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짜마추기 수사와 김석기 내정자 사퇴는 한편의 쇼 친박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그동안 사퇴압력을 받아오던 김석기 경찰내정자의 사퇴와 관련해서, ‘경찰에 책임은 없다’는 검찰의 짜맞추기 수사결과 발표와 김 내정자의 사퇴발표는 마치 한편의 ‘버라이어티 쇼’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고, 김 내정자의 사퇴는 도의적 책임감 때문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왜냐하면 용산참사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진정으로 가졌다면 이번 사건 발생 직후이거나, 적어도 검찰수사 시작 전에 물러나야 했기 때문이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원세훈 후보 부동산 투기의혹, 박영선 의원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원세훈 국정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부인과 누나가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송영길 의원, 원세훈 후보 상대, 용산참사 집중추궁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원세훈 국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원 후보자를 상대로 용산참사의 책임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송 의원은 당시 철거민은 테러리스트이거나 인질극을 벌인 흉악한 범죄자가 아닌 평범한 세입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했음에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강경 진압했다고 비난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홍준표대표, “용산사태, 민주당은 정치적 공세 중단하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에게 “더 이상 용산의 불쌍한 죽음을 정치공세의 장으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한나라당이 조사한 긴급여론조사에 의하면 ‘용산사건의 재발방지를 막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우선이다’는 여론이 55.4%, ‘편파수사인 만큼 특검을 도입해서 수사해야 된다’는 의견은 37.5%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있었던 김석기 청장의 자진사퇴는 자신의 명예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경찰의 명예도 지켜준 그런 처신이라고 말하고, 재차 민주당에게 용산사건을 더 이상 정치공세를 말고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교섭단체 3당 수석부대표 회담 2월 임시국회 일정 등을 협의하기 위한 교섭단체 3당 수석 부대표 회동이 국회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주호영 원내부대표와 민주당 서갑원 서석부대표, 선진과창조의모임 이용경 수석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 진상규명위 구성키로 창조한국당은 오늘 문국현 대표가 주재한 긴급회의에서 ‘유원일 의원에 대한 경찰폭행사건’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 등을 위해 당내 ‘유원일 의원 폭행진상규명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하였다고 김석수 대변인이 밝혔다. 대책위원장에는 김동민 사무총장이 지명되었으며 대책위원회는 이번 사건이 국민대표인 국회의원에 대한 경찰폭력이 상습화되고 있다는 판단하에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의원뿐 아니라 국민에 대한 일상적인 경찰폭력에 대해서도 뿌리뽑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용산 재개발 강제철거 6명 사망..경찰 과잉진압 비난거세 20일 오전 서울 용산 한강로2가 재개발지역에서 건물철거를 반대하는 철거민을 경찰이 강제로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특공대 1명을 포함한 6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철거민들이 건물을 점거한지 25시간 만에 경찰이 초 강수로 대처한 것에 대해 예견된 대형참사를 불렀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옥상에는 화염병제조를 위해 시너 등 인화성 물질이 가득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철거민들은 강제철거 전에 생계를 위한 임시주거를 마련해달라는 용산 재개발지역 철거민들의 생존권을 묵살하고, 경찰의 무리한 동절기 강제 진압으로 과거 군사독재 시절에도 없었던 참극이 발생하였다. 민주당 김성순 의원은 강제철거 제도의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생가에 대한 강제철거 금지와 특히 동절기 강제진압은 인권 후진국이라는 한국의 오명을 남겼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국회폭력방지특별법, 다수당 일방적 의사진행 견제장치 필요 한나라당내 소장파 의원인 남경필 의원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국회폭력방지특별법이 다수당의 일방적 의사진행을 견제하는 장치도 아울러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국회에서 법적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수의 일방적 의사진행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도 함께 논의해 나갈 때 정당성이 확보된다"고 주장했다. 【이현진 news7@stv.or.kr】 www.stv.or.kr
박근혜 의원, 이번 법안 잘못되었다 지적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서 “야당이 그 동안 한나라당의 협상제의라든가 이런 것을 거부하고, 대화도 계속 거부해가면서 국회의사당을 점거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잘못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한나라당이 국가발전을 위하고 또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내놓은 이 법안들이 지금 국민에게 오히려 실망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안타깝다는 말했다. 이어 지난 선거에서 국민들은 한나라당을 선택함으로써 우리가 다수당이 되고 또 여당이 되도록 이렇게 만들어준 것은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국민이 바라는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는 그런 책임도 우리에게 있다면서, 이 법안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국민통합을 위하고 다수당인 우리 한나라당이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해 다수당으로서 국민 앞에 큰 그림을, 큰 모습을 우리가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난국타개 교섭단체 회담 개최 여, 야 3당 교섭단체 대표는 오늘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난국타개를 위한 해법에 들어갔다. 【이주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