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직무대행 박민수, 이하 ‘인력개발원’)이 충북 지역인재들에게 실무경험과 역량개발의 기회를 부여하는 2018년 하반기 IPP형 장기현장실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인력개발원은 6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서원대학교 및 한남대학교 실습생 23명을 본원과 지역사업본부를 포함한 16개 부서로 배치하였으며 7월 2일부터 해당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한다.IPP형 장기현장실습은 지역인재들에게 사업현장에서 업무수행과 동시에 학점이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인력개발원은 3월부터 6월까지 서원대학교 및 한남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행정 및 사무, 교육운영 보조수행의 기회를 부여하였고 실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실습인증서를 수여하였다.실습생 대표 이지현 학생(서원대학교 행정학과)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적용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고 취업에 한층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인력개발원은 2018년 상반기 정기채용에서 지역인재 25명(채용인원의 54%)을 채용하였고 기업 실무 연수 프로그램, IPP형 장기현장실습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이 신나는 여름방학을 위한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성화캠프’ 참가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캠프는 31일(화)부터 2박 3일 일정이며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생생한 생태체험, 생존수영 2종으로 모집인원은 각 35명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초등학교 청소년캠프는 초등 청소년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성공적인 청소년체험활동이 되도록 하였다.또한 이번캠프는 공공성과 안전성 및 신뢰성을 국가가 인증한 국가 인증캠프다.생생한 생태 체험캠프는 국가인증 5877호로 자연체험활동과 생명존중 기반으로 주요 프로그램은 수련원 야간 숲 생태 관찰하기, 곤충채집 및 관찰, 야생동물 흔적 찾기, 현미경 관찰 등이다.생존수영캠프는 국가인증 6748호로 수상사고 대비와 타인구조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도와주며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자기 안전 확보법 배우기, 자기 생존법, 부력구조물 제작, 타인구조법 등 다채롭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수련원 여름방학캠프에 참여하여 많은 친구들과 사귀고, 짧은 기간이지만 체험하지 못 했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추억 만들길 바란다
서울시가 세운상가에서 진양상가, 그 주변 지역을 아우르는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이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계획도 세우며 사업 실행의 주체까지 되는 ‘2018년 다시·세운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7월 10일(화)까지 모집한다.올해 사업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건당 최대 500만원) △보행, 산업,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건당 최대 1500만원) △노후시설 개선공모(건당 최대 5000만원) 3개 분야에서 총 60건 내외의 사업을 선정하고 총 12억원을 투입한다.첫째, 세운상가 일대 주민공동체 형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동아리활동, 홍보, 교육·워크숍, 이벤트를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 형성 등 공동체 활동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거주민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 3명 이상이면(단체포함)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둘째, 세운상가 도시재생의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있는 △보행 △산업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사업을 지원한다.2017년 9월 개장한 세운광장(종묘방향)~대림상가 구간 공중보행로 및 올 하반기 착공예정인 을지로~진양상가(남산방향) 구
통일교육을 시행하는 73개 비영리민간단체 간의 협의기구인 (사)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 시민분과(위원장 전숙희, 간사 서민규)는 6월 26일, 고대 문화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강화에서 참여와 수요자 중심의 통일교육을 목적으로 ‘교동도에서 평화와 통일을 담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적 접근을 활용하여 지역문화와 결합한 참여형 통일교육을 시행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통일교육을 지역으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동주민, 대학생, 북한이탈주민, 일반 시민 등 183명이 참가하여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화기원 걷기와 망향대 방문, 강화에서 고성까지 사진을 담다, 평화와 통일을 묻고 답하다, 문화공연, 평화통일 체험부스 등으로 진행되었다.참가자들은 교동도 망향대에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북한의 황해남도 연백군을 바라보며 분단의 역사와 함께 한 교동도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느낄 수 있었다. 