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목표로 ‘5대 1회용 플라스틱 안쓰기’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시가 전통시장 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비닐봉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서울시는 자원순환사회연대,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함께 11일(목)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민관협력방법을 모색하는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지 감량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비닐봉지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플라스틱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구체적인 비닐봉지 감량 실천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전통시장은 대표적으로 검정 비닐봉지를 많이 사용하는 곳 중 하나로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표적 사업장이기도 하다.토론회는 정승헌 건국대 교수 주재로 환경부, 시민단체, 금천구, 전문가들의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발표에는 환경부 자원재활용과 송혜영 사무관이 ‘환경부 폐현수막 장바구니 시범사업 추진계획 및 1회용 비닐봉투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박다효 자원순환사회연대
하루 평균 6만8000명이 방문하고 매일 35만건 이상의 열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홈페이지가 모니터단과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편리하게 개편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지도서비스를 확대하고 모바일 앱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를 개선하여 10일(수)부터 새롭게 서비스를 실시한다.또한 토지이용규제 관련 전문 용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 용어사전’ 핸드북을 제작·배포하기로 하였다.2008년부터 제공하고 있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는 자신의 땅에 대한 규제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필지별 지역·지구 지정 현황, 행위제한 및 규제안내서 등을 인터넷과 모바일 앱(토지이용규제 내비게이터) 등으로 제공하는 국토부의 대표적인 국민서비스이다.이번에 개선되는 토지이용규제정보서비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지도서비스 확대 등 홈페이지 대민서비스 개선사용자들이 필지별 토지이용규제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토지의 위치, 이용 상황 등을 다양한 지도에서 볼 수 있도록 거리보기(로드뷰) 등 지도서비스를 확대하였다.이에 따라 지도 위에서 지번 및 도로명주소로 필지를 바로 검색
이름, 고향, 개인적 특징과 같은 유사점으로 인해 서비스 실패에 대한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살다 보면 “이런 우연의 일치가 있다니!” 같은 말을 익숙하게 듣게 된다. 마찬가지로 우리 모두 다른 사람과 예상치 못했던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신기한 기분(아마도 좋은 기분)이 드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사람은 이런 종류의 놀라운 일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경향이 있다. 인생을 살다가 맞닥뜨리는 ‘비정상적’인 사건을 합리화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홍콩중문대(CUHK) 경영대학원 최신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때때로 이런 당황스러운 연관성에 대해 단순히 의미만 부여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우연한 유사점이 서비스 실패에 대한 관찰자의 인과적 귀인 및 반응에 미치는 영향(The Influence of Incidental Similarity on Observers’ Causal Attributions and Reactions to a Service Failure)'이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서비스 실패를 관찰한 사람이 어떻게 잘못이나 사건의 책임을 부과하거나 우연의 일치를 인지하는 것과 연관시켜 조사한다.홍콩중문대 경영대학원 호텔관광경영학과 조교수이자 Centre
블로터앤미디어가 9월 29, 30일 이틀간 문화비축기지(마포구 성산동)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을 개최했다. 블로터앤미디어가 단독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곱번째 메이커 페어 서울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졌다.메이커 페어 서울 2018의 관람객 수는 3000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포함하여 1만5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가을 나들이 인구가 많아 국내에서도 메이커 운동이 활성화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메이커 페어 서울은 지난 7년간 국내 메이커들과 만들기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 행사에는 총 108팀, 400여명의 메이커가 전시자로 참가했으며, 기업 참가자로는 여우야(버로컬코리아), 디바이스마트, KT, N15, 펜톡, 마르시스, 온페이스, 베큐폼, 맥스트레이딩 등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장을 다채롭게 채웠다.특별전으로는 ‘제2회 카트 어드벤처’와 ‘메이키 로봇 전시’가 진행되었다. 카트 어드벤처는 지난해보다 훨씬 확장된 규모로, 공개 모집한 총 12개의 팀이 스피드 및 장애물 경주에 출전했다. 올해로 3년째 메이커 페어 서울 행사장에 등장한 거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수련원을 이용하는 고객이 공감하고 실제 실현할 수 있는 고객 만족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를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공모는 충청도 사투리 ‘~유’와 영어로 우리 의미인 ‘Us’를 조합하여 우리함께 만나 ‘U’란 주제이며 수련원 벽을 허물고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뜻을 내포하였다.