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는 지난 26일 계룡시에 한파 경보가 발령되고 천안시와 공주시 등 10개 시·군에서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독거노인들이 한파 피해를 입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령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도는 또 읍·면·동과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수행 16개 기관 등을 통해 독거노인 월동대책을 파악했으며, 심혈관질환 등 추위에 약한 노인들을 집중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이들 기관을 통해 한파 시 외부활동 자제를 독거노인들에게 주지시키도록 했으며,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 등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결식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점검을 강화토록 했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독거노인을 방문,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이송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웃이나 친지 등을 통한 안전 확인 등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월말 현재 도내 독거노인 수는 7만9천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도는 독거노인 보호를 위해 돌보미 운영과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응급 안전돌보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9일 2012년도 공공근로사업에 448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공공근로 1단계 사업은 1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실시되며, 도는 이를 위해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했다. 모집결과 1만2,631명이 신청했으며 재산상황, 실업기간, 부양가족, 사업 참여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시군별로 28일부터 최종 선발자 총 4,814명을 발표하고 있다. 2012년 공공근로에 참여하는 사람 중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16시간 근무하며, 1일 8시간 근무 시 3만9,640원의 임금을 받는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사업, 공공 생산성 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에 참여하고 일부는 성남시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해 안내요원으로 근무한다. 도는 기존에 참여자 개별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권역별 현장 이동검진’을 실시해 수검 누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의 협조로 안심일터 만들기 및 도립예술단의 위문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근로
인천광역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국가필수예방접종 8종에 대하여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행위료 15,000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자체 예산으로 지원하여 시민가계부담 경감과 감염병 발생 억제수준인 95% 이상의 예방접종률을 달성하였다. 2012년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 행위료(15,000원)중 10,000원을 국가가 부담하고 본인이 5,000원을 부담하는 국가사업으로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인천광역시·서울특별시·경기도는 본인부담금 5,000원까지도 지자체에서 전액 지원하여 각 시·도간 인접지역 민원편의와 실제 거주지가 상이한 주민편의를 도모하고자 2012. 12. 29(목) 15:00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대회의실(대한상공회의소 9층)에서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이일희), 서울특별시 복지건강본부장(이정관), 경기도 보건복지국장(김용연)참석한 가운데 필수예방접종 협력 MOU를 체결한다. 주요협약내용은 2012년 1월부터 현행 거주지 제한을 받는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경기도의 12세 이하 영·유아, 아동은 지역제한 없이 보건소와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고, 예방접종 의료 기관에서 거주지 보건소로 비용청구, 심의 후 비용을 상환
“경제수도 인천! 새로운 도약 2012” 인천광역시는 오는 12월 31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2011년을 마무리하고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 제야의 밤 문화축제”인 “송년 제야의 밤”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송년 제야의 밤 문화축제”는 인천시민의 소망과 나눔을 펼치는 “시민참여 행사 및 부대행사/Incheon Dream”, 인천시민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치는 “인천시민 문화공연/Incheon Culture Concert”, 가는 해와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축하하는 “인천 새해맞이 축하공연/Incheon New Year Concert”, 화려한 불꽃과 함께 새해를 여는 “인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2012/Incheon New Year Countdown”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행사 및 부대행사/Incheon Dream”은 행사전일인 12월 30일 인천 신세계 백화점 1층 중앙로비에서 인천의 희망과 응원 메시지를 엽서로 보내는 “희망 인천 엽서 붙이기”로 시작하여, 행사당일인 12월 31일은 모든 희망엽서들이 한데 모이는 “희망 엽서” 행사가 시민들의 참여로 만들어
강원도는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에 걸쳐 발생한 악성가축전염병인 구제역 살처분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겨울 구제역 발생으로 41만9천두의 소, 돼지, 사슴 등이 살처분 되어 661농가에 2,268억원의 보상금을 지급 완료하였으며, 이중 2,264억원(660농가)은 농가에 직접 지급하였고, 보상금 수령을 거절한 횡성 1농가(젖소)는 관할법원에 공탁 처리하였다. 아울러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 기간 동안 신고 된 630여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에 의한 폐사 또는 유사산 가축에 대한 보상금 10억원도 지급 완료하였다. 그동안 강원도의 보상금 지급은 살처분 보상금 평가기준의 잦은 변경, 일부 지역에서 보상금평가 기준에 대한 불만 등으로 일부 농가의 경우 지급이 다소 지연되기도 했으나, 타 도에 비하여 보상금 지급을 신속히 실시하여 구제역 피해농가의 농가 조기 경영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도는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는 물론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는 뼈아픈 경험을 하였다며, 양축농가에서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을 통해 구제역이 재발되지 않도록 구제역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전주시는 지방세의 위텍스 등과 같이 인터넷납부시스템이 보편화됨에 따라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민원인의 납부서비스 개선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차량등록사업소의 정기검사 미필 및 보험 미가입 차량을 대상으로 부과되는 과태료를 포함하여 세외수입 납부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였다. 