한 시민은 망향대는 임진각에서만 볼 수 있었는데, 여기에도 있는 것을 보며 분단의 현실과 영향이 얼마나 넓게 퍼져 있는지 많은 사람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교동면사무소 강당에서 이상엽 사진작가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은 6월 29일(금) 세종시에서 공무원노동조합전국연맹(이하 공노련)과 인사혁신처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노련은 전국통합공무원노조, 대구민주공무원노조, 여수시청공무원노조, 창녕군공무원노조가 인사혁신처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함께 설립한 단체이다.이날 열린 정책간담회는 단체교섭에 준하는 폭 넓은 의제들을 다루기 위해 올해 3월 12일(월) 정책간담회 상견례를 개최하고 3월 27일(화) 제1차 실무협의회와 6월 21일(목)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추진경과 및 협의결과 보고를 하는 최종적인 자리였다.인사혁신처 박제국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노조와 함께 청책간담회를 진행하는 것이 뜻깊다. 협의결과가 다소 미흡해 보일 수 있지만 정부가 상황파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향후 반영할 수 있는 것들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이해해 달라. 장기적 과제들은 향후 하반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이충재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의견 교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하자.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노조에서만 정책제안 할 것이 아니라 정부도 정책을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일부터 ‘문서24’ 대상 서비스를 국민생활과 밀접한 음식점, 소상공인, 소방안전점검 등 12개 분야로 확대한다.‘문서24’ 서비스는 사람이 직접 대면하여 공문서를 제출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처리하므로, 민원 신청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서24’ (open.gdoc.go.kr): 국민들이 정부기관에 공문서를 제출할 때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이 아닌, 온라인으로 바로 제출하는 민·관의 문서유통 서비스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문서24’는 2016년 7월부터 용역, 비영리법인, 영유아보육, 렌터카, 일자리, 행정처분 등 6개 업무에 대해 시범 서비스 중이며, 현재 약 24만건(2018년 5월말 기준 누적건수)이 제출되는 등 월평균 1만3000여건이 온라인으로 제출되고 있다.2일부터 확대되는 서비스는 음식점, 소상공인, 병원 등의 운영과 관련된 업무와, 소방안전점검, 보조금, 건설·건축 관련 민원 등 6개 분야로,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경제 활성화 및 안전 등 사회적으로 국민의 활용성이 높은 분야이다.특히 관공서 방문을 위해 시간내기가 어려운 영세업자들이 자주 활용할 수 있고 누구나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의 분야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인 보호조치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하였다.이번 개정은 최근 신설된 ‘산업안전보건법(법률 제15588호, 2018.10.18.시행)’ 제26조의2의 위임된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하여 고객응대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의무와 건강장해 발생(또는 현저한 우려) 시 사후조치 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먼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에서는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 장해 예방을 위하여 폭언 등의 행사를 금지하는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하거나 음성으로 안내할 의무, 고객응대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매뉴얼 내용 및 고객응대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할 의무, 그 밖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의무 등 사업주가 이행할 사전예방조치 의무를 규정하였다.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서는 고객응대근로자에게 건강장애가 발생(또는 현저한 우려) 시 심각한 부상 또는 질병으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피해 근로자가 위험장소에서 즉각적으로 벗어날 수 있도록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전환할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석탄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9년 1월 1일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현재보다 2배 이상 강화된 기준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기준 강화는 지난해 9월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계획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다.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된 대기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2.5)를 발생시키는 먼지,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3종이다.적용대상 사업장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석탄화력발전소, 제철업, 석유정제업, 시멘트제조업으로 4개 업종 31개 사업장이다.석탄화력발전소는 배출허용 기준이 항목별로 약 1.4배∼2배 강화된다.먼지는 현행 20∼25㎎/㎥에서 10∼12㎎/㎥ 수준으로 강화되며 황산화물은 80∼100ppm에서 50∼60ppm으로, 질소산화물은 70∼140ppm에서 50∼70ppm으로 강화된다.제철업 등 나머지 3개 업종은 전체 공정이 아닌 미세먼지가 다량 배출되는 일부 공정의 배출허용기준이 우선 강화되었다.제철업은 소결로가 이번 기준강화 대상이며, 먼지는 30㎎/㎥에서 20㎎/㎥, 황산화물은 130~200ppm에서 9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