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사회적 기업)’을 꿈꾸는 국토교통형 예비 사회적 기업 2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예비 사회적 기업이란 특정 분야에서 사회적 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정부의 지원·육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한 기업을 뜻한다. 현재, 부처별로 고용노동형(259개), 산림형(49개), 국토교통형(28개) 등 총 413개 예비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지정을 통해 국토교통형(도시재생 분야) 예비 사회적 기업은 모두 52곳이 되었다.예비 사회적 기업의 공모는 기업의 신청(8.27.~9.12)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선정이 진행되었다.총 63개 신청 기업 중 예비사회적기업의 공통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재생 뉴딜의 4대 목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업을 수반하는 사업인지 여부를 판단하여 최종 지정·공고했다.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게는 고용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 재정 지원 사업의 참여자격을 부여한다.또한 사업화 지원비 지원 대상 선정 및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서울시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1만㎡ 이상 대형사업장 429개소에 대해 진행된다.서울시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중 철거·골조공사가 진행중인 30개소에 대해 8개반을 편성하여 12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자치구는 관내 1만㎡ 이상 대형사업장(399개소)에 대해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 주 2회 내외로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오염물질 발생의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른 것으로, 실제 초미세먼지(PM-2.5) 발생요인 중 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가 전체 발생량의 약 22%나 차지하는 등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올해 초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6차례나 발령된 바 있으며,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주요 점검·단속사항은 △대형공사장 야적토사 및 비포장면 덮개 설치, 훼손부분 원상복구 여부 △토사 운반차량 과적 및 세륜·세차시설 설치·가동 여부 △주변도로와 나대지, 공터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8일 개최된 2018년도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 경상북도 경주시의 ‘한우 송아지 면역항체 공급을 위한 초유은행 운영’ 사례가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진한 행정제도 개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2011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8회 차를 맞이하였다.올해 대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출품된 109건의 사례 중 서면심사와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15개 사례가 최종 결선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접수(∼8.17. 109건)→1차 서면(9.5∼9.18.)→ 2차 전문가(10.30.) → 최종(11.8.)경진대회 현장심사에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평가단, 일반국민·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참여했으며, 현장심사 점수와 예선 전문가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대통령상(대상 1, 금상 1), 국무총리상(은상 3),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 10)을 결정하였다.대상(대통령상)을 차지한 경북 경주시의 ‘한우 송아지 면역항체 공급 초유은행 운영’은 어미소의 포유거부, 초유 부족으로 인한 한우 송아지 폐사를 막기 위하여, 젖소 잉여초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전영만)이 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3**/WP2(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국제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개발한 빅데이터 이력관리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빅데이터 적용기술 권고안 2건이 국제 표준으로 최종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 전화·인터넷 등 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관련 정보통신기술 및 활용, 요금 정산 등 분야의 국제 표준 권고를 제정하는 정부간 국제기구** 연구그룹 SG13 : 네트워크 품질 및 신뢰성, 클라우드컴퓨팅 및 빅데이터 등 미래 네트워크 관련 ITU-T 권고 표준의 제·개정 활동을 수행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빅데이터 이력 관리 표준(Y.3602*)은 자료의 출처와 변경 이력, 사용된 분석 기법 등을 저장, 관리하는데 적용되어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일반인들도 저장된 자료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ITU-T Y.3602 : 빅데이터 - 데이터 프로비넌스 요구사항(에디터 : ETRI 하수욱 박사)또한 이 표준기술은 서로 다른 빅데이터 분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올해 건설기술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토목설계 분야에서는 노명선(유신 전무),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는 류병화(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사장)씨가 선정됐다.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건설기술대상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설기술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설계 부문은 2018년 현재 준공 완료한 설계용역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 부문은 준공되거나 공정율 50%를 넘는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참여한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공모(2018.6.5~7.31)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토목설계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노명선 전무는 네팔 바르디바스(Bardibas)〜이나루와(Inaruwa) 간 전기철도(139km) 구간을 성공적으로 설계, 건설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건설사업관리 분야 대상을 수상한 류병화 사장은 인천국제공항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품질·안전·공정을 적기 관리하고, 고난이도 공법을 적용해 성공적인 개항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시상식은 5일 엘-타워(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방자치단체 및 장애인단체 등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간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이와 함께 12일부터 한 달 간을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여 각 지자체 별 자체 계획에 따라 관련 장애인단체 등과 주요 위반행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및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이번 일제단속은 최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설치된 원래의 취지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속적 단속 및 계도활동을 통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정차 등 위반행위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이번 일제단속은 전국 220여개 시·군·구 단위 기초 지자체 전체가 참여하고 공무원 및 장애인단체 관계자, 지역별 경찰인력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위반이 많은 곳 또는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장소 등에서 진행된다.주요 단속사항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주차표지 위·변조 및 표지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 주차방해행위 등이다. 특히 구형 표지를 신형으로 교체하지 않고 주차구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자 지원기간을 기존 최장 6년에서 8년까지 확대하고 새로 임차계약을 맺을 때뿐 아니라 기존주택 계약을 연장하는 경우에도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 높은 주거비 부담과 불안정한 주거환경 때문에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을 미루거나 기피하지 않도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성을 보다 강화한다는 취지다.서울시가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의 대상과 기간을 이와 같이 확대하고 5일(월)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사업’은 목돈 마련이 어려워 결혼을 포기하거나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는 신혼부부에게 전월세보증금을 최대 2억원(최대 90% 이내) 저리융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시가 대출금리의 최대 1.2%p까지 이자를 보전해줘 이자부담을 타 전세자금대출 대비 절반정도로(약 1.7%p) 낮췄다.이자지원기간은 기존 최장 6년에서 8년까지 연장된다.기본지원은 2년 이내로 기한연장 시마다 최초대출금의 10% 상환시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추가로 출산·입양 등으로 자녀수 증가시 자녀 1명당 추가 2년(최대 4년) 이내 연장지원이 가능하다.지원대상 주택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부모와 자녀 사이의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기반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민간 기관(HD행복연구소) 및 여성가족부와 협업하여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그동안 교육부에서는 학생 및 교원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하여 왔지만 학교폭력을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민간 전문강사와 다른 부처 공공기관의 기반을 활용하여,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번 민·관이 함께하는 학부모 대상 교육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 모두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우선 HD행복연구소 감정코칭 강사 140여명 및 여성가족부의 부모교육 전문강사 130여명에게 학부모용 어울림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 교육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학교폭력 예방 부모교육 전문강사 명단과 어울림 프로그램을 단위학교 등에 안내하고 누리집에 탑재하여 학교 및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에서 학부모 교육을 할 때 활용하도록 할 것이다.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리집에 탑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