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최대 1.3%인하 서울시가 서민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원을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준금리를 현재 최저금리인 CD금리로 정하고 가산금리 또한 0.8%~1.3% 인하해 상한금리(기준금리 + 가산금리) 범위 내에서 대출기관이 금리를 결정하도록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201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소상공인과 중기 등에 1조원 융자 지원> 서울시는 ‘201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1월 3일에 발표했고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본격적인 융자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투입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설자금 2,000억 ▴재해중소기업 지원 200억 ▴영세자영업자 지원 300억 ▴일반자금(경제활성화자금 지원, 창업기업 지원, 일자리창출 지원) 7,440억 ▴특별자금(사회적기업, 여성고용 우수기업, 국제업무지구 영세상가) 60억 등이며,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자금은 서울시 중소기업육성기금(2,500억)
2012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 발표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2년 관세청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에서 지난 한 해 총 232건, 33.8kg, 636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건수 및 중량이 각각 33%와 15% 증가한 수치이다. 종류별로는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116건, 20.9kg으로 가장 많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27건, 7.0kg, 대마 46건, 2.5kg 순이다. 특히 관세청이 ‘12년 한해동안 압수한 필로폰 20.9kg은 2004년이후 최고 수준으로 69만명이 동시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며, 국내 단속기관 총 압수량의 74%에 해당한다. 관세청의 이러한 실적은 중국 등 우범국發 여행자·국제우편·특송화물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검찰·경찰 및 美 마약단속청(DEA) 등 국내·외 단속기관과 공조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 밀수동향의 주요 특징으로는, 첫째,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필로폰 대량 중계밀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12년에도 중국·피지·필리핀·캄보디아發 중계밀수 6건(필로폰 16kg, 시가 480억원상당)이 적발되었는데 이는 국제범죄조직
세계 최초로 100%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해 지은 건축물인 ‘되돌림 화장실’이 완공된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입장휴게소에 순환골재로 지은 ‘되돌림 화장실’을 완공하고, 설 연휴 기간에 맞춰 6일 개장한다. ‘되돌림 화장실’은 건축물을 허물고 남은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로 지은 건물로, ‘건설폐기물을 다시 건축물로 되돌렸다’는 뜻과 ‘자연에서 만들어진 음식물이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순환골재를 활용하면 국가 총 폐기물 발생량의 절반(49.9%, 2011년 기준)을 차지하는 건설폐기물의 소각·매립량 감축은 물론, 천연골재 채취로 인한 국토훼손을 방지하고 바다모래 등 천연골재 부족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순환골재로 연간 골재 수요량의 11%까지 대체가 가능하며, 천연골재 대체율이 4% 정도라고 했을 때, 연간 약 6,271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그러나 재활용골재라는 선입견이 있어 주로 흙을 쌓거나 덮는 등 단순용도로 사용되고, 건축 구조물용 등 고부가가치 용도로 사용되는 비율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다. 환경부는 유동인구가 많고 화장실이 부족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남녀화장실
아직까지도 설 연휴 집안일 담당은 여성 2013년 가장 인기 있는 설날선물은 가방, 건강식품, 한우 등이 아닌 ‘현금 및 상품권’(이하 현금)인 것으로 드러났다. 모바일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대표 김동호)가 전국 1000명(10대부터 50대 이상 연령대 별 200명씩)을 대상으로 설날 인기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선호하는 설날 선물을 묻는 질문에 20대 이상 성인 10명 중 7명이 (66.5%) 현금을 1위로 꼽아, 실용성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실감케 했다. 2위는 ‘식품(한우, 굴비, 곶감, 한과 등)’(16.4%)으로 1위 현금과 격차가 컸으며, ‘생활 선물 세트’ (5.5%)가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는 화장품(3.5%), 30대는 의류(2.5%)를 4위로 꼽아, 외모를 향상시켜주는 것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였다. 반면 40대는 건강식품(5.0%), 50대 이상은 여행(5.0%)을 4위로 꼽아 외모보다는 건강과 평온함에 도움을 주는 것을 선호하였고, 이는 각 연령층 나름의 자기관리 욕구와 방식을 짐작하게 했다. 세뱃돈의 기대치와 적정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주로 세뱃돈을 받는 10대 무려 95.0%가 만원 이상의 세뱃돈을
