 고등학교인 경북기계공고를 방문해 학교를 소개한 뒤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관광명소인 수목원, 두류공원 및 녹동서원, 구관모 식초박물관, 서문시장을 중국과 일본 관광객으로 나눠 시찰하게 된다. 28일에는 시민안전테마파크, 동화사, 대구스타디움을 시찰하고 오후에 경주로 이동, 불국사와 석굴암, 국립경주박물관을 관람한 후 29일에 귀국할
전주 시내버스 요금이 12월 26일부터 일반 1,100원, 중고생 880원, 초등생 550원으로 10%인상 시행된다. 교통카드 이용시는 50원이 할인되며, 30분이내 전주시 지역에서 무료환승 할 수 있다. 전주시에서는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시내버스 요금조정내용을 시내버스와 승강장에 게첨하고, 전주시 홈페이지와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T), 반상회보를 통해 요금인상 내용을 안내한다. 한필수 교통과장은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50원이 할인되기 때문에 시민들께서 교통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길 당부하고, 이용자 편익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대책도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100여명의 영·호남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상북도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998년부터 경상북도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청소년 지원센터와 전라북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사업으로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총 1,500여명의 영·호남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두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서기 위한 친밀감 형성 게임과, 자신의 꿈과 미래를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는 ‘비전 세우기, 나의 꿈 나의 미래’ 시간을 가진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영남의 관문으로서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을 넘나들던 문경새재 과거 길을 중심으로 조별 전통문화 재발견 오리엔티어링과 승마체험, 크레이 사격, 눈 썰매타기 등 문경의 청정자연에서 모험심과 자연 친화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저녁에는 조별로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 방안과 조별 미션수행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청소년으로 거듭나기 위한 토의 활동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