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4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하여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23만10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기아자동차가 제작하여 판매한 모닝(TA) 등 2개 차종 19만562대는 연료 및 레벨링 호스의 재질 결함으로 호스가 균열되어 누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해당차량은 4월 26일부터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현대자동차가 제작하여 판매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9579대, 기아자동차가 제작하여 판매한 니로 하이브리드 등 2개 차종 2만9988대는 엔진클러치 구동장치의 결함으로 장치 내 오일 누유 및 전기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해당차량은 4월 26일부터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교체)를 받을 수 있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수입하여 판매한 레인지로버 벨라 550대는 외기유입조절 작동장치 제어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하여 작동장치 부품의 변형 또는 파손을 일으켜 외기유입조절이 불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창유리 습기 등이 제거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거점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이하 거점형 어린이집)*’ 시범사업자로 서울 노원구, 경기 시흥시, 인천 부평구 3개 자치단체를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국가와 자치단체가 중소기업 근로자 등의 보육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밀집지역 인근에 설립·운영하는 근로자 친화적인 새로운 유형의 직장어린이집이번에 선정된 3개소 총 사업비는 159억원으로 고용노동부가 127억원, 자치단체가 32억원을 함께 매칭하여 거점형 어린이집 설립을 위해 부지 매입, 건설, 리모델링 등의 비용에 투자한다.그간 고용노동부는 영세 중소기업 노동자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이 주도하는 ‘상생형 등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지원하여 왔으나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부담, 적절한 장소 부족, 설치·운영비 부담 등을 이유로 중소기업 등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올해부터 정부와 자치단체가 직접 ‘거점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그간 권역별 합동설명회, 20여개 이상의 자치단체 현장방문 및 컨설팅 등을 통해 자치단체의 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 5개 자치단체*가 이번 거점형 어린이집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하였다.* 서울 노원구, 영등포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청소년 포함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족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숲과 함께하는 가족 야영캠프 참가 가족을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야영캠프 일정은 가족의 달인 5월 26일부터 1박 2일로, 바쁜 일상에 자녀들과 함께 가족 간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가족 화합으로 자녀와 의사소통하며 건강한 가족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친화력을 높일 수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텐트 치기와 가족 디스크 골프대회, 요리실력 뽐내기,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느껴보는 숲 소리 듣기 등 다채롭다.26일 밤에는 봄철 별자리 천문학 강의와 천문대 주 망원경과 보조 망원경을 이용한 천제관측 프로그램 ‘별이랑 달이랑 가족교실’이 같이 진행되어 참가 가족들에게 재미를 더한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숲 속에서 수련원 가족 야영캠프와 함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 할 즐거운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참가 신청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누리집에서 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전화로 하면 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블라인드 방식으로 2018년도 신규 직원 6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사업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직원 채용에 블라인드 방식을 전면 실시했다. 입사 지원서에 학력, 출신 학교명, 출신지, 나이, 가족 관계 등을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서류전형과 논술 시험, 면접시험에서 심사위원들이 선입견과 편견을 가지지 않고 경력과 전문성, 직무 관련 교육훈련 사항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게 한 것이다.사업회는 블라인드 채용 결과 합격자의 약 70%가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 총 6명 중 여성이 4명, 남성이 2명이었던 것이다. 또한 합격자 전원이 만 34세 이하의 청년에 해당된다. 비수도권 학교를 졸업한 ‘지역인재’에 해당하는 합격자도 1명이 있다(대학까지의 최종 학력 기준).이번에 모집한 직무 분야는 회계관리 1명, 홍보 2명, 교육(민주시민 교육) 1명, 기록관리(민주화운동) 1명, 비서 1명이다. 평균 경쟁률은 49대1이었고, 교육 분야가 90대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합격자들은 4월 23일에 임용되어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정규 임용될 예정이다.지선 사업회 이사장은 “가점이 주어지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작년 12월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고양시 화전역 일대에 4차 산업 혁신성장 과제인 드론과 스마트시티를 도시재생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스마트 드론 안심형 도시재생’을 추진한다.사업 추진 주체인 고양시는 4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원장 손경환),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이강웅)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약* 체결 및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 드론 활용 스마트 도시재생 전략 수립, 서비스 발굴·적용·활용방안, 실증, 확산 방안 등** (참석)국토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원, 항공대 및 정재호 국회의원(고양 을) 등국토부와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생의 생활안전을 향상시키고 ‘드론 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드론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우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드론 지킴이 서비스*’를 개발하여 밤길·등하굣길에 여성·여대생·어린이·노인 등의 안전을 강화하고 경찰서·소방서 등과 스마트시티 시스템으로 연계하여 범죄·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최첨단 생활안전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①우리 동네 지킴이(방
서울시가 창업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이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 최정예 메이커를 육성하는 ‘메이커 부스팅(boosting)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한다.3개월간 이뤄지는 제품개발-시장검증-사업화 3단계 지원을 통해 메이커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총 10팀을 선발한다. 특히 상위 3개 팀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 상금이 주어지며 1년 동안 창업 공간과 지식재산권 등록을 지원한다.최우수상(서울시장상) 1팀에게는 200만원, 우수상(SBA대표이사 상) 2팀에게는 50만원 창업지원금 수여와 함께 창업공간 제공,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등 창업 지원이 특전으로 주어진다.각 팀이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시제품 제작 지원은 물론 시장 분석과 반응 검증을 통해 제품이 실제로 출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아이디어 기술설계, 창업전반에 대한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특히 사업화를 위한 시장검증은 고객 반응 검증 제품(MVP : Minimun Viable Product) 제작, 홈페이지를 통한 검증 제품 소비자 반응 조사, ROI(투자자본수익률) 등 체계적인 데이터 조사 분석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단순 확인조사 수준이 아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장애학생 직업평가·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였다.이를 위해 4월 25일(수)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교육·복지·고용 3개 부처 차관과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참여하여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이번 협약체결로 장애학생 일자리 및 취업지원과 관련하여 장애유형 및 정도를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 취업지원이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되었다.협약체결 이후 각 기관은 유사사업을 중복으로 추진했던 취업지원 서비스를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단계별로 전문화하고 연계성을 강화하여 장애학생 취업지원이 더욱 촘촘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교육부는 특수학교 전공과 및 학교기업,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직업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 등을 교육·훈련하는 기능을 강화하고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164교 전면시행으로 중학교 과정부터 진로체험기회를 확대하며 2020년부터 중등과정을 운영하는 184교 특수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순차 배치하여 장애학생 진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신규시설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역량강화 과정’을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은 최근 5년간 약 14.5% 증가로 매년 약 7,000여명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가 미흡하여 가족의 돌봄에 의지하고 실정이다. ※ 보건복지부 발달장애인 등록현황(‘15년 21만명, ’16년 21.8만명, '17년 22.5만명)장애인주간보호는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의 자립 생활능력 향상을 돕고, 그 가족에게는 낮 시간 동안 휴식이나 경제활동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삶에 중요한 서비스이다. 이에 인력개발원은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전문교육을 신규 기획하여 연간 운영할 계획이다.2018년 4월 제1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역량강화 과정은 ▲발달장애인 행동이해와 의사소통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상담 ▲이용자참여 특화프로그램 개발 ▲주간보호시설 서비스 및 지역사회자원 활용과 개발 사례연구 등으로 교육내용이 구성되었다.최영현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