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강현수 원장이 5년여의 재임기간을 끝으로 9일 퇴임한다.강 원장은 2013년 8월 1일 충남연구원장에 취임한 이래 도민의 행복한 삶을 실현시키기 위한 정책연구에 전력을 다해왔다.이에 충남도를 대표하는 싱크탱크이자 도민을 위한 지식과 지혜의 플랫폼이라는 긍지를 갖고 ‘소통과 협력’, ‘개방과 공유’의 가치를 강조해왔다.특히 △충남도 미래정책 및 교류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 △새정부 출범에 발맞춘 충남도정 국정과제화 추진 △지역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지원 연구 △시군정책협력단 운영을 통한 현장형 연구 및 재정 확보 △정부 3.0 시대에 부응한 소통과 개방 시스템 구축 △연구 환경과 복지 개선을 통한 성과창출 등에 초점을 맞췄다.강 원장은 “지난 5년 동안 연구원 조직 및 연구시스템 구축에 모든 힘을 쏟았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 충남도정을 위한 선도적인 연구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강 원장의 퇴임식은 9일 오전 11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구원 가족들과 함께 조촐하게 치러지며, 퇴임 직후 세종시에 자리잡은 국책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 제16대 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7월 6일(금)부터 7월 22월(일)까지 17일 간 ‘아동수당 사전 신청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아동수당 사전 신청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전신청 과정에서 느낀 점(신청소감, 좋았던 점이나 불편한 점 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제도 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아동수당을 신청한 국민(온라인, 읍·면·동 주민센터 신청)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아동수당 홈페이지 방문 후 이벤트 참여 게시판을 통해 아동수당 신청 시 좋았던 점과 불편했던 점, 사용계획 등(200자~500자)을 작성하면 된다.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을 선발하여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4일 아동수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당첨자 발표 일정 변경 가능).한편 7월 4일(수) 기준 총 152만명의 아동(120만가구)이 아동수당을 신청(신청 진행 포함)한 것으로 집계되었다.이 중 42만1000명(30만7000가구)이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110만4000명(87만3000가구)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였다.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아동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부모 모두의 서
조달청이 사회적 약자기업의 공사수주 지원 등을 위한 ‘적격심사세부기준과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기준’을 개정, 7월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되는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① (적격심사세부기준) 토목·건축공사에 입찰하는 장애인·사회적기업의 경영상태 가산평가 대상을 10억원 미만에서 50억원 미만으로 확대했다.현재 장애인·사회적기업의 시공비율이 30% 이상인 경우 경영상태 평가점수의 10%를 가산하고 있으나 여성기업에 비해 적용대상이 적었다.* (현행 가산평가 대상) 여성기업 : 50억원 미만 토목·건축공사 및 10억원 미만 기타공사장애인·사회적기업 : 10억원 미만 모든공사② (PQ, 적격심사세부기준) 지역소재일 산정기준을 필요면허를 보유한 날과 해당지역에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등기된 날 중 최근일자로부터 입찰공고 일까지로 변경했다.그동안 법인등기부 본점등록일 이력관리 시스템이 없어 입찰참가자격등록증을 기준으로 지역소재일을 산정했으나 최근 관련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됨에 따라 업체가 보다 유리하게 지역소재일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강신면 시설사업국장은 “이번 기준 개정으로 사회적 약자기업의 수주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지하안전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국토교통부는 지반침하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2014년 12월 지하 공간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범정부 차원의 지반침하 예방 대책(2014년 12월, 국가정책조정회의)을 발표하고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1월 1일부터 시행 중에 있다.현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상에는 지하 10미터 이상 터파기를 하는 모든 공사는 공사 시작 전에 반드시 지하안전영향평가*나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며 공사 착공 후에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를 받아야 한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하 20미터 초과,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하 10미터 이상 20미터 미만, 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는 지하 20미터 초과(지하 10미터 이상 20미터 미만은 제외)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는 국토교통부 소속 지방국토관리청 및 지자체 담당자가 지하안전영향평가·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사후지하안전영향조사·지하안전점검·지하안전계획수립 관리 등에 대한 검토·승인·관리를 지원하는 업무기능이 있다.또한 민간의 지하개발사업자(시행사), 지하안전영향평가·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등의 사
