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센터)가 경력단절여성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위해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인 ‘세무사무원’ 양성을 위한 훈련생을 모집한다.세무사무원은 세무사무소 및 기업체에서 회계 및 세무업무를 지원하는 인력으로 훈련과정은 일반적인 경리업무의 기초인 회계의 원리와 내용습득 및 전산회계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익혀 ITQ 엑셀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세무업무 수행의 기본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회계·경리 행정사무 분야의 실무자를 양성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해당 직업교육은 6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2개월 동안(월~금 오후2시~6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크게 취업마인드교육, ITQ 엑셀 자격시험 대비교육, 세무실무 등을 훈련받으며, 세무 및 총무사무원으로 취업 연계도 이루어진다.훈련생 모집은 5월 25일까지이며, 취업 알선을 위해 사전 면접이 있으며 모집대상은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 사업자등록증 미소지자)이다(단,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중 연소득 8천만원 이하 가능).교육비는 10만원이며, 수료 시 5만원, 6개월 이내 취업 시 추가로 5만원을 환급을 받아 실제로 본인비용은 없는 셈이다.◇경력단절여성 ‘치매예방지도사 과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23일부터 24일까지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찾아가는 청소년지도자 전문연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숲 밧줄 놀이 지도과정으로 청소년지도자 15명이 참가하였다. 주요 활동은 밧줄 매듭법, 밧줄을 이용한 몸놀이 활동, 실제 활동장소에서 활용하는 그네 만들기 등이다.찾아가는 연수는 해당 기관의 공간 및 시설 등 현장 조사를 통해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평창수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 공유와 지도법 등을 교육하고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즉시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이현주 원장은 “찾아가는 전문연수를 통해 현장에 맞는 야외 청소년활동 지도자들의 지도력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연수 참가 기관은 매년 2월에 공개 모집하며 올해는 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건물 옥상에서 벌을 키우며 꿀도 따고, 환경과 생태계도 지키며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도시양봉, 친환경 도시농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도시양봉이 최근 들어 서울의 공원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등 부쩍 인기가 높아졌다.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보라매공원 관리사무소 청사 옥상에 설치한 양봉시설을 활용하여 그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양봉 체험 학습을 운영해왔으나 도시양봉의 높아진 인기에 부응하여 성인들도 도시양봉을 접할 수 있는 강좌로 올해 새롭게 확대 개설한다고 밝혔다.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까지 ‘도시양봉가 첫걸음’ 과정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도시양봉가 첫걸음’ 과정은 도시양봉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망설이는 시민들에게 도시양봉을 알려주는 입문과정이다. 5월부터 6월까지 6회차 과정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운영한다.기초적인 벌의 생태, 계절별 꿀벌 관리, 질병 방제 체계 등 이론에서부터 벌집틀 추가, 인공 분봉, 여왕벌 양성 교체, 벌꿀 수확 등 실습까지 함께 진행한다.강의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시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은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되고 배기량이 125cc를 초과하거나 최고출력이 11kW를 초과하는 이륜자동차에 바퀴잠김방지식 주제동장치(ABS)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자동차 사고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안전기준이 강화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 26일 입법예고 한다.이번 자동차 안전기준 개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첫째, 야간에 화물·특수자동차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국제기준과 같이 차량총중량 7.5톤 초과 화물·특수자동차에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띠 설치가 의무화되고 화물자동차의 과적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변축 설치기준을 가변축과 인접한 축의 하중이 허용축중을 초과할 경우 가변축이 자동으로 하강하도록 개선*하는 등 안전성을 강화했다.* (현행) 가변축을 수동이나 자동으로 조작이 가능 → (개선) 허용축중 이상 화물 적재 시 하중이 분산되도록 자동으로 가변축이 하강하도록 의무화둘째, 자동차 교역에 따른 통상문제 해소는 물론 탑승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실제 교통사고에서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제작·운행 중인 모든 차량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담은 ‘자동차배출가스 등급산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이하 등급산정 규정)’을 4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 전 ‘등급산정 규정’에서는 배출가스 기준치 대비 측정(성적)치를 바탕으로 등급을 산정함에 따라 차량별 배출량의 절대적 차이가 반영될 수 없었다.