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공공공사 조달 관련 나라장터 및 업무처리시스템을 거대자료(빅데이터) 기반의 공공공사 조달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한다.조달청은 ‘조달청 정부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단계별로 기존 시스템 고도화 및 신규 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각 시스템 및 유관기관의 공공공사 사업정보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단계 2018년,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공사 공사비 예측·하자관리정보 및 물가변동에 의한 계약금액 감액징후를 제공하고, 각종 조달서류 온라인 제출 확대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2단계 2019∼2020년, 공사원가항목 분류기준 표준화, 유관기관의 공공공사 사업정보 및 시중물가지 가격자료 등과 연계를 통한 공사비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3단계 2020∼2022년, 공공공사 사업 전 과정을 통합·관리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공사 조달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조달청은 그동안 업무처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사원가통합관리시스템, 나라장터 등과 상호 연계하여 설계·공사비의 적정성 검토, 입찰·계약 등의 조달업무를 처리해 왔으나 새로운 시설업무 도입 시 단독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효율성이 낮고, 통계분석·활용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가 경기도 청소년을 위해 ‘2018년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를 연다고 밝혔다.10월부터 11월 사이 동두천·양주 지역과 의왕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각 이론과 탐방의 2차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동두천·양주 지역의 청소년의회 학생 40여명은 10월 24일 지역 교육지원청 3층 강의실에서 민주주의 강의를 듣고 11월 7일에는 대학로길(4·19혁명길)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할 예정이다. 대학로길 탐방에서는 4.19혁명의 열기가 치솟았던 동성고, 서울대 의대, 마로니에 공원 등을 둘러본다. 이 프로그램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의왕시청소년수련관 차세대위원회·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20여명은 11월 10일 수련관 3층 강의실에서 이론 강의를 듣고 11월 17일 마찬가지로 대학로길 탐방을 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사업회는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서울학생배움터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탐방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민주주의교육 전문기관이다. 청소년 민주주의 학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하였다.이번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49곳 중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장소는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시장 주변으로 총 18건이 발생하였다.작년 기준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4185명 중 보행 사망자는 1675명(40%)이며 그 중 노인 보행 사망자는 906명(54%)으로 노인들이 보행자 교통사고에 가장 취약한 실정이다.한편 3년간 노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장소는 시장, 병원 주변 등 노인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나타났다.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발생한 전체 323건에 대한 사고발생 유형을 살펴보면 도로 횡단 중 194건(60%), 길 가장자리 통행 중 23건(7%), 차도 통행 중 20건(7%), 보도 통행 중 12건(4%), 기타 71건(22%) 순으로 발생하였다.가해 운전자 법규 위반사항을 보면 안전운전 불이행 219건(68%),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74건(23%), 신호위반 14건(4%), 기타 16건(4%) 순으로 나타났다.계절별로는 추운 날씨
서울시가 2019년 1월부터 교통지도 단속분야에서 활동할 시간선택제임기제공무원 96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10월 29일(월)∼31일(수)까지 3일간 원서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발하는 96명은 주당 30시간 근무자 76명과 주당35시간 근무자 20명으로, 4개의 교통지도단속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사업용차량 불법운행 심층·조사단속분야의 주당 35시간 근무자 20명과 사업용차량 승차거부 심화단속분야의 주당 30시간 근무자 30명, 상습불법주차 심화단속분야의 주당 30시간 근무자 30명, 자전거교통순찰 단속분야의 주당 30시간 근무자 16명 등 총 96명이다.공통 응시요건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시에서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이며 2종 보통(자동)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며 교통지도 단속업무 수행(보행·운전 등에 지장이 없는 사람)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세부 응시자격과 근무조건은 4개 분야별로 다르기 때문에 ‘서울시홈페이지 시정소식(채용시험)’란에서 확인해야 한다.사업용차량 불법운행 심층·조사 단속분야 응시자격은 경찰수사(조사) 경력 또는 보험회사 사고조사 경력 3년 이상인 사람, 법인택시버스업체 사무종사자(운수종사자 제외) 3년 이상 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10월 19일(금) 서울 롯데호텔에서 노건기 통상협력국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 건설·플랜트 등 업계, 수출 지원기관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수주지원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분야별로(플랜트·에너지, 건설·스마트 인프라, 항만, 담수화 등) 수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정부 부처별로 연말까지 계획된 수주 지원활동에 대해 관련 기업에 상세적인 설명과 안내가 있었다.