서울시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 도시철도 소외지역을 관통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왕십리역에서 제기동역, 미아사거리역을 지나 상계역까지 서울 동북권을 총 16개 역(총연장 13.4km)으로 잇는 노선이다.서울시는 5일(목) 오전 9시 55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현대엔지니어링 성상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와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 간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북선경전철의 대표회사다.협약식에는 주요 출자자인 현대로템 김승탁 대표이사, 두산건설 이병화 대표이사, 금호산업 서재환 대표이사, 갑을건설 박찬일 대표이사도 참석한다.동북선경전철는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해 대표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현대로템, 두산건설, 금호산업, 갑을건설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시는 사업시행자인 동북선경전철과 협상에 들어간 지 2년 6개월 만에 실시협약 체결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실시협약 체결로 시는 연내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동시에 착공을 위한 각종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 착공, 2024년 완공이 목표다.시는 동북선 민간투자사업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가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사회인식 개선을 위한 범정부 공통 소통메시지를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로 정하고 하반기부터 이를 활용한 국민 인식 개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불법촬영물 유포를 막기 위해서는 불법촬영물로 수익을 얻는 유통구조 자체를 타파하는 것과 더불어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고 이를 오락물처럼 소비하는 사회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여성가족부는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 메시지와 더불어 디지털 성범죄 근절에 온 국민이 동참해 달라는 일관되고 간곡한 호소를 담아 범정부 차원에서 관계 부처 등과 함께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한다.정부의 각종 행사와 온·오프라인 홍보물에 공통 메시지를 담으면서 범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소통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또한 하반기 중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소통메시지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국민인식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여성가족부는 지난해부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특히 지난해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즐기면서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아이들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며 조선왕실 문화를 이해하도록 돕는 어린이 체험 교육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대상 교육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 특별전 연계 교육 등으로 나누어 구성한 18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4주에 걸쳐 117회 진행한다.먼저 어린이 체험 교육으로는 △전시유물과 활동지를 통해 왕의 일생을 살펴보고 입체퍼즐로 어보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교육 ‘임금님 알고 싶어요’ △조선 시대 왕자들의 삶을 알아보고 당시 왕자들의 성향을 문(文)·무(武)·예(藝)로 분류하여 유형별 관련 유물을 탐색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나도 왕자처럼’ △전시실에서 복제 유물을 직접 만져보고 눈높이 맞는 전시해설을 듣는 ‘찾아라! 수레 속 왕실보물’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된 순종황제와 순정효황후 어차를 관찰하면서 근대 황실문화를 이해하는 ‘부릉 부릉 어차’ 등이 있다.가족이 함께 왕실 문화를 체험하며 소통을 나누는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주요 인프라 공기업과 함께 건설근로자의 경력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현장의 체계적인 인력 관리를 위해 신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 도입에 나선다.이를 위해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박상우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광수 부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전만경 부이사장, 한국도로공사 이강훈 건설본부장, 건설근로자공제회 이강복 전무이사 등 6개 기관 대표가 7월 4일(수) 14시 용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자카드 적용 사업장 지정 및 운영 △전자카드에 관한 정보교환 △건설근로자 정보의 원활한 교환 및 효율적 관리 지원 △건설근로자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은 근로자가 현장 출입구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사용하여 직접 출퇴근 내역을 등록하면 퇴직공제부금도 자동으로 신고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본인확인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현장의 행정부담 완화 등을 위해 금융형 체크/신용카드를 활용하며 한 번 발급받은 카드는 다른 현장에서도 사용 가능지난해 12월 ‘건설산업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