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나영선)이 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B에서 ‘한국의 직업, 한국인의 직업의식’을 주제로 직업지표 및 직업의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1998년 개원 이후 4년마다 한국인의 ‘직업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는 직업의 다양한 속성을 조사·분석하는 ‘직업지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직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지표 결과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업의식과 직업윤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주요 연구 결과는 △취업준비와 일자리 - 무엇을 준비해야 좋은 일자리로 갈 수 있나 △대상별 추천 직업 탐색: 고졸부터 장년까지 △한국인의 직업의식과 변화(1998~2018) △직업윤리와 한국사회의 공정성 등의 주제로 발표된다.세미나에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지연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장과 송은주 교육부 진로교육정책과장, 편도인 고용노동부 일자리정책평가과장, 노영진 동아대학교 교수, 김미숙 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 이사 등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나영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변화하는 직업세계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읍면동장, 복지전담팀장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읍면동 중심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7일 밝혔다.최근 문재인정부의 복지정책 방향인 ‘찾아가는 복지’를 위해 정부는 2016년 8월 전국의 읍면동에 복지전담팀 846개소(24.2%)를 신설하였고, 2018년 5월 기준 3262개(93%)의 복지전담팀이 만들어 졌다.이에 따라 읍면동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 역량강화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주제로 이번 교육을 실시하였다.주요 교육내용은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의 이해 △통합사례관리 △지역복지사례공유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등으로 읍면동에 근무하는 동장, 팀장, 실무자를 위해 맞춤형 교과목으로 구성되었다.이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복지부의 찾아가는 복지정책 최신 동향을 전달하고, 우수한 지역사례 및 민관협력 사례를 공유하여 교육생이 소속 지자체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주로 행정업무를 담당하다가 새롭게 복지팀장의 역할을 맡게 되어 업무파악이 시급했는데, 이번 교육 덕분에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잠실청소년센터(센터장 윤창주)는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지원을 위해 청소년 지원사업 [커리엔 콕.엔.톡]을 21일(수)에 진행했다.[커리엔 콕.엔.톡] 청소년 지원사업은 (사)인터넷꿈희망터가 수탁 운영하는 잠실청소년센터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재능기부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진로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본 사업은 배드민턴 원포인트 레슨과 배드민턴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 등의 특별행사가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진로교육 형식에서 벗어나 청소년 50여명이 한국체육대학교에 방문해 실제 배드민턴 선수들과의 1:1 멘토링 및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 진로 설계를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잠실청소년센터의 윤창주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시간 활용과 청소년들의 진로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본 사업이 청소년을 위한 이로운 가치관 ‘For E’실현의 뜻 깊은 첫걸음이 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For E(포이)’란 잠실청소년센터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4가지의 이로운 가치인 Enjoy(즐거움), Education(교육), Evolutio
앞으로는 정책실명제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정책실명제로 공개되는 사업(중점관리 사업)을 국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제도화하기 위해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27일 공포하였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정책의 결정·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공개하는 제도이다. 종전에는 대규모 예산이나 주요 법령 제·개정 사업 등에 대해 기관 스스로 심의를 거쳐 중점관리 사업을 결정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국민신청실명제를 도입하며 시범운영을 하였고 관련 법령을 개정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국민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길 원하는 사업을 신청(신청기간 별도 운영)할 수 있으며 선정된 국민신청실명제 사업들은 각 기관 누리집 및 정보공개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3월과 9월에 각 기관에서는 처음으로 국민의 신청을 접수 받아 기관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을 시범 공개한 바 있다. 총 322건이 신청되었고 단순 민원 등 정책실명제와 성격이 다른 내용이나 이미 공개 중인 중복사항 등을 제외하고 총 7