먼저 산업부에서는 ‘2018 아부다비 국제석유산업 전시회(11월 12일~15일)’에 사절단 파견 및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해 부품·기자재 수출상담, 공동투자 협력 등 수주 지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다자개발은행(MDB) 프로젝트 플라자 2018(11월 20일~22일)’, ‘한-아시아 프로젝트 플라자(10월 30일~31일)’를 개최하여 주요 발주국 인프라 개발 계획과 발주 예정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해외 정부기관 및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 1:1 수주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베트남 산업무역부 등 향후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유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2일 오후 서울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4회 지자체 정보보호 발전방향 연찬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찬회에서는 산·학·연 보안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정보보호 및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담당자 등 25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초연결시대의 진입에 따라 다각적으로 대두되는 보안위협과 고도화, 지능화, 표적화되고 있는 지자체 사이버 공격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초연결시대, 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사이버보안 미래 예측과 사이버 역량 강화의 핵심요소를 제시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한다.한국남부발전에서는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발생했던 주요기반시설 해킹사고 사례를 통해 그 심각성과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산업제어시스템의 특성에 맞는 대응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안랩은 ‘엔드포인트 보안, EDR*로 진화하다’라는 특강을 통해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으로의 보안 패러다임 변화와 사이버 공격을 예측하기 위한 유기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EDR(Endpoint Defense and Reponse): 기존 백신으로 탐지할 수 없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가 아동·청소년 대상 성매매 등 성범죄를 신고하는 경우 신고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참여를 요청했다.‘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포상금제’는 2012년 3월 처음 도입돼 아동·청소년 성매수 및 성매매 유인·권유·알선, 장애아동·청소년 간음 등 범죄를 저질러 신고된 자가 기소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경우 신고자는 70만원 또는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받도록 하고 있다.실제 성매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아동·청소년에게 성매매를 하도록 유인하거나 권유하는 의사를 표현하기만 해도 성범죄에 해당해 포상금 지급대상이 된다.여성가족부는 아동·청소년대상 성매매 등 성범죄는 채팅앱 등에서 개인 간 대화, 쪽지를 통해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사기관의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적극적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발생 사실을 알게 된 국민 누구나 사건 신고 후 신고포상금을 신청할 수 있고 여성가족부는 해당 사건 처리결과를 확인해 포상금을 지급한다.신고는 수사기관 방문 및 전화(112), 온라인(안전Dream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며 포상금 지급신청은 신청서(여성가족부 홈페이지 게시) 작성 후 여
대기업 임원이 비행기 여승무원을 폭행한 일명 라면상무 사건, 주차요원의 무릎을 꿇린 백화점 모녀 사건 등 소위 갑의 횡포가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이에 고객을 주로 상대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이하 고객응대 근로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장해 예방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어 왔는데 앞으로는 고객응대 근로자가 고객의 폭언, 폭행 등의 괴롭힘(이하 폭언 등)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10월 18일부터 고객의 폭언 등으로부터 고객응대 근로자의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주 조치의무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먼저 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폭언 등을 하지 아니하도록 요청하는 문구를 사업장에 게시하고, 전화 등으로 응대하는 경우 이를 음성으로 안내해야 하며 고객응대업무 지침을 마련하고, 지침의 내용 및 건강장해 예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또한 사업주는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하여 고객응대 근로자에게 건강장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현저한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피해 근로자가 위험장소에서 바로 벗어날 수 있도록 업무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휴식시간을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