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7월 12일(목)에 출범한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세부 분과 구성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 기업들이 연구개발·사업화 과정에서 타 기업·연구소 등의 외부기술과 지식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7월 18일(수) ‘플랫폼 분과’ 회의를 시작한 데 이어 투자 및 마케팅, 인력양성, Seed 등 3개 분과도 첫 회의를 27일 개최하였다.협의체는 클러스터(연합 지구), 기업, 병원, 투자자 등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이 작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협의체는 바이오 클러스터(16개), 유관협회(4개), 연구중심병원(10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9개) 등 63개 기관으로 구성되었고, 앞으로 혁신창업센터가 간사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투자 및 마케팅, 인력양성, Seed 3개 분과는 다음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투자 및 마케팅 분과는 우수기업(기술)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 및 펀드 운용사와의 협력 방안 등 투자유치 지원, 판로개척 등 마케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인력양성 분과는 산업계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국민이 언제·어디서나 정부서비스를 한 번에 찾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24’를 전면 개편하여 7월 27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새로운 ‘정부24’는 기존에 정부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로 나뉘어 제공되던 메뉴를 기능 중심으로 통합하고 자주 찾는 서비스를 한 화면에 배치하여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였다.모바일에서는 화면을 좌우로 넘겨 자주 찾는 서비스로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음성검색·지문로그인 등 새로운 기능도 탑재하였다.또한 관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20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부24’에서 직접 신청 가능한 정부서비스를 22종에서 107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그동안 링크로만 제공되던 정책정보를 원문까지 볼 수 있도록 개선하여 국민편의를 높였다.이번에 확대 제공되는 서비스는 관세청 ‘수입화물 진행정보(연간 약 770백만건)’, 국민건강보험공단 ‘진료받은 내용 보기(연간 약 540만건)’, 국세청 ‘표준재무제표 발급(연간 약 250만건)’ 등으로 국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항목을 위주로 구성되었다.정책정보는 정부의 4대 주요 정책정보 포털과의 연계로 57만여건의 자료를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이하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브랜드의 226개 매장(서울, 인천)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권유, 통컵(텀블러) 사용 시 혜택 제공, 협약 홍보물 부착 등의 항목에 대해 매장별로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텀블러 사용 시 혜택 제공, 협약 홍보물 부착 등은 상대적으로 잘 이행하고 있으나 다회용컵 권유는 업체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협약 업체들의 다회용컵 권유 비율은 44.3%이며 업체별로는 다음과 같았다. 스타벅스(70.3%), 엔제리너스커피(75%), 탐앤탐스(78.9%), 롯데리아(72.3%)가 상대적으로 다회용컵 권유 비율이 높은 업체로 나타났다. KFC, 파파이스, 빽다방, 크리스피크림, 이디야커피 등은 다회용컵 권유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들은 일선 매장에 7월 초에 다회용컵이 배포되어 점검 당시 다회용컵 우선 제공 실적이 저조하였다고 설명조사 대상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철도시설의 노후화에 대비하여 효율적·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해 ‘성능중심의 철도시설의 유지관리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하였다.그간 철도시설공단 등 철도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은 주로 철도시설에 대한 안전여부를 평가하여 시설물을 보수·개량하고 있어 철도시설에 대한 안전성뿐만 아니라 내구성, 사용성 등 성능을 파악하거나 장래의 성능변화 및 수요를 예측하여 적기에 시설물을 개량하는 등 효율적인 시설관리에는 한계가 있었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는 3월 철도시설에 대한 성능평가를 의무화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는 등의 내용으로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을 완료하였다.이번에 시행하는 연구용역은 개정된 법률에 따라 성능중심의 철도시설 유지관리 제도를 시행(2019.3.14.)하기 위해 철도시설 성능평가에 관한 지침, 정기점검 기준, 유지관리계획의 수립절차 등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다. 26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2019년 3월까지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철도시설관리기관이 5년마다 철도시설에 대한 안전성·내구성·사용성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행정안전부가 146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7월 25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대통령 국정철학 구현, 정부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한 혁신전략을 수립하였고 정부혁신의 내재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다양한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는 데 주력해왔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문길수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정부혁신 과제를 추진할 것이며 모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들을 창출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개요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
서울시가 2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과 장비, 시설을 총동원한 폭염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2일부터 ‘폭염종합지원상황실(4개 반 6명)’을 가동하고, 폭염경보로 격상된 16일부터는 2단계(7개 반 9명)로 강화해 노숙인, 홀몸어르신, 쪽방촌 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지원, 시설물 피해예방·안전조치, 긴급구조·구급 활동 등을 전방위 지원 중이다.폭염특보 기간 동안 시 및 자치구에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총 105개반 427명이 △상황총괄반 △시설복구반 △의료·방역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환경정비반 △교통대책반 등으로 구성돼 폭염상황관리를 하고 있다.예컨대 최고 38℃까지 치솟는 한낮에 거리를 헤매는 노숙인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서울역 같은 거리 노숙인 밀집지역 순찰을 1일 15회까지 늘리고 구호물품을 제공하거나 온열질환 증상 발견시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하고 있다.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6월 에너지취약계층 1만 가구에 4억원 상당의 냉방물품과 전기요금을 지원한 데 이어 6000만원 상당을 추가로 지원했다.경로당, 주민센터 등 서울 전역 총 3252개소를 ‘무더위쉼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장기요양시설에서 통합적이며 개별화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에 주도적 역할을 할 ‘장기요양사례관리자(케어매니저)’ 교육 과정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연초에 발표된 제2차 장기요양기본계획에 따르면 ‘장기요양사례관리자(케어매니저)’는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요양기관의 지도자로서 장기요양 기관에서 3년 이상을 근무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소지자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일정교육을 받고 시험을 통해 자격부여를 받는 것으로 되어있다.따라서 이번 ‘장기요양사례관리자(케어매니저) 시범과정’은 현재 인력개발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 종사자 교육체계마련 연구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장기요양사례관리자(케어매니저) 교육과정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운영되는 것이다.8월 4일부터 진행되는 시범과정 교육내용은 장기요양 대상자를 이해하고 정확한 문제파악을 통한 효과적인 요양서비스계획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요양서비스과정에 근간이 되는 교과목으로 △노인건강사정 △주요 노인성 질환 관리 △치매정신행동증상관리 △노인약물관리 △장기요양제도의 이해 △서비스평가 및 질 관리 △요양시설서비스관리 등으로 구성되었다.이번 교육과정
경희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유통·영업산업체에서 불비한 여건과 개인 사정으로 대학교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임직원들을 위해 대학교 경영학사 학위 과정의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과정은 어려운 대학 입시를 치르지 않고도 높은 등록금 부담 없이 경희대학교 경영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과정이다. 경희대학교가 관련 법에 따라 개설·운영하는 경희대학교 학사학위 과정으로 학점은행제에 의한 경영학전공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1회 경희대학교 본교인 서울 회기캠퍼스에서 진행된다.관련 법과 경희대학교 교칙에 의거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면 경희대학교 총장명의 경영학사 학위를 수여하며 고졸·전문대졸·대졸 및 대학중퇴자 모두 입학 지원이 가능하다.교육 중 군대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학기당 등록금은 150만원 정도이고 경영학사 학위취득 후 대학원 진학과 타 대학 편입도 가능하다. 특히 학사학위 취득 후 석사 과정인 경희대학교 ‘유통경영대학원’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경영학의 전문지식 함양과 함께 신유통·상품 개발, 온라인 유통, 판매영업, 유통상권 및 유통 성공 특강, 선진유통 현장연구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실전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글로벌 유통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