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시스템 개발단계에서부터 중소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취약점을 사전에 예방·제거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방법론과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결합한 ‘시스템 개발자용 개인정보보호 적용가이드’를 개발한다.이번 지침서는 중소기업의 누리집(홈페이지) 서비스 개발과 운영·관리를 담당하는 시스템 구축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전문성과 재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발간하게 되었다.중소기업의 누리집·앱 서비스 등 개발·운영관리는 대부분 시스템 구축(SI, System Integration) 업체에 의존하고 있고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부분이 SI업체가 운영 중인 경우에 발생하고 있어 지침개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특히 시스템개발자 스스로 개발 전 과정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방법론을 사전에 적용하는 방식(프라이버시 보호 설계, PbD)을 안내한다.가이드는 개인정보 생애주기에 따라 지켜야할 의무·권고사항을 시스템 구축 단계별로 유형화하여 제시한다.먼저 개인정보 생애주기(수집, 저장·보관, 이용·제공, 파기)와 시스템 구축단계(기획, 개발, 운영)에 따라 필요한 안전조치 방안을 안내한다.시스템 기획단계에서는 개인정보 수집 최소화 방법, 고유식별정보,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서울특별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10월 16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알점 앞에서 1회용컵 전용 수거함 설치 제막식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는 올해 5월 체결한 환경부-커피전문점과의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이며 1회용컵의 길거리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가 힘을 모은 것이다.환경부는 1회용컵 없는 길거리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특별시는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1회용컵의 수거·재활용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스타벅스는 1회용컵 전용수거함 설치를 위해 다회용컵 판매수익 1억원을 기부하고, 자원순환사회연대는 전용 수거함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홍보 활동과 유지 관리에 대해 점검한다.이번 설치사업에 따라 1차적으로 서울시 종로구 6곳, 용산구 4곳, 도봉구 2곳, 동작구 5곳 등 총 4개 자치구 17곳에 전용수거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환경부-서울시-스타벅스-자원순환사회연대는 1회용컵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이날 행사 현장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버스, 택시, 화물 등 운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모바일 맞춤 앱 서비스가 15일부터 제공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운수회사와 운수업계에 종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수종사자 취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여 15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운수종사자 취업지원 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구직자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과 운수회사의 구직정보를 제공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일자리 정보)가 있고 오프라인에서 일자리 상담을 할 수 있는 ‘일자리 맺음센터’로 구성된다.먼저 운수종사자 취업지원 앱은 스마트폰에서 구직자가 취업을 원하는 업종, 지역 등 검색조건을 입력하면 업체를 찾아 준다.구직자는 매번 앱에 접속하지 않아도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희망 조건에 부합하는 운수회사의 등록된 구인공고를 구직자의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로 알려줘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앱은 안드로이드 폰은 ‘Play 스토어’, 아이 폰은 ‘앱 스토어’에서 ‘TS취업지원’으로 검색하여 설치 받을 수 있고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365’ 앱의 취업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4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용산가족공원 제2공원 일원에서 ‘제2회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목재문화페스티벌은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목재제품의 사용을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는 제6회 목혼식과 함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목공예품 만들기 체험, 목재 관련 퀴즈를 풀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아울러 영·유아를 위해 친환경 목재로 만든 놀이 공간인 ‘키즈존(나무상상놀이터)’과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성과와 취지를 알리기 위한 사진·영상 전시회도 마련되었다.특히 메인 행사인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이날 20쌍의 부부가 참석했다.앞서 산림청은 9월 30일까지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페이스북을 통해 참가 접수를 받았으며 신청자들의 사연을 검토해 프로포즈를 하지 못한 부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등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재난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선제적으로 재난을 관리하기 위해 재난 유형별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을 전면 개정한다.이번 개정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강화된 재난관리체계와 매뉴얼 관련 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위기관리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대폭 강화하였다.위기관리 표준매뉴얼 주요 개정 내용은 중대 재난에 대한 청와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안보실의 역할을 명확화하고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참여하는 ‘재난관리 영상회의’를 초기상황부터 운영하도록 한다.또한 대규모 재난 수습을 지원하기 위해 포항 지진 시 처음으로 가동하여 성공적으로 평가된 중앙수습지원단의 표준편제도 반영한다.재난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평시 위기징후 감시와 평가절차를 규정하고 징후감시 유형을 구체화하여 위기상황의 진행 양상에 따라 위기경보를 유연하게 발령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재난관리제도 개선 사항도 반영한다.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특성을 고려한 재난현장 대피절차, 체류 외국인 증가에 따라 외국인 사상자 주한대사관 통보 절차 및 재난관리주관기관이 휴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연계대책을 함께 마련하고 시행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차세대 여권 디자인은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정·보완됐다.◇여권 표지 색상과 속지(사증면) 디자인 대폭 개선 및 보안성 강화현행 일반여권 표지의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개선된다.디자인 개발 책임자인 김수정 교수는 “표지 이면은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다양한 크기의 점들로 무늬(패턴)화해 전통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며 “속지(사증면)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고 밝혔다.또한 현재 신원정보면의 종이 재질을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 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을 이용해 여권의 보안성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전자책 형식의 디자인 시안 홍보 및 국민 의견 수렴문체부와 외교부는 여권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해 차세대 여권 디자인을 ‘전자책(eBook)’ 형식의 파일로 제작해 문체부와
서울에만 약 260만명으로 추정되는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서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안국역 인근(종로구 율곡로 56 운현 SKY빌딩 9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감정노동’이란 주로 시민을 직·간접적으로 대하는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의미한다. 주로 콜센터 상담원, 항공사 승무원, 금융 창구 직원, 요양보호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재 전국 감정노동 종사자(740만명)의 35%가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특히 감정노동 피해사례는 ‘고객이 무조건 왕’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고객만족’, ‘고객감동’ 경영 기조로 피해사례가 확대되는 추세다.무료 심리상담부터 감정회복을 위한 치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264.46㎡ 면적에 상담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센터는 시가 2017년 3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안에 신설한 감정노동보호팀을 독립기구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감정노동 권익보호 제도 마련과 인식 개선을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V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현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V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제작의 모든 것’ 교육을 진행하고, 오는 15일까지 현업인을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인 ‘VR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제작의 모든 것’은 영상 관련 콘텐츠 종사자들 25명 내외를 대상으로 최신 촬영 장비 활용 콘텐츠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및 성장 가능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이번 과정은 영상 관련 종사자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화두인 VR영상 촬영 특수기술을 보다 심화적으로 교육하여 영상 콘텐츠 영역에 대한 아이디어 및 성장 가능성을 제고한다.◇세계 최초 익스트림 VR 콘텐츠 제작업체 서틴플로어가 직접 진행하는 강연이를 위해 한콘진은 국내 최고의 VR 제작업체 서틴플로어를 교육과정 강연자로 초청했다. 서틴플로어의 송영일 의장, 박정우 대표, 김준호 부사장이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서틴플로어는 세계 최초 익스트림 VR콘텐츠 제작자로 코카콜라,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등의 VR콘텐츠를 제작했다. 첫 주에는 VR콘텐츠의 이해와 기획과정과 더불어 360도 촬영 카메라 촬영 방법 및 편집 과정 교육이 이루어진다. 둘째 주부터는 실습교육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