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도시락 제품이 품절됐다는 데 분노해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 등), 업무방해,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지난 6월 16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북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B씨에게서 도시락 제품이 동나 판매하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욕설을 퍼붓고 자신의 휴대전화를 여러 차례 내던지는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으로부터 퇴거·접근금지 경고를 받았지만 같은 날 재차 편의점을 방문해 “도시락이 왜 없냐고 ㅇㅇ놈아”라고 욕설하는 등 1시간 30분에 걸쳐 소란을 피웠다. A씨는 소란으로 인해 경찰 수사를 받자 다음 날 B씨를 찾아가 협박하기도 했다. 그는 “네 모친이랑 형을 죽이겠다” “나중에 너도 죽이겠다” 등의 협박 발언을 일삼으며 주먹을 쥐어 보이는 등 B씨를 강하게 위협했다. A씨는 같은 편의점에서 절도죄를 저질러 벌금 5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
【STV 박란희 기자】서울에서 연이틀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31일 기준 올 여름 서울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 사망자는 총 3명으로 늘어났다. 경찰, 소방,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20분께 관악구 신림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 받은 서울 관악소방서는 현장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상대로 CPR(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사망했다. 사인은 심장마비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열사병이었다. 전날 30일 오후에도 강동구 천호동에서 70대 남성 B씨가 노상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서울 강동소방서는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했다. B씨는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여름 서울의 온열 질환 첫 사망자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랑구에서 숨진 70대 여성 C씨이다. C씨 또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이후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효되며 온열 질환자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되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경보가 발효되
【STV 박란희 기자】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시니어 시장의 규모와 수요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삶의 질과 경험에 대한 기대 역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시니어 시장의 성장세와 다양화된 니즈에 발맞춰 맞춤형 상조 상품은 물론 노년기 삶의 전 과정에서 이용 가능한 전환 서비스 선택지를 폭넓게 확대하며 토털 시니어케어 솔루션을 구축했다. 혈당 관리·원격 돌봄 등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부터 간병비 지원 상조상품, 크루즈 투어, 건강검진 우대 멤버십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까지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방위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1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건강·돌봄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카카오헬스케어, 제로웹과 손잡고 ‘디지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의 제휴를 통해 선보이는 <혈당 홈케어 서비스>는 식약처 인증을 받은 혈당측정기와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혈당
【STV 박란희 기자】한화가 손아섭(37)을 영입했다. 지난 7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도중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2026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과 현금 3억 원을 NC 다이노스에 주고 손아섭을 데려왔다. 손아섭은 1일 한화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한화는 손아섭 트레이드를 먼저 제안했다. 한화가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며 NC가 이를 수락해 확정된 것이다. 리그 1위 한화가 트레이드에 나선 건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손아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손아섭은 KBO 역대 최다 안타(2583개) 기록자이다. 프로 데뷔 19년 차로 타율 3할을 넘은 시즌이 13번이다. 통산 타율은 0.320이며 이번 시즌 타율도 3할이다. 한화는 선발, 불펜, 마무리에 이르기까지 최강 마운드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타선의 견고함이 떨어지면서 득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화가 손아섭을 영입하면서 타선의 견고함을 더하게 됐다. 루이스 리베라토, 문현빈, 노시환 등으로 구성된 중심타선 앞에 손아섭을 배치할 경우, 손아섭이 출루하면 후속 타자들이 타점 기회를 얻게 된다. 손아섭에게도 특별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
【STV 박란희 기자】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는 2026년 새해맞이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한 ‘아라비아 크루즈 여행’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1월 9일 출발 예정인 이번 크루즈 여행은 18만 톤급 최대 규모의 최신 크루즈선 MSC 유리비아호의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경험하며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카타르 도하, 아부다비 등의 중동 핵심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 특별한 ‘중동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눈여겨볼만하다. 이번 상품은 여행의 시작과 끝을 장식할 두바이 관광은 물론 ▲사막 듄 베이싱과 선셋 사파리 ▲카타르 도하의 이슬람 문화 탐방 ▲바레인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투어 ▲아부다비 대통령궁과 루브르 아부다비 등 아랍 문화 체험 ▲시르바니아스 사막섬 생태 탐방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특히 두바이의 상징인 팜 아일랜드, 버즈 칼리파, 두바이몰 음악분수쇼 관람과 전통 수상택시 아브라 탑승 체험도 포함되어 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발코니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및 불포함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얼리버드 이벤트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여행은 분할 납부로 여
【STV 박란희 기자】KIA 타이거즈가 연장 11회말 무사 만루 끝내기 찬스를 날리며 7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양팀은 연장 11회까지 혈투를 벌인 끝에 2-2로 비겼다. KIA는 2-2 동점인 연장 11회말에서 선두타자 한준수가 박신지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김호령이 번트 실패로 잡힐 뻔한 위기를 넘기고, 볼 4개를 골라나가며 무사 1, 2루를 맞이했다. 다음 타자인 오선우는 고의4구로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외야 뜬공 하나만 나와도 역전 끝내기 상황이 됐다. 하지만 다음 타자 박찬호가 초구를 타격했지만 유격수 인필드플라이 아웃이었다. 후속 타자 김규성은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애매한 스윙으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사 만루까지 몰린 KIA는 최형우가 좌익수 파울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나며 허무하게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승리의 목전에 다다랐지만 한끝이 부족해 결국 승리를 챙기지 못한 것이다. KIA는 후반기에 매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 연달아 스윕 패배를 당해 6연패로 주저앉았다. 이번
【STV 박란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범죄자인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피하려다 오히려 의혹을 키우는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30일 연합뉴스는 AP통신, NBC방송 등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하던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다가 엡스타인과 관련한 발언을 내놨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엡스타인과 절연했다는 20년 전 상황을 묻는 질문에 “그가 나를 위해 일하던 직원들을 데려갔다”면서 이로 인해 화가 나서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엡스타인 출입을 금지했다고 했다. 취재진은 엡스타인에 데려갔다는 여성 중에 버지니아 주프레가 포함됐는고 물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가 스파에서 일했던 것으로 안다. 그들 중 한명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가 그녀를 훔쳐 갔다”라고 했다. 주프레는 엡스타인 성범죄를 공개석상에서 폭로한 피해 여성 중 핵심이다. 그는 10대 시절 엡스타인 측근을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만났다고 언급한 바 있다. 주프레는 지난 4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NBC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에 ‘충격적 고백’이라고 지적했다. 주프레는 17세였던 2000년 트럼프 대통령의 소유
【STV 박란희 기자】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최근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30일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민원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2022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 관련 월평균 민원은 지난해 901건에서 올해 1,741건으로 1.9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내용은 ▲목줄 미착용에 대한 단속 요구 ▲배설물 미수거 신고 ▲동물 학대행위에 대한 처벌 요구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항목에 집중됐다. 권익위는 이 같은 민원 추이를 바탕으로, 반려동물의 공공장소 내 관리 기준 강화와 동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처벌 체계 개선, 반려동물 출입 제한 구역의 실효적 관리 등 3대 개선 방향을 관련 부처에 제안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공공질서를 해치거나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반려동물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 제고와 함께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6월 한 달간 수집된 전체 민원은 약 127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22만 건)보다 약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익위는 전체 민원 중 반려동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