즉, 최신 연식의 차량은 과거 차량에 비해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등에서 강한 기준을 적용받았음에도 이러한 차이가 등급을 산정할 때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이에 환경부는 연식과 유종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의 절대적 차이를 반영한 ‘등급산정 규정’을 새로 마련하여 5개 등급 규정이 현재 시점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심한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의 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개정된 ‘등급산정 규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전기차 및 수소차는 1등급, 하이브리드차는 1~3등급, 휘발유·가스차는 1~5등급, 경유차는 3~5등급을 부여받는다.이번 ‘등급산정 규정’은 별도의 산정 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인증 시점에 적용된 기준에 따라 등급이 부여된다.차량 소유주는 차량등록 시점에 받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국민들이 불안하여 검사를 요청하는 식품·의약품 등을 식약처가 직접 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를 4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는 생활 속 불안요인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해 청원을 받아 다수가 추천한 제품을 수거·검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이다.국민청원 안전검사제 절차는 △청원하기 △국민추천 △청원채택 △검사수행 △답변 순서로 진행된다.청원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식약처 홈페이지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배너를 통해 SNS 계정 또는 휴대폰을 이용한 개인 인증을 거쳐 로그인하여 이용하면 된다.검사 대상은 식약처가 관리하는 농·축·수산식품,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 등 모든 물품이며 공공성 확보를 위해 특정 제품이 아닌 제품군 단위로 신청을 받아 시험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참고로 안전검사 목적이 아닌 질의민원, 정책제안 등 관련 민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국민신문고’ 또는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시면 된다.국민추천은 게시된 청원목록을 확인하여 국민들이 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하 수품원)이 4월 1일부터 냉동·냉장류 새우검역 대상 확대, 자연산 및 자가소비용 여행자 휴대품* 검역증명서 첨부 의무화 등 검역제도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여행자 개인이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외국에서 반입한 검역물(5kg 이하, 10만원 이내)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수품원은 2월부터 인천·김해 등 주요 국제공항과 인천·부산항 등 국제여객터미널 등에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TV·라디오 광고를 기획, 진행했으며 5월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최근 해외에서 검역대상 수산물을 불법으로 반입하려다 적발되어 과태료(최고 100만원이하)가 부과 되거나 폐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적발 사례(4월 1일∼20일) : (2017년) 미적발 → (2018년) 51건(190Kg, 냉동새우·관상어 등)이에 수품원 민병주 검역검사과장은 “수산생물 외래질병의 국내 유입을 막고 국내 생태계 보호를 위해 더욱 많은 국민이 수산물 검역제도 변경 내용을 알 수 있도록 국제 공·항만, 여행사 등 해외 여행객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와 온라인(SNS)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국립
국경없는의사회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 북동부 데이르에조르로 귀환한 피난민들이 지뢰 및 위장폭탄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가운데 절반 이상은 아동들이었다.국경없는의사회에 따르면 2017년 11월과 2018년 3월 사이 시리아 하사케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지원 병원을 찾은 지뢰 및 위장 폭탄 부상자는 두 배로 늘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 기간 동안 총 133명의 관련 환자를 받았다. 환자들 가운데 75%는 데이르에조르 출신이다. 하사케 병원은 데이르에조르에서 차로 6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는데도, 인근에서는 가장 가까운 무상 의료 시설이다.데이르에조르 출신의 한 난민은 우리가 피난을 떠나 있는 동안 이슬람국가(IS) 단체가 도시에 지뢰를 깔았다며 대부분 집 안쪽이 아니라 대문 근처에 숨겨져 있다. 대부분(지뢰가) 덮여 있기 때문에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철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데이르엘조르를 떠나온 인구는 2017년에만 25만4000여명에 이른다.지뢰나 위장 폭탄으로 피해를 입은 환자의 절반 이상은 아동으로, 1세 아동들도 폭발로 인해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유산탄 파편으로 인한 열상부터 눈 부종, 뇌 혹은 흉부 손상,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