수련원 이용고객이거나 청소년관련학과 대학생, 청소년 그리고 고객만족 아이디어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 내용은 실제 수련원을 이용하였을 때 불편하였던 점, 개선점, 수련원 운영에 도움 되어 고객만족 서비스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 공감하고 실천 가능한 창의적 아이디어다.참가 신청은 수련원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하면 된다.신청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총 6팀을 선정하여, 최우수상 1명에는 수련원장상과 10만원 상품권 및 기념품, 우수상 2명에는 수련원장상과 5만원 상품권 및 기념품, 장려상 3명에게는 수련원장상과 3만원 상품권 및 기념품을 수여한다.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국민과 소통 및 참여를 기반으로 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수련원 발전 그리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글로벌 사이버 보안 선도기업 시만텍은 10일 악성코드, 악성 네트워크, 제로데이 위협 및 다양한 취약점으로부터 사용자의 모바일 기기를 보호하는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모바일(Symantec Endpoint Protection Mobile, 이하 SEP 모바일)’을 국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시만텍 인터넷 보안 위협 보고서(ISTR, Internet Security Threat Report) 제 23호에 따르면, 신규 모바일 악성코드 변종은 2016년 1만 7214개에서 2017년 2만 6579개로 54%나 급증하는 등 모바일 환경에서의 위협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직원들의 업무 환경이 모바일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됨에 따라, 기업들은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보안 위험을 효과적으로 완화하고 엔드포인트 보안 전략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시만텍은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SEP)과 시만텍의 통합 사이버 보안 플랫폼(Integrated Cyber Defense Platform)에 모바일 위협 대응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기업의 전통적인 엔드포인트 뿐만 아니라 모바일 기기까지 모두 보호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SEP 모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4일 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서24 서비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자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3월 14일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추진계획’의 실행을 위하여 그간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정부혁신 과제들의 국민 체감성과를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한편, 올해 11월 말 개최 예정인 범정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에 대비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내외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번 경진대회에는 1차 심사 결과 국민 체감 성과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11개 혁신과제 담당자들이 참가하였으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사전 설문조사 결과와 정부혁신 관련 전문가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선정하였다.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서24 서비스’ 이외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문제해결 추진’ 사례는 우수상을, ‘실패박람회 개최’, ‘민관 협업을 통한 마을기업 판로지원’ 사례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먼저 최우수상인 ‘문서24 서비스’는 일반 국민·기업·단체에서 PC를 이용하여 인터넷으로 관공서에 공문서를 제출하거나 받을 수 있는 민관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로서, 그간 시범단계를 거쳐 올해 9월부터 전면
충남연구원이 중국 상해교통대학교와 공동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3차 한·중 사회적경제 국제 세미나’를 연구원에서 개최한다.‘사회적경제와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중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발전방향 △지역사회와 사회서비스 활성화 모색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사례 및 역할 △사회적경제 확산과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의 세부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되어 사회적경제와 포용적 성장의 관계 정립 및 구체적 협력방안까지 도출될 전망이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환황해권 동반성장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교류는 충남과 중국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관련 정책 수립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상해교통대 쉬이자량 중국공익발전연구원장, 상해교통대 제3부문 연구중심 류용빈 부주임과 유충식 연구원, 상해공정기술대학 우레이 부교수, 찐두부동산집단유한회사 우중췐 주석, 저장행정대학 왕찐쥔 부주임, 상해교통대 쑨다이워 팀장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또한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을 비롯한 연구진, 충남도 유재룡 경제정책과장, 승연희 저출산고령화대책과장, 홍만표 기업통상과 팀장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