금번 세외수입 납부시스템 구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전국 각 시·군의 시스템망이 연결이 되면, 전국 일괄 조회·납부, 전자송달·납부, 신용카드 납부 등이 가능해져 언제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납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는 상반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납부자의 이의신청 등의 권익구제 장치와 1천만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등의 납부 불이행에 대해 제재 수단의 통일적 관리체계 구축의 법적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올해 시의 자주재원 확보와 세외수입의 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공매의뢰 등 강력한 징수활동 전개, 세외수입 증대방안 아이디어 공모, 또한 4월부터 한달 빠른 ‘체납세외수입 특별징수기간’ 설정 운영, 또한 세외수입 업무 전반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여 우수부서에 포상금을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온수역에서 인천1호선 부평구청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에 오는 12월 30일 전기를 수전받아 본격적으로 정거장, 승강장, 각종설비 시험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하철변전소에 전력을 받아 정거장에 전기를 공급하여 대합실 및 승강장의 냉방·소방·승강편의시설 등 각종설비의 개별 시험운전을 시작하고 전동차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신호시스템과 열차무선시스템의 개별시험을 시작하게 된다. 또한 전동차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 가압시험과 전동차 시험운전의 첫 단계인 입선집전시험을 실시하여, 전동차 운행을 위한 전기공급이 원활하게 되는지를 시험하게 된다. ※입선집전(入線集電)시험:신설노선에 전동차가 최초로 투입되어, 전차선으로부터 전력공급을 받는데 문제점이 없는지를 체크하는 시험 지하철변전소 전기수전은 2012년 개통을 위한 첫 단계로써,기술 종합시운전과 영업시운전 등 안전운행을 위한 각종 검증절차의 순조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부천에서 서울강남권 진입이 한결 수월해져 출·퇴근시 통행시간 단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은 물론 혼잡한 경인선과의 교통 수요 분산으로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한이탈주민이 따뜻하고 뜻 깊은 송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할 수 있는 만남·소통·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경기도(북부청)는 오는 12월 31일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경기도지사, 포천시장, 통일교육원장, 수도권 내 북한이탈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송년2011·희망2012’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희망나무 만들기, 성공비전 공유발표, 희망메시지,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북한이탈 주민으로서 큰 성공을 거둔 조명철 통일교육원장과 평직원에서 시작해 연매출 15억을 올리는 CK정공 대표이사가 된 이옥화씨도 참석해 정착에 애로를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도는 2012년에도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이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도·시군·산하기관에 북한이탈주민 채용을 현재 14명(도 3, 시군 11)에서 28명으로 대폭 늘리고 맞춤 취업훈련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직률을 낮추기 위한 직장문화교실을 운영하고 북한이탈주민 모범 고용주의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남북가족 자매결연, 남북
전라남도민과 공무원들은 올해 전남도정 최대 뉴스로 영암에서 열린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성공 개최’를 꼽았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민과 공무원 등 총 1천123명을 대상으로 20개 주요 도정뉴스에 대해 10개 항목을 복수 선택토록 한 ‘2011 전남도정 10대뉴스’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 ‘2011 F1대회 성공 개최’에 561명(50.7%)이 응답해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그 다음으로 ‘한미FTA 통과로 전남 농축산업 직격탄, 정부에 59개 정책과제 건의’ 498명(44.3%), ‘내외국인 행복마을 한옥매력에 푹 빠져’ 479명(42.7%), ‘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착착’ 450명(40.1%), ‘전남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전국 최다 선정’ 433명(38.6%), ‘구제역 청정 유지로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메카 우뚝’ 396명(35.3%)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신안 갯벌소금박람회 개최’, ‘전남 친환경농산물 수도권 학교 급식 점령’, ‘일본 원전사고 이후 전남 수산물 인기 급상승’,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본격화’ 등이 올해의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최동호 전남도 대변인은 “F1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전남도 주도로 착실히 준비한 끝
서민생활의 안전지킴이로 자리매김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2011년 한 해 동안 총 1,14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특사경은 올 한 해 동안 도민생활과 밀접한 청소년보호, 원산지표시, 식품위생, 공중위생, 의약, 환경 분야 수사 활동을 전개한 결과 총 1,14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중 881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249건을 행정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해 단속건수는 지난해 단속 건수 941건에 비해 201건(21.4%)이나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09년 단속 실적 252건에 비해서는 5배에 이르는 수치다. 분야별로는 환경이 512건으로 44.8%를 차지했으며, 식품위생이 268건(23.5%), 원산지표시(124건 10.9%)가 그 뒤를 이었다. 이중 환경 분야는 환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 증가와 환경보전에 대한 업체들의 낮은 준법의식이 맞물려 지난 해 294건보다 74.1%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실시한 가짜 고춧가루 단속, 가짜참기름 단속 등 시기별로 서민생활 안전과 관련된 분야의 기획수사가 많았다. 경기도 특사경은 김장철을 앞둔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