서울시가 그동안 남성공무원에게만 실시하였던 숙직을 여성공무원에도 포함하는 개선안을 내년 이후 본청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청은 올해 12월에 주 2회 시범운영하여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고 사업소 등 기관은 내년 4월 이후 시행할 계획이다. 본청은 12월 이전에 당직실 휴식공간을 남녀 구분하여 조성 완료하고 이외 여성공무원 숙직 포함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안은 남녀 공무원의 형평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여성공무원 비율이 40%까지 차지하면서 남녀 간 당직 주기 격차가 심해지고 당직업무에서 남녀 구분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에 따른 것이다. 당직은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는 일직과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근무하는 숙직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현재 일직은 여성공무원이 숙직은 남성공무원이 근무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본청은 남 9개월·여 15개월, 사업소는 남 40일·여 63일로 남녀 간 당직 주기 격차가 1.7배까지 벌어지면서 남성 공무원의 업무수행 및 개인생활의 어려움이 증가되고 있어 역차별 우려와 함께, 당직업무에 대한 남녀 구분 불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이에
반려동물 스타트업 ‘슈토리컴퍼니(대표 김효진)’가 국내 최초로 반건조 기법의 강아지 미트 시리얼 ‘좋은식사’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 1000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대하는 ‘펫팸족(Pet+Family+族의 합성어)’을 넘어 반려동물을 자신으로 일체화해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族의 합성어)’이 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려동물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것만 입히려는 반려인들의 마음에 힘입어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에 가장 어울리는 좋은식사는 반려동물 주식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반건조 기법의 식품으로 자연을 담은 강아지 미트 시리얼을 표방한 제품이다. 좋은식사는 ‘사료 말고 식사를 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제는 동물이 아니라 반려가족으로 자리잡은 반려동물에게 사료대신 식사를 대접하자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좋은식사 제품은 닭고기, 오리고기, 연어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모든 제품은 가장 이상적인 급여 비율인 고기 7, 채소 3 등으로 성분이 구성됐으며, 인공 첨가제와 방부제는 일절 넣지 않고 신선한 고기와 다양한
글로벌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마지막 여정을 함께한다. 클룩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연남동 ‘연남장’에서 보름간 열리는 <마무리: 별 일 없이 산다> 전시회의 티켓을 국내외 고객들에게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번 전시회는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도시문화 콘텐츠 전문기업 어반플레이 및 문화산업 컴퍼니빌더 Impart(임파트)가 함께 참여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12월 1일 개최되는 오프닝 콘서트는 페이지 오픈 1분 만에 티켓이 매진됐다. 2008년 싱글앨범 ‘싸구려 커피’로 데뷔한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특한 콘셉트의 음악과 재치 있는 가사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별 일 없이 산다’, ‘달이 차오른다 가자’, ‘우리 지금 만나’, ‘풍문으로 들었소’ 등을 연달아 히트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 잡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한국 대중음악의 오래된 미래’라는 수식어와 함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상 등 대중음악상 부문 최다 수상(7회)을 기록하기도 했다. 10월 18일, 5집 발매를 앞두고 활동 종료 소식을 알린 장기하와 얼굴들은 연말까지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한화진, 이하 WISET)는 24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제약 바이오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이공계 구직자 53명을 초청해 ‘취업성공시크릿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취업성공시크릿데이’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제약바이오품질관리 및 분자진단 전문인력양성과정’ 수료 후 제약·바이오 업계 취업에 성공한 재직자를 통해서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노하우를 공개하며 취업자와 미취업자간 의미 있는 소통을 하는 자리다. 1부 행사는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과기새일센터)의 취업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제약 인사 담당자가 나와 제약 바이오 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과 향후 진로 설계에 대해 강연했다. 2부에서는 동국제약, 종근당, 태준제약, 바이넥스에서 QC·QA, R&D분야에서 근무 중인 재직자들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에 성공하기까지의 비결과 실제 현장에서 수행하는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한 취업 준비생은 취업을 준비하며 막막했는데 같은 목표를 지닌 구직자들을 만나 위로가 되었고,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위해 필요한 역량과 취업을 희망하던