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드론 시범사업 전용 공역(7곳)*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나 국가 종합 비행 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 강원 영월, 충북 보은, 대구 달성,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전북 전주, 전남 고흥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시제기의 비행 안전성, 운영성능 등을 시험·검증하기 위해 안전·통제·시험·정비 시설이 구축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이달 15일 경남 고성에서 첫 번째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충북 보은, 강원 영월 순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공역으로 활주로(200m)가 있어 150kg 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공역으로 산악수색·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한 곳이며 영월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상곤)가 14(월)부터 18(금)까지 5일간 학교 및 학교 시설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수습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정부 재난 대응훈련으로 전국 시·도교육청, 유·초·중·고·대학 등 2만여개 교육기관이 참여한다.이번 훈련은 ‘체험 위주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1일차(5월 14일)에는 국제교육원 충주센터에서 발생한 폭발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부총리 주재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토론훈련을 실시한다.2일차(5월 15일)에는 1일차에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교육원 충주센터 및 충주학생회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교육청, 소방서, 경찰서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3일차(5월 16일)에는 김상곤 부총리가 포항 양덕중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함께 민방위 연계 전국지진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에는 재난 상황에서 위기 대응력이 부족한 특수학교·유치원 대상 대피훈련을 강화하고 대학 연구·실험실 안전훈련, 국립대학병원 화재 대피훈련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담뱃갑에 새롭게 부착할 경고그림 및 문구(안) 12개를 확정하고 ‘담뱃갑 포장지 경고그림 등 표기내용(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예고기간: 5월 14일~6월 4일) 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합리적인 경고그림·문구 제작을 위해 제2기 경고그림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현재의 경고그림·문구에 대한 효과평가 및 교체 시안(후보안)에 대한 일반 국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외국의 다양한 사례를 검토하는 등 약 1년의 준비를 거쳐 최종안을 마련하였다.먼저 경고그림위원회(위원장 문창진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는 보건의료, 커뮤니케이션, 법률·행정·경제, 언론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여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심의가 가능토록 하였다.또한 현재 10종의 경고그림 및 문구에 대한 금연 및 흡연예방 등에 대한 효과평가를 위해 2차례에 걸쳐 일반인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이와 함께 새로운 경고그림에 대한 경고 효과 및 혐오도 등을 평가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경고그림위원회에서 최종안을 결정하였다.설문조사는 총 1500명(성인 1000명, 청소년 500명)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급자의 효율 향상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EERS)’를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GWh)과 비례하여 에너지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효율 향상 투자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에너지공급자는 ‘에너지이용 합리화법’에 따라 효율 향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법률적 책무가 있으나 그동안 판매량 감소를 이유로 효율 향상 투자에는 소극적이었다.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 절감목표를 설정해 법률상의 책무를 구체화한 제도로 이로 인해 효율 향상이 에너지공급자에게는 의무가 된다.올해 시범사업은 한국전력공사부터 시작하며 한전의 절감 목표량은 전전년도 전력 판매량의 0.15%가 된다.한전은 프리미엄 전동기 등 고효율 기기 보급 지원을 직접 수행하거나 또는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의 투자대행 등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야 한다.산업부는 스마트 가전, 제로에너지빌딩 등 새로운 효율 향상 투자수단(품목, 방식 등)을 발굴하고 향후 가스·열 분야로 제도를 확산할
경기도는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8개 유관기관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전환지원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가 참석했다.단계 담당자들은 협약을 통해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재가 장애인의 △맞춤형자립지원계획 수립 △자립생활체험홈·자립생활주택 입주 지원 △사후관리 체계마련 등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최근 중앙정부에서는 ‘장애인 권리보장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탈시설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장애인자립 분야의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년~2022년)을 추진 중이다.이에 도는 대외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올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자립전환 TF팀(자립전환지원단)을 신규 설치했다. 중점사업으로 △현장소통체계마련 △자립생활체험홈 운영 활성화 △자립생활주택설치 기반 마련(2019년 개소 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개발원)이 11일(금) 한국외국어대학교 오바마 홀에서 ‘KOHI 국제협력세미나’를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 취업 전략’을 주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국제백신연구소(IVI, 원장 Dr. Jerome Kim)와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진로취업지원센터(대학일자리센터) 공동주관이며 국제기구 및 공공기관 국제 업무에 관심 있는 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국제백신연구소(IVI) △미8군 지원단(KSC)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글로벌협력센터(KOHI)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등 각 기관의 실무자가 그간의 근무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현장을 나누고 취업 정보와 필요한 역량 등을 소개했다.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국제기구취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글로벌잡스의 이병주 대표가 국제기구 취업 자격과 진출 전략을 소개하고 사전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세미나는 취업준비자 등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 정보와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여 국제보건 및 국제개발 협력기관으로의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세미나에 참가한 한 대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국제개발협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의 참가 신청 접수를 9월 27일(목)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업회와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학장 이영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나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회문제를 분석,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직접 공공 정책을 입안해보는 프로그램이다.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4명~8명으로 모둠을 구성해 접수 마감일 전까지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원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둠은 11월 10일(토)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 무대에 올라 발표를 하게 된다. 우수 발표 모둠에는 국회의장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사업회는 대회나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지도교사들을 위해 대회에 앞서 지역별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5월 12일(토) 서울에서 열리는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 24일(목)에는 군산, 5월 26일(토)에는 대전, 6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트스케이팅 팀 추월에서 은메달 획득으로 역대 스피드스케이팅종목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된 정재원 선수, 스피드 1000m에서 동메달로 전 국민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줬던 김태윤 선수, 대한민국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종목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해만, 이지훈 선수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빛낸 서울시 소속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서울시가 11일(금)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8층)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서울시 소속 선수단 8명과 지도자 2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박원순 시장은 4년간 고된 훈련을 감내하고 금의환향한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입상 포상금도 수여한다.오찬간담회는 메달리스트뿐만 아니라 제23회 동계올림픽과 제12회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해 선전한 서울시 소속 국가대표 선수 전원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로 해외 전지훈련으로 불참하는 패럴림픽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 등을 제외한 선수 및 지도자 10명이 참석한다.서울시 소속 선수들은 서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에 나갈 때 서울을 대표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