동대구역 / 귀성객 대상 손씻기 생활화 홍보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에 귀성객 대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을 대비해 시, 구·군 보건소 112명으로 감염병 특별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감염병 특별 대책반은 설 명절기간에 명절 음식 공동섭취로 인한 집단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해외여행 시 설사질환(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뎅기열), AI 인체감염증 발생에 대비해 질병관리본부-시-보건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유사 시 신속보고 및 대응조치를 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구시는 또 연휴기간 시작 전인 2월 8일(금) 오후 2시 동대구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손씻기 생활화 홍보를 실시한다. 최근 미국 및 중국에서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위한 손 씻기 요령 홍보가 담긴 물티슈 및 전단지 등을 나눠 주는 시민밀착형 홍보로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연휴기간에 의료기관, 약국 등으로 구성된 407개소 질병정보모티니망, 43개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운영하며, 시, 구·군 보건소 역학조사
경상북도는 2. 6. 코레일 서울역에서 산림청·강원도·충청북도·코레일·한국관광공사·(주)강원랜드와 중부내륙권(강원·충북·경북권) 철도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광역지자체는 관광코스·숙소·먹거리·연계교통 등 인프라 구축, 코레일은 신개념의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 운행 및 상품개발을,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외 홍보지원, ㈜강원랜드는 관광인프라 및 홍보지원, 산림청은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 보존 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서 금년 3월경 출시되는 중부내륙권 관광전용열차(순환형 및 협곡형)를 필두로 연계 관광인프라 구축,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내·외 홍보활동, 국내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백두대간의 자연·문화유산 탐방 및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한 협력으로 중부내륙권을 ‘글로벌 철도관광 1번지’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는 국내 열차관광의 선도모델이자 이번 백두대간 탐방열차의 모태로 평가받고 있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를 개발, 현재까지 이용객 50만명을 돌파할 만큼 전국적 인기가 높은 가운데, 2월 6일 동대구역에서 포항, 경주를 잇는 ‘동해안 바다열차’를 확대
전라북도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새로운 레저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정립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말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회의 및 워크숍을 거쳐 발굴 단기 및 중장기사업을 기반으로 전북발전연구원 자체연구과제 수행을 거쳐 최종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2년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재활승마센터시설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16억원(국비6.5, 지방비6.5, 자담3)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완공되면 도내 장애인들의 재활승마 기회 확대는 물론 말 전문 교육장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승마교실 사업을 신규 발굴 추진하여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150백만원을 확보하여 326명에게 승마체험을 추진한 결과 참여율이 높고 학부모 반응이 극히 좋아 ‘13년부터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사업〔4개 사업 1,100명(저소득450, 장애인 50, 찾아가는 승마교실110, 어린이 승마교실500〕을 대폭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2. 7. 31. 정부의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와 전라북도 말산업 종합계획 확정으로 추
생물·신소재·조선 등 전남 미래산업으로 육성 전라남도는 올 한해 지역 특화 전략산업의 고도화 및 성장거점·미래첨단산업 분야를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주요 산업은 지역 특화 전략산업 고도화분야의 생물·신소재·조선산업과 성장거점·미래첨단산업분야의 전기자동차육성·우주항공·레이저 산업이다. 산업별로 생물산업의 경우 화순 생물의약연구센터 등 이미 구축된 7개 특화센터를 중심으로 창업보육, 기업 애로 및 상용화기술 개발과 기업지원을 통해 연관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올 4월 화순에 KTR 헬스케어 연구소가 준공되면 경기도 김포소재 KTR 안전성평가본부 150명 인력이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이전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신소재산업은 이미 구축된 4개 센터(신소재센터·경량소재 부품지원동·고분자 융복합센터·세라믹종합지원센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관련기업 유치 및 국비사업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서 마그네슘 협폭판재(600mm)사업에 이어 수송기기용 광폭판재(2천mm)사업에 오는 2015년까지 1천100억 원을 추가 투자할 전망이다. 조선산업은 세계적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조선·해양기업의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