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새로운 레저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말산업 육성을 위한 방향정립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말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회의 및 워크숍을 거쳐 발굴 단기 및 중장기사업을 기반으로 전북발전연구원 자체연구과제 수행을 거쳐 최종 전라북도 말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12년 성과로는 전국 최초로 재활승마센터시설 공모사업으로 사업비 16억원(국비6.5, 지방비6.5, 자담3)을 확보하여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올 상반기 완공되면 도내 장애인들의 재활승마 기회 확대는 물론 말 전문 교육장으로써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승마교실 사업을 신규 발굴 추진하여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150백만원을 확보하여 326명에게 승마체험을 추진한 결과 참여율이 높고 학부모 반응이 극히 좋아 ‘13년부터는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사업〔4개 사업 1,100명(저소득450, 장애인 50, 찾아가는 승마교실110, 어린이 승마교실500〕을 대폭 확대 추진 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지난 ‘12. 7. 31. 정부의 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 발표와 전라북도 말산업 종합계획 확정으로 추진동력을 갖춤에 따라 ‘13년에는 정부의 말산업육성지원사업 3개 분야 4개소(승마시설3, 조련시설1, 말구입4)에 4,816백만원(국1,618, 지방비2,218, 융자555, 자담425)에 대해 재정현안조정회의를 거쳐 응모 신청하였고 한국마사회에서 공모하는 마사진흥분야 7개 사업, 1,730백만원(국100, 마1,448, 지방비 130, 자담 52)에 응모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말산업 기반시설과 인력양성 및 R&D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말산업 육성을 통한 농어촌 신소득 창출 및 승마레저를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지속적인 도민의 관심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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