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행복한 대한민국 국민이 될 수 있게 돕기 위하여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이탈 청소년 대상 하나둘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캠프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게 과학과 문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고, 통일부 산하 하나원과 연계하여 인솔자 및 청소년 10여명이 참가했다.참가 청소년들은 북한이탈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정신적 외상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고 대한민국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내가 원하는 나의 외모 모습 연출과 가치관 찾기 활동을 위한 셀프메이킹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긍정표현을 위한 슈링클스공예와 일상에서 바른 언어 사용에 도움을 줄 마음화분 만들기 활동 등 다채롭다.야간에는 별의 탄생과정으로 빗대어 자기표현을 토크형식으로 남한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 미래를 상상하여 보는 별별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2일차는 인공 암벽등반과 챌린지 타워활동으로 왜소한 체격을 극복해 보는 챌린지 도전 활동이다.캠프 참가 청소년은 태어나 처음
한-멕시코 국가 간 청소년교류단 12명이 10일부터 9박 10일 일정 중 13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을 방문하여 양국 간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교류단은 멕시코 대표단 쑤니가 알레호 알레한드로(ZUÑIGA ALEJO/ALEJANDRO) 단장과 단원 등 12명이다.한-멕시코 국가 간 청소년교류는 1996년 청소년 교류추진 합의 및 2000년 약정체결, 2001년 첫 교류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355명이 교류했다.교류 단은 수련원 규모와 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지도자 연수 사업에 흥미로워 했다.수련원 직원과 간담회 중에는 우리나라 청소년 교육과 청소년정책 및 청소년 문제에 많은 질의응답이 있었다.수련원 시설을 둘러볼 때는 대강당, 수영장, 스킨스쿠버장 등 청소년체험활동 시설을 부러워했으며 특히 멕시코에도 이런 규모의 수련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보이기도 했다.쑤니가 알레호 알레한드로 교류 단 단장은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국가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국과 멕시코 청소년 문제도 공유하여 해결책을 고민해보자”고 말했다.방문단은 수련원에서 공예활동 청소년프로그램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인근 지역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금이성마을’(세종시 소재)을 방문했다.이날 농정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사과, 배, 포도 등 우리 농산물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농정원장은 금이성마을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노숙인들의 생활편의와 자립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금이성 마을 이형주 시설장은 “작년에 이어 명절마다 잊지 않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박철수 농정원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개요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약칭: 농정원)은 농식품 분야의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 농촌가치 및 우리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홍보, 스마트팜 등 ICT기술을 농업 현장에 반영하는 정보화 사업, 귀농·귀촌과 국제통상·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길수)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균형 캠페인’ 참여 기업으로 승인되어 2020년까지 2년간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생활균형 캠페인’이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여 근로자가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면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아가는 캠페인으로 참여 기업 근로자에게는 영화관, 의료기관 등 각종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공단은 이번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위하여 핵심 3분야(오래 일하지 않기, 똑똑하게 일하기, 제대로 쉬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목표와 과제를 수립했다.특히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컨설팅과 근로문화 개선 교육, 가족친화 지원센터의 직장교육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장시간근로개선, 유연근무제도 활용 확대, 연차 100% 활용 등 다양한 제도들을 실천하고 있다.또한 2016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로부터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문길수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하고, 핵심 3분야의 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기업을 끌어 모으고 인적 자원을 개발하는 한편 혁신적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룩셈부르크 대공국(Grand Duchy) 우주 산업의 향후 경제적 발전 촉진을 목표로 룩셈부르크 우주국(Luxembourg Space Agency, 이하 ‘LSA’)이 12일 공식적 출범했다.룩셈부르크 경제부(Ministry of the Economy) 산하의 이 기구는 룩셈부르크를 이끌어가는 유수의 학술기관과 연구기관 그리고 기업 및 지역사회는 물론 룩셈부르크의 공공 및 민간 부문 이해당사자들로 이루어진 광범위한 생태계 내의 다양한 공공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룩셈부르크는 30여년이 넘게 활기차게 우주 경제 환경을 조성해 온 협력적 상용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앞장 서 왔다. 그 중 가장 성공적이었던 사례는 1985년 정부가 지원하는 유럽인공위성협회(Société Européenne des Satellites, 이하 ‘SES’) 창설인데 이 협회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상업용 위성 운영기관이다. SES와 더불어 우주 관련 서비스 및 사업들이 추가적으로 개발되었고 지금은 상업용 우주 산업활동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2%에
주민참여제도의 문턱을 낮추고 풀뿌리 주민자치의 자생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12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주제로 중앙·지방정책협의회(제32회)를 개최한다.이번 회의는 중앙·지방이 지방자치의 본래적 취지를 실현하고 자치분권을 구현하기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소통·협력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주민참여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우선 주민자치회 설치·구성을 법제화하고 주민투표·소환제도의 요건을 완화하며, 전자서명을 활용한 온라인 주민조례 제·개정 청구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참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주민자치회에 주민총회 개최·마을계획 수립 기능을 추가하고 수탁사무를 확대하는 등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 등 주민대표기구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자치단체는 주민참여와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례들을 공유한다.세종시는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도입, 시민제안권 부여, 마을계획단의 활동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날림(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일부 개정(이하 개정안)하여 9월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건설공사장, 발전소 등 날림먼지 발생 사업장(전국 약 4만4000곳, 2017년 말 기준)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적용되며 그간 주민 민원을 유발해 온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날림먼지 발생 사업의 관리대상 확대 △도장(페인트칠) 작업 시 날림먼지 억제시설 관련 기준 강화 △화력발전소 야외 저탄장의 옥내화 △건설공사장에서 사용하는 노후 건설기계의 저공해 조치 완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날림먼지 발생 사업 관리대상 확대첫째, 날림먼지 발생 사업의 관리대상이 확대(현 41개 업종 → 45개 업종)된다.아파트 등 공동 주택에서 시행하는 외벽 도장(페인트칠) 공사(이하 재도장공사)가 날림먼지 발생 사업으로 포함된다. 대수선(리모델링) 공사와 농지조성 및 농지정리 공사도 포함된다.이들 사업은 기존 관리 대상인 건축물 축조공사나 토목공사와 날림먼지
서울시가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7일(월)부터 27일(목)까지 11일간 안전·교통·편의·물가·나눔 분야를 중심으로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이 기간 중 21일(금)부터 27일(목)까지 소방안전,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올해 달라지는 대책은 △추석 연휴 전 메르스 확산방지 △건축물 재난관련 SNS 핫라인 운영 △대중교통 막차연장 △추석 물가관리 강화다.9월 8일(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족대이동이 있는 추석 연휴 전 추가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9월 8일 21시 30분 ‘주의’ 단계가 발령됨(질병관리본부)에 따라 설치된 ‘서울특별시 메르스 방역대책반’은 ‘경계’ 단계로 격상 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구성하고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격리 접촉자는 격리 해제가 될 때까지 자치구 감염병조사관을 활용하여 집중관리하고 확진자 밀접 접촉자별로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일일 2회 상황을 체크한다.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