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탈모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21개 제품(19개사)을 광고·판매하는 인터넷, 홈쇼핑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 3036개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한 587개(14개사, 14개 제품)를 적발하여 시정,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해당 기능성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심하고 해당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점검 대상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심사·보고된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가운데 2017년 생산실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상위 21개 제품(19개사)이다.조사결과 해당 기능성화장품 제품을 광고하면서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한 사례 142건(24%)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나 광고한 사례 166건(28%) △‘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광고 및 기능성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광고를 동시에 한 사례 279건(48%) 등이었다.‘기능성화장품’을 ‘의약외품’으로 표시하여 광고·판매한 사례 가운데 화장품 제조판매업체인 A사의 ‘자연의올리브라이드로샴푸’ 제품에 대한 일반 판매자 광고가
서울시가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2018년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7월 24일(화)부터 8월 2일(목)까지 초등학생과 가족 총 400명을 대상으로 평일에 8회 운영(토, 일 제외)하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5시간 동안 운영된다.서울 거주자에 한해서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선크림, 모자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참여가족들은 △식물과 곤충의 이해 △농작물 관찰 △압화공예 △눈꽃빙수 시식 △스마트팜 견학 및 새싹인삼 심기 △미꾸라지 잡기 △농산물 시식 등으로 구성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고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작년에 진행된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프로그램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진행되는 ‘미꾸라지 잡기’ 체험으로 어린이는 물론 함께하는 엄마, 아빠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어 현장에서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참여신청은 7월 10일 (화) 오전 11시부터~7월 13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초청연수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7월 2일(월)~7월 6일(금))한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라오스 보건부 장관과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2007년부터 추진해온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2~12개월) 초청연수 프로그램* 현재까지 29개국 739명의 의사, 간호사, 보건행정가, 의공기사 수료분꽁 시하웡 라오스 보건부 장관은 모자보건 중심 보건의료체계 협력 사업(2010년~2021년 총 257억원 규모)과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라오스 북동부 지역(후아판, 시엥쿠앙)은 라오스에서도 특히 모자보건 수준이 낮은 지역이었지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후 보건소 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환경이 개선되었다.더불어 시엥쿠앙 지역의 산전 관리 서비스를 받은 임신부 비율(26→50%), 숙련된 인력에 의한 분만비율(26→42%), 영아 예방 접종률(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이 6일(금) 사회복무요원 복무자 중 근무 태도가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은 각 근무지에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에게 감동의 서비스를 실시하여 공단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선발됐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성실하게 자신의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7월 한 달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생태원,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소속 산하기관 4곳에서 입장료 할인, 문화·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특별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가족·여가 시간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일-가정 양립문화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국립생물자원관(인천광역시 서구)은 7월 중 매주 토요일마다 ‘가족과 함께하는 생물다양성 체험교육’을 제공한다.여름바다에 사는 생물 이야기, 반가운 여름철새, 흥미쏙쏙 표본 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 변산반도 등 5곳의 국립공원에서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탐방프로그램 등 ‘일과 생활의 균형(워라밸), 국립공원에서 함께해요’ 행사를 진행한다.먼저 7월 15일과 21일에는 월악산 닷돈재 자동차야영장에서 재능기부 밴드 공연과 4인조 통기타 공연을 한다.7월 21일과 25일에는 변산반도 탐방안내소에서 실버음악단 재능기부 밴드공연과 연극, 무용 등의 문화행사가 개최된다.또한 7월 30일에는 국립공원 야영장 4곳(치악산, 월악산, 한려해상, 덕유산)에서 야영 탐방객을 대상으로 ‘자연
앞으로는 공유수면매립 등의 지역에서 행정구역이 결정되기 전이라도 필요한 경우 주소를 부여받을 수 있고, 고가·지하 차도뿐만 아니라, 부평역 지하상가 등 대단위 건물 내부 통행로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 법률안’을 7월 9일부터 8월 1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국민의견을 수렴한다.‘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 법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지금까지는 공유수면매립 지역은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아 도로명주소 부여 주체가 없어, 택지개발지구 등은 사업 완료 전까지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주소를 부여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앞으로는 행정구역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필요한 경우 입주기업 등이 상급기관*에 주소 부여를 신청하고, 사업지구 등은 도로계획이 결정·고시되는 즉시 사업자 등이 도로명 부여를 신청하도록 했다.* 시·도 미결정 지역: 행정안전부장관, 시·군·구 미결정 지역 : 시·도지사또한, 4차 산업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차와 드론택배 등의 운행 지원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드론택배 배송지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건물이 아닌 시설물 등 사물·장소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 부여하
서울시민 200만명이 가입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와 회원, 회원과 회원 간의 소통 창구가 되고 있다.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가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제공과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7월 14일(토)부터 7월 31일(화)까지 시민 아이디어 수렴에 나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하나로 2009년 9월부터 시작한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200만 회원 돌파를 계기로 시민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콘텐츠를 시각화·이미지화하고 시민참여를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에코마일리지를 통하여 그간 93만TOE 에너지를 줄여 석탄화력발전소 1기분, 여의도 620배 면적의 숲을 조성한 효과를 거두었다.홈페이지 개편 시민 아이디어 접수는 7월 31일(월)까지 진행되고,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제출한 시민에게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며, 그 결과는 9월 10일(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응모를 원하는 시민은 현황과 문제점, 개선 방안, 기대 효과 등을 자유롭게 기술하면 되며, 심사결과 총 7명에 대해 시상 예정(최우수 3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은 16일(월)까지 ‘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기념품, 체험, 여행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계획, 창업과 경영 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시작된 관광두레는 현재 40개 지역에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총괄 하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한국관광공사가 육성, 지원하고 있다.◇올해로 4번째인 관광두레 서포터즈,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 빛나관광두레 청년 서포터즈는 2015년에는 8팀 총 40명, 2016년에는 11팀 총 44명의 대학생들과 함께 했다. 특히 2017년에는 산학협력형 서포터즈로 멘토교수 10명과 서포터즈 36명이 참가했다. 서포터즈 1, 2기는 각각 4개월여의 활동기간 동안 38개의 관광두레 지역을 방문해 UCC, 카드뉴스, 상품개발·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총 186건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별 또는 개인별 SNS와 관광두레 공식 온라인 채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