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원장 이현주)이 6일부터 8일까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생태탐험활동 은장캠프를 실시하였다.이번 캠프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도전하고 있는 청소년 110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는 2월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를 운영하는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였으며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 미인 등 5개 단체가 선발되었다.참가자들은 조를 구성하여 수련원 주변 자연을 탐사하기 위한 목표 설정과 계획 세웠다. 탐사활동은 수련원의 토양, 나무, 곤충 동물 등 생태계탐사를 하였으며 탐사를 마치고 난 후 생태계지도를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생태계탐사활동은 참가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전하고 성공하면서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증진하고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웠다.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활동하는 데 많이 힘들었고 친구들과 같이 탐사 목표를 정하고 도전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 같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했을 때 너무 기뻤다고 밝혔다.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만 9세~13세 청소년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에서 일정기간 동안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 재난 발생 시 담당공무원 대상으로 ‘재난안전실무자과정’을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한다.교육과정 내용으로는 △국가 재난체계 이해 △사회·자연재난유형 및 대응전략 △재난 발생 응급처치 △재난과 트라우마(심리치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수재난 분야인 감염병 확산 대응을 위해 국가 감염병 관리체계와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 위기 경보 단계별 대응방법 등을 추가하여 보건분야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였다.인력개발원 조기형 보건생명교육본부장은 “지진, 대형화재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잘 갖춰진 안전시스템과 교육이나 훈련을 통한 재난안전 담당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조 보건생명교육본부장은 “인력개발원은 재난대비를 위한 교육의 전문성을 계속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외 인력개발원은 ‘재난의료대비대응과정’을 통해 지진 발생, 감염병 확산과 같은 재난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할 경우 지방단치단체 재난의료 담당자가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별 도상훈련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
앞으로는 국민들이 주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도록 민간 건설사의 후분양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후분양을 시행하는 민간 건설사에게 공공택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사회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 등 사회적 경제 주체에게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공급가격을 낙찰가격이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적용하여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제2차 장기(2013~2022) 주거종합계획 수정계획'에서 발표한 후분양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택지 우선 공급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점포겸용단독주택용지 공급가격을 개선하는 내용을 포함한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 ‘공공주택업무처리지침’,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8일(수)부터 행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후분양 택지 우선 공급 근거 마련건축 공정률이 60%에 도달한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자에게 공동주택용지를 우선 공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택지 우선 공급 이후 후분양 조건의 이행 여부를 담보하기 위한 방안도 갖췄다.◇사회임대주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 고용노동청과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 구축에 공동으로 나선다.장시간 노동, 차별대우, 임금체불 같은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하더라도 학교의 보호 밖에 있어 새로운 노동 사각지대로 떠오른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대책을 하반기 중으로 수립·시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특성화고 졸업생들이 근무하는 사업장 정보를 관리하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장에 대한 근로감독권한을 갖고 있는 고용노동청과의 협업으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서울시가 수립 중인 대책은 △질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사업장)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원스톱 권리구제(노동자) 두 가지가 핵심이다.우선 사업장에 대해서는 시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특성화고 졸업생 근로 사업장 리스트를 확보하고 이들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동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노동법 상식과 안전지식 교육을 실시한다.임금체불 같은 부당 노동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는 서울시 마을노무사를 통해 무료 노무 컨설팅도 실시한다. 사후 이행점검을 통해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는 고용노동청을 통해 추가 근로감독이 이뤄지게 된다.노동자들에게는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상담부터 권리구제까지 원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원·달러 환율 변동성 확대에 따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8월 3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던 환변동 보험 지원 방안을 아래와 같이 변경한다.* 원/달러 평균(한은) : (2018.5월) 1077.05 → (6월) 1095.96 → (7월) 1123.05 → (8.1~3) 1124.77우선 환율 상승시 기업들에게 환수금 부담이 없는 옵션형 환변동 보험 한도 확대*는 지원 기간을 9월 말까지 연장한다.* 3배 확대(100만불 → 300만불)다만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기업의 환수금 부담 증가가 우려되는 일반형 환변동 보험료 할인(50%)은 중단하되 향후 환율변동 추이에 따라 필요시 지원을 재계할 예정이다.또한 올해 7월까지 총 74회에 걸쳐 6480여개의 수출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설명회를 개최하여 환변동 보험 안내 및 환위험관리를 적극 지원했으며 향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올해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25~26일) 회의 일정을 고려해 올해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며 이 회의 결과와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가 근로복지공단과 법원의 판결을 통해 업무관련성이 인정된 사례와의 동일 또는 유사공정 종사자에게 발생한 직업성암 8개상병*에 대해 향후 업무관련성 판단과정을 간소화하여 노동자의 과중한 입증부담을 덜고 좀 더 쉽게 산재 처리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백혈병, 다발성경화증, 재생불량성빈혈, 난소암, 뇌종양, 악성림프종, 유방암, 폐암현행 반도체 등 종사자에게 직업성암 질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근무공정 및 종사 기간, 해당공정에 사용된 화학물질 및 노출정도 등을 규명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업무관련성 여부를 판단해 왔다.그간 역학조사는 종사자의 작업환경에 대한 조사, 유해물질 노출 여부나 노출강도 등 확인을 통하여 산재신청인 발생 질병과 사업장 유해요인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원인규명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재해자의 업무관련성 판단 시에도 중요한 논거로 활용되어 왔다.일련의 조사과정에서 통상 6개월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되어 산재보상 결정이 늦어진다는 문제제기와 획일적인 역학조사 실시 등 불필요한 절차로 인해 신청인에게 부담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종사자의 기존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과 같은 방안을 마련해 7일부터 즉각적인 시행에 들어갔다.건설현장은 대부분 실외 작업이 불가피하고 근로자는 일일수당에 대한 부담으로 폭염 시에도 계속 작업을 하려는 경향이 있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우선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발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오후시간 실외작업을 중지하되, 온전한 임금이 지급되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폭염경보 발령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시간을 1~2시간 앞당겨 착수하고 경보발령 시 오후에는 작업을 중단하되 이에 따른 임금을 보전해 주기로 하였다.근로자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작업을 중지시키고 그에 귀책사유를 발주청인 시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으로 적극적으로 해석한 것이다.또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엔 필수공정 등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실외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1시간당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한다.관련 내용을 건설공사장에 이미 전파해 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항공운송산업 359개 기업 약 8만개 일자리에 대하여 채용과 취업을 연계하기 위한 항공일자리포털을 구축하여 8월 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국내 항공운송분야는 최근 5년간 항공여객 연 10.5% 성장을 하고 있으나 소형항공운송사(50인승 이하)와 같은 중소규모 업체는 인지도가 낮아 우수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승무원 지망생들은 외국 항공사 취업 시 사설학원으로부터 취업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공신력 있는 일자리 취업 매칭을 위한 대책이 요구되어 왔다.이에 국토부는 항공일자리 확대와 항공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지원을 위하여 ‘항공일자리 취업지원 추진계획’을 4월 수립하고 그 추진 과제의 하나로 정부주도 항공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여 왔다.오늘 오픈하는 항공일자리포털은 항공기업의 채용정보를 상시 제공하여 구직자가 항공산업 기업의 종합적인 채용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내 9개 항공사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외국항공사의 취업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항공사별로 취업요강과 기업들이 요구하는 면접경험 등도 실려 있어 취업에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항공전문직종(조종사, 정비사, 관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