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DMC가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달리는 ‘자율협력주행’ 기술의 시험무대가 된다.어떤 차량통신망을 쓰더라도 실증가능한 세계 최초의 테스트베드다. 0.1초 만에 대용량 정보를 주고받는 초고속 이동통신기술 5G를 비롯해 이동통신 방식의 C-V2X, 무선랜 방식의 WAVE까지 현재 활용되는 모든 종류의 차량통신망이 구축된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상암DMC 주요 거점 순환 ‘무인자율주행버스’를 시범운행해 시민들도 미래교통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서울시가 국토부와 함께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 대상지로 상암DMC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실제 도로공간을 5단계 완전자율협력주행 기술을 시험할 테스트베드(고도자율협력주행 시범지구)로 구축한다고 밝혔다.정부가 2020년까지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레벨 3단계(미국 자동차공학회(SAE) 분류 기준)가 비상시 운전자가 직접 운전해야 하는 부분자율주행이라면, 레벨 5단계는 운전자 없이 자동차 스스로 완전 주행하는 수준을 말한다.C-ITS는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의 쌍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상암DMC는 터널
어렵게 취업에 성공해도 얼마 되지 않아 그만두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윌(대표 장영보)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대 이상 직장인 8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입사 후 ‘1년 이내’ 퇴사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27.6%에 달했다. 이는 입사 ‘5년 이후’라고 답한 14.8%의 2배에 달하는 수치였다. 입사 후 ‘2년 이내’ 퇴사는 26.5%, ‘3년 이내’ 퇴사는 19.2%, ‘5년 이내’ 퇴사는 11.9%로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입사 후 2년 이내 퇴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그렇다면 이들이 퇴사를 결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퇴사 경험이 있는 직장인 응답자의 28%는 퇴사 이유로 ‘지나치게 많은 업무량과 잦은 야근’을 꼽았다. 연봉 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풍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상사/동료와의 갈등’(22.2%), ‘회사의 미래가 불확실해서’(18.6%), ‘낮은 연봉’(18.4%), ‘이직 제안을 받아서’(8.2%), ‘내 사업을 하고 싶어서’(4.6%)의 순이었다.하지만 ‘퇴사도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듯 퇴사를 고민하는 동료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으로 44.8%가 ‘이직할
평강식물원이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세계교육문화원(WECA)과 함께 희망나눔캠페인을 실시했다.평강식물원은 2005년에 수목원으로 등록이 된 역사가 있는 식물원이다. 서울근교에 위치하고 있고 산정호수와 가까이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식물원이다.나눔캠페인을 진행한 평강식물원은 어린이날과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나눔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세계교육문화원은 기부와 봉사를 함께하는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서명 참여를 통해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임은 물론 기부캠페인을 통해 국내·외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활동이다.이번에 진행한 서명캠페인은 국내·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서명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전 세계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나눔이 한 발자국 전진했다.세계교육문화원은 지속적으로 ‘나눔캠페인’을 통하여 사랑과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고 사랑이 필요한 국내·외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며 나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또한 저개발국가의 열악한 교육·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국내·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5월 29~30일 2일간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응용과 연계기술’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일반적으로 전기는 발전기를 통해 생산되며 전력과 소비(부하)가 항상 실시간으로 일치해야 하므로 저장할 수 없다. 그동안은 예외적으로 건전지, 휴대폰 배터리, 자동차 배터리 등의 소규모 용량에서만 겨우 저장이 가능했다. 최근에는 전기를 저장하는 기술이 발달되어 충전 용량과 속도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이에 따라 대용량의 전지가 상용화되고 있어 전기 산업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특히 ESS(Energy Storage System)는 먼 거리를 송전해야 하는 경우나 대규모 정전을 회피하기 위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산형 전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급부상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원’의 전기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필수 장치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또한 비상 발전기와 UPS를 대체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에도 적용되고 있어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까지 파고 들고 있다.정부는 2020년까지 ESS의 누적 보급량 200만kw를 목표로 정해 공공기관 및 대규모 ESS 보급 의무화, 설치 시 보조금 지급, 세제 혜택, REC 가중치 부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올해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토교통시설 3989개소(도로 2900, 철도 825, 공항 15, 수자원 155, 건축물 94)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 결과 긴급한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018년 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결과는 오늘부터 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두 공개한다.공개하는 내용은 시설명, 관리주체, 소재지, 점검일, 점검자, 점검 결과, 지적 내용, 조치 결과 및 계획 등으로 향후 보수·보강 등 조치실적도 주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책임점검 구현을 위해 점검자가 실명으로 점검 결과를 작성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시행하고 더불어 국토교통부 감사부서에서 대진단 실태를 직접 확인·점검하는 등 안전진단 내실화에 초점을 두어 추진하였다.국토교통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결과 교량 포장면 파손, 배수시설 기능 불량 등 경미한 지적이 있었던 416개소 시설에 대하여는 이미 조치를 완료했다.직지천교(경북선, 경북·김천) 녹 발생에 따른 재도장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1090개소에 대하여는 연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이번 국토교통 국가안전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보행사망자 비율이 좀처럼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차로 중앙선엔 무단횡단 금지시설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일명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등을 설치하는 등 보행안전 강화 대책을 내놨다.최근 4년간 서울 시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간 400명에서 330명대로 해마다 줄어들었지만 사망자 중 보행자의 비중은 50%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얼마 전에는 광주 쌍촌동에서 대학생 2명이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무단횡단 차단시설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특히 시는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의 약 70%가 무단횡단, 보행 신호 위반 등 보행자 과실보행자 과실이 기인한데 주목해 보행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물리적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2017년 서울시에서 발생한 보행 중 교통사고사망자는 193명이며, 이 중 68%인 132명이 무단횡단 등 보행자 과실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시는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무단횡단 금지시설 47곳 추가 실시 △스몸비 사고 예방 ‘바닥 신호등’과 보도부착물 설치 △횡단보도 16곳 설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10일(목) 오후 2시 더케이호텔(서울 양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종교계, 노동계, 재계, 언론계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는 것은 처음으로 자살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 따라 구성·운영되며 자살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범하였다.자살률의 획기적인 감소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적으로 함께 움직여야 하기에 민·관의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먼저 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자살예방교육을 통한 게이트키퍼 양성, 자살보도 권고기준 확산 등 민간의 참여와 범사회적 분위기 전환이 중요하다.직장, 학교, 종교시설 등에서 생명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전 국민과의 접점이 될 수 있는 종교계, 노동계, 재계 등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나아가 자살 원인 분석, 대책 제시 등 사회·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학술연구를 활성화하는 것
서울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주)이 제46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했다.2018년 5월 3일(목) 도봉구 중랑천에서 진행된 행사는 약 80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걷기대회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행사를 위해 약 2주간 효문중학교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었으며, 밀알복지재단을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동성제약(주), 삼성생명강북지역단, 사회적기업 청밀, 홈플러스 방학동지점, 신한은행 북부본부 등)에서 기금 및 물품으로 후원하여 보다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특히 체험부스에서는 강북힘찬병원을 비롯하여 여러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도봉교육복지센터, 도봉보건소, 도봉구치매지원센터,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이 연계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제공 및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즐거움을 제공하였다.하루 전 내린 비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하늘을 바라보며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걸을 수 있었으며 체험부스, 행운 복불복, 행운 룰렛 등 어르신들께 다양한 행운의 기회를 제공하여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행운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걸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