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수수료 면제 대상자 및 적용 방법을 구체화한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교부 수수료 면제 적용 지침’을 지자체에 시달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주민등록표 등·초본을 교부 신청할 때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7조에 따라 1통에 400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다만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18조에 따라 기초생활 수급자,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국가유공자 등과 그 유족,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등, 참전군인 등,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특수임무수행자와 그 유족,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자가 신청할 때 수수료가 면제된다.지금까지는 수수료 면제 대상자의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시 발급 대상자 본인 또는 위임받은 사람이 신청하는 경우에만 수수료가 면제되었다.앞으로는 수수료 면제 대상자의 ‘세대원(세대주 포함)’이 신청할 때에도 수수료 면제 대상자의 필요에 의한 신청임을 증빙자료*로 소명하면 수수료가 면제된다.* 개명신청서, 학교 가정통신문, 어린이집 등록신청서 등특히 아동복지시설 중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 등 합숙시설에 사는 미성년자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 세대원(세대주 포함)이 대신 발급받는 경우에 수수
서울 지역 3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 주변 횡단보도 앞에 ‘스몸비(길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며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 청소년들의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노란 발자국’이 생긴다.횡단보도에서 약 1m 떨어진 보도 위에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표시해 스마트폰을 보느라 고개를 바닥으로 떨군 청소년들이 안전거리를 유지한 채 신호를 기다리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몸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비롯해 서울 지역 30여개 청소년 수련시설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양옆을 살펴요!’을 펼친다.초등학교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서울시내 총 1663곳의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구역(스쿨존)’이 형성돼있지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안전 구역은 따로 없는 상황에서 우선 청소년 수련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교통안전 문화 만들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7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아이들과 미래·광운대학교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함께 서울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시행해 온 데 이어 올해는 다수의 청소년이 이용하는 청소년 수련시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이 주최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청소년지도자 힐링 프로젝트 ‘재충전 休(휴)여행 참가단’이 5월 31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삿포로 지역에 파견됐다.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밤낮 그리고 주말 없이 일하다 보니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소홀할 수 밖에 없었던 전국의 청소년지도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으며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30명이 참가했다.일정은 자연탐방, 힐링타임, 청소년현장 방문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오타루, 노보리베츠, 도야 등 홋카이도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는 장소 구성과 포인트별 미션활동 및 참가자간 간담회를 통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6월 2일에는 현지 청소년 관련시설을 방문해 현지 직원과의 교류회도 실시한다.이어서 9월에는 ‘재충전 휴여행’의 국내편으로 제주도에서 총 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청소년연맹 개요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교육과 상호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되어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81.4.13 법률 제34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49개 책임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나주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중증질환자만이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마음건강안심클리닉’ 운영을 통해 병원 접근성을 개선하고 특히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주 직장인과 소방직 등 고위험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인드클리닉’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조기 정신질환과 기분장애 등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하여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한편 병원 내에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직업 재활 장을 설치하여 이들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한 점도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16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7년 평가 면제를 받은 후 2018년 또 한 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일반인들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학생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전라남도교육청(권한대행 부교육감 이기봉)과 ‘감염병 대응연수’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2018년 국가시책사업 계획에 따라 교육부(장관 김상곤) 특별교부금을 활용하여 전라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인력개발원에서 운영 중에 있다.학생 감염병은 면역력이 성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약한 학생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의 특수성으로 인해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수두처럼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외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와 같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이에 2017년부터 인력개발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감염병 대응연수는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감염병, 보건, 급식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총 5과정 9회 진행 예정이며 △학생 감염병 관리 기본과정I(감염병 소통·관리) △학생 감염병 관리 기본과정II(급식위생관리) △학생 감염병 관리 심화과정(감염병위기대응) △학생 감염병 관리 전문과정(현장사례분석) △ 학생 감염병 관리 집중과정(선진사례분석)으로 구성되었다. 5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능력과 재능을 발전시켜 진로를 탐색하고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하여 학교 밖 청소년캠프 참가 단체를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단체 대상으로 모집하는 캠프는 8월부터 2회 개최하며 각 차수 별 30명씩 3박 4일 일정으로 전액 무료캠프다.8월 21일(화)부터 진행하는 캠프는 수상안전과정캠프이며 9월 11일(화) 시작하는 2차 캠프는 야외모험과정캠프다.많은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고 있다. 이에 수련원은 그 청소년들이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기보다는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프로그램 일정 속에서 참가자 서로 관심 분야 동기부여로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게 구성하였다.수상안전과정은 수련원 수영장과 스킨 스쿠버장에서 응급처치교육, 스킨스쿠버교육, 수중공동체, 해양경찰 실기체험 등 수상활동을 체험한다.야외모험과정은 수련원 야영장에서 야영활동을 기반으로 챌린지활동, 생존오리엔티어링, 직접 요리해보기 프로그램 등 다채롭다.또한 각 과정에 적합한 수상안전과 야외모험 전문가 초청 강의로 인생 롤 모델 형성을 유도한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
서울시가 올해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서울 거주 모든 대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미취업자이다. 지원 대상자의 나이는 무관하다.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 거주 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에 있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신청접수 기간은 6월 1일(금)부터 29일(금) 오후 6시까지이고 대상은 서울에 주민등록 기준 주소를 둔 국내 대학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이다.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에게는 대출 이자 전액이 지원되고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에게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된다.작년까지는 취업 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 대해서 소득 7분위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8분위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대학 재학생은 졸업 때까지 학기별로 연 2회 자동으로 지원되고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의 경우는 매 학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를 갱신 제출해서 미취업 상태가 확인되는 경우에만 계속 지원된다.이자 금액 지원 방식은 서울시가 선정된 대상자의
앞으로는 공공시설을 방문하여 환불받는 불편이 대폭 줄어든다.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 체육문화시설 등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국가유공자·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가 보다 편리하게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가유공자·장애인 등이 온라인으로 공공시설(서비스) 이용 신청 시 요금감면을 즉시 받을 수 있는 공공시설 및 감면서비스 대상자를 본격 확대한다.그간 공공시설 요금감면 신청 시 감면대상자가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에 감면자격을 즉시 확인할 방법이 없어 감면대상자가 요금 전액을 결제한 후 공공시설에 방문하여 자격을 확인한 후에야 환불이 가능하였다.이런 불편을 개선하기 위하여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감면자격정보를 보유한 중앙행정기관과 협업하여 행정정보 공동이용으로 온라인 신청 즉시 감면자격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감면된 요금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7개 지자체(시설관리공단)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다.2018년에는 서비스 수요조사를 거쳐 서비스 도입을 희망한 산림청·한국교통안전공단·지자체·지방공사공단 등 전국 36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