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 19개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이 ‘출입국·외국인청’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변경된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제공하는 행정 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출입국관리사무소의 명칭을 60년 만에 개편한다.비교적 기관 규모가 크고 업무량이 많은 인천공항·서울·부산·인천·수원·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6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청’으로, 서울남부·김해·대구·대전·여수·양주·울산·김포·광주·창원·전주·춘천·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 13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각각 변경한다.행정안전부와 법무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을 5월 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하고 5월 10일 시행한다.국내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출입국 업무는 단순 출입국 심사뿐만 아니라 체류관리, 난민 업무, 사회통합, 국적 업무 등으로 업무 수행 범위가 보다 확대되고 다양해졌다.특히 1960년대에 ‘관리’ 중심으로 만들어진 출입국사무소 명칭은 외국인을 관리하고 통제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는다는 지적과 함께 다양해진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YOURLIFE 450상품 판매 개시 상조·여행·휴양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대한노인회 복지사업단YOURLIFE(대표 박남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상품YOURLIFE 450의 판매를 개시한다. 기존 상품의 구성에 일부 변화를 줘 더욱 업그레이드 했으며,상조와 여행,휴양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상조 상품의 질적인 향상을 꾀한데다 여행상품의 다양성이 부각된 컨셉이다. 상품 회비를 납부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특히 전국 유명 리조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다.가입 후 이용가능한 여행 상품 보증서 또한 기존과 동일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가입 후 적용 받을 수 있는 재해특약 서비스로10년간 재해로 인한 사망시 무료장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 크루즈 여행시 기존 상품들은 여행 때마다 납입금액의 변동으로 인한 혼선발생의 이슈들로 확정금액을 명시해 소비자들의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YOURLIFE 450은 단순히 상품을 가입하고 납입하는 선불식 상품이 아니다.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동안 언제든 상품 이용이 가능하며,또한 이용 후에도 고객을 먼저 생각한다는YOURLIFE의 경영방침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2018년 ‘옆자리를 드립니다!’ 상반기 공동사업을 진행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한 장애인식개선의 장을 마련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올해는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2회기로 진행하며, 1회차 프로그램은 실내 체험활동으로, 2회차 프로그램은 스포츠·문화공연 관람 등으로 각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구성하게 된다.2017년에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26곳이 참여하여 총 737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에 참여한 비장애인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식개선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3%,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다는 응답이 91.5%로 나와 장애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동사업 접수는 5월 14일(월)부터 5월 21일(월)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5월 28일(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단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장화정)은 5월 어린이날과 어린이주간을 기념하여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2018 어린이날 기념 ‘아동학대예방 아이지킴콜112’ 오프라인 캠페인은 5월 5일(토) 10시부터 15시까지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안내소 앞 분수대(경기도 과천시)에서 진행된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한편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인 어린이주간에는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동학대 신고를 독려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이지킴이가 되어주세요!’라는 타이틀 아래 아이지킴이 실천수칙을 확인한 후 아동학대 신고 앱인 ‘아이지킴콜112’를 다운로드 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짐을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한다.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아이지킴콜112앱,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석면이 함유된 자재로 지어진 건축물 중 내구연한이 남은 건축물엔 석면이 공기 중으로 날리지 않도록 ‘석면 비산안정화제’를 뿌린다.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해체할 때에도 석면이 공기 중에 노출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비산안정화제 활용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시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석면 비산안정화제’의 성능을 기존 방식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올 1월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특허 명칭은 ‘비산측정용 고효율 시료포집 장치’며 특허 번호는 제10-1824130호다.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장비가 출시되면 시가 시중에 유통되는 ‘석면 비산안정화제’의 성능을 평가해 고품질 제품의 생산과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연내 완료를 목표로 현재 장비를 제작 중이다.이렇게 되면 시중에 고품질 제품의 유통을 유도해 학교 등 건축물의 석면 안전 관리도 강화되고 석면이 함유된 건물에서 활동하는 시민과 학생들이 유해요소로부터 보다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설명했다.석면의 날림 정도는 석면 함유 물질이나 비산안정화제가 처리된 자재에 바람을 분사시켜 떨어지는 석면을 측정해 평가한다. 기존에 활용되고 있는 ‘KS시험’
기상청(청장 남재철)과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이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수온과 이에 따른 수산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력을 약속하였다.이번 협력은 각 부처가 운영하는 실시간 해양관측망을 서로 연계하여 실시간 수온 정보를 보강함으로써 수산업 및 양식업 종사자들에게 수산재해 대응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최근 우리나라는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2016년~2017년 여름 고수온 현상, 2017년~2018년 겨울 저수온 현상이 발생하여 연안 양식생물이 대량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기상청은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수온 현상이 앞으로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수산재해를 담당하는 국립수산과학원은 ‘고수온·저수온 특보’와 ‘특보 발령 시 속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은 전국 연안에 54개소로 우리나라 전체 연안의 수온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기는 매우 힘든 실정이다.이에 기상청은 전국 연안 59개소에 설치한 기상청의 표층 수온 센서 장착 파고부이를 국립수산과학원과 공유하여 수온 예측 지점을 기존 54개소에서 100개소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양 부처는 자료 연계 테스트 과정을 거친 후
그동안 대기업과 학계 위주였던 우리나라 자율주행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자율주행차에 대해 임시운행을 허가했다.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하여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네트가 임시운행을 허가받으면서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소네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원이 창업한 기업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교육 및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소네트의 이번 자율주행차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카메라로 인지한 이미지 영상을 처리하고 차량을 제어하며 자체 개발한 차선인식 방식(이하 알고리즘)을 활용한다.소네트는 향후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자유롭게 테스트할 수 있는 자율주행 표준 기반(플랫폼)을 제작하고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 키트(시스템 일체)를 개발할 계획이다.국토부는 민간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운행 허가제도를 도입하고 자율주행에 필요한 정밀 도로 지도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연구목적의 실제 도로 주행을 지원해왔다.나아가 자동차 제작·통신·부품사 등 다
아랍에미리트 연방평의회(UAE Federal National Council (UAE Parliament) 의장이자 아랍의회연맹(Inter-Parliamentary Union, 이하 IPU) 산하 테러리즘 및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에 대한 고위급자문그룹(High-level Advisory Group on Countering Terrorism and Violent Extremism, 이하 HLAG) 의장인 아말 알 쿠바이시(Amal Al Qubaisi) 박사가 테러에 대항하고 테러 자금 원천을 제거하려는 국제적인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의회가 시행한 여러 가지 제안의 유효성을 검토했다.그녀는 또한 HLAG가 테러 및 극단주의와의 싸움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전세계 의회 회담을 개최하고 IPU 및 유엔 산하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세계 모든 의회에서 협력 수준을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 발표는 아부다비에서 5월 2~3일 진행된 두 번째 HLAG 회의에서 별도로 이뤄졌다. 회의에는 15개국의 의회 의장 및 의원들, IPU 집행위원회(IPU Executive Committee) 위원 등 HLAG의 주요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했다.그룹의 두 번째